창원시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봄꽃 탐방시설, 역사 주변, 유원지, 지역축제 주변 및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업소 410여 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봄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위생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개인위생(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착용...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7일 남해군의 주요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소득창출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민생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이 날 위원회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인력중개사업 운영 사례 청취 ▲남해마늘연구소 우량종구 생산 사업 및 체계 확인 ▲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청년농업인과 지역농업인의 온오프라인 유통 모델 등을 살펴보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위원들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농촌인력중개사업’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산시는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양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지난 14일 열린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는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2025년 양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논의한 뒤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025년 양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더 나은 미래, 모두가 함께 그리는 활력 넘치는 도시을 비전으로 90개 세부사업에 총 499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각 분야별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793억원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2056억원(2
김해시가 평범한 시민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김해시는 올해 기존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신조어 ‘아보하’를 접목한 사업 ‘아보하 in 김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는 직접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해 김해에서 최소 5일, 최대 30일을 머물며 일상을 누리게 된다.신청 조건은 경남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 사는 19세 이상 국민이다. 다음 달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해시는 신청자가 낸 여행계획과 시 관광콘텐츠 홍보계획 등을 평가해 다음 달 18일 20개 팀을 선발,
경남도는 지난 11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공론화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 김해에서 열렸으며,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 관련 시도민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는 지난 분과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인 행정통합 시도민 홍보 방안과 분야별 특례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나갔다.기획·소통분과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거제시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AI·IoT 기술과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본인의 스마트폰에 손목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를 연동시켜 오늘건강 앱을 통해 기록하고 그 결과치를 보건소 전담 간호사가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보건소는 3월까지 180여명의 어르신을 등록해 신체계측 및 건강정보, 만성질환 현황 등을 조사하는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하고 개인별 건강측정기기
경남도가 진해신항의 원활한 개발과 운영을 위해 전담기구 설치를 추진한다.박완수 도지사는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진해신항은 경남의 미래 발전 거점으로, 일반적인 지역 개발 사업과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며 “별도의 조직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정부가 부산항만공사 명칭과 항만위원 추천 문제 해결을 약속했음에도 이행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전담기구를 통해 항만위원회 조정, 전담기구 설치, 배후단지 개발, 교
국내 보험산업은 ➊수입보험료 세계 7위 규모로, ➋가구당 보험가입률 98.2%, ➌GDP대비 보험료 10.9%에 이르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다만, 보험산업 내부적으로는 단기 성과주의, 민원다발 등 고질적 문제점들이 반복되면서 국민들의 불신이 지속되고, 특히 IFRS17 도입을 계기로 상품, 판매채널과 영업관행, 회계가 결합해 고질적 문제들을 심화시키는 악순환의 양태를 보이고 있었다.이에 금융당국에서는 “덮고 지나가는 것 없이 모든 것을 이슈화” 하겠다는 의지로 보험개혁회의를 출범(‘
멘탈테크 기업 ㈜옴니씨앤에스가 창립 11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포했다.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전사 직원이 참여한 ‘뉴 패러다임 프로젝트’를 회고하며, 기업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공식화했다.6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 TF 워크숍 △기업 방향성 정립 △아이데이션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수립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규 BI가 완성되었다.특히, ‘Better Mind, Better Life’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옴니씨앤에스의 아이덴티티
여당이 지방에 추가적인 주택을 구입할 경우 다주택자 중과세를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를 통해 현재 똘똘한 한 채로 몰리는 수요를 지방으로 돌리고,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양극화를 완화하자는 것이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과 지방 간의 부동산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지방에 추가적인 주택을 구입할 경우 다주택자 중과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종부세율 인상, 양도세·취득세 중과, 공시가 인상 등 다주택자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무차별적인 조세 폭격은 부동산
이건산업의 프리미엄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는 하이브리드 마루 '듀라'를 출시했다. 생생한 패턴 디자인과 더욱 단단해진 표면, 그리고 친환경 합판이 결합된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는 설명이다.국내 유일의 합판 제조사 및 국내 최대 마루 제조‧공사사로 평가받는 이건산업이 직접 개발한 듀라 마루는 원목마루 바닥재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 원목마루와 천연마루 뿐 아니라 기존 강마루 대비 찍힘 긁힘에 더욱 강한 마루의 장점만을 모아 결합한 하이브리드 강마루이다.이건산업 관계자는 "표면 디자인에
와이파이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치원래디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교 무선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서울시 내의 학교 현장에 안정적이고 원활한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에이치원래디오는 인천시교육청 학교 무선사업에 이어 서울시교육청 학교 무선사업까지 연이어 수주하며, 공공 및 학교 무선 통신망 사업분야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됐다.에이치원래디오는 본 사업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에 와이파이 6E 액세스 포인트를 공급해 최적화된 유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와 교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절기 '춘분'을 이틀 앞둔 18일 경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운전이 주의 된다.경남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산청, 함양, 거창, 합천, 하동 등 5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김남국 구미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 내 기업체 인사·노무 부서장 및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기업업무의 이해를 돕고 기업애로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
최근 "태양광을 이용해 맥주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접했다. 주류 기업이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사용해 자사의 맥주를 생산한다는 내용이다.해당 기업인 오비맥주는 이번에 이천 공장 지붕에 태양광설비를 준공하고 청주, 광주, 이천 3개 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오비맥주는 이천 공장 태양광발전을 통해 연간 1.7GW의 전력을 생산해 이를 통해 연간 소비하는 전력의 약 3.7%를 대체한다. 청주공장에서는 0.6GW를 생산해 2.6%, 광주공장에서는 3.7GW를 생산해
성판악 코스를 통해서만 등반이 가능한 한라산 사라오름을 탐방 예약 없이도 갈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시행 5년차를 맞은 한라산 탐방예약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적정한 탐방객 수 조절로 한라산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에 대해 탐방예약제를 도입했다. 이후 예약 부도 페널티 제도 도입, 1인당 예약 가능 인원 조정, 등정인증서 발급 절차 개선 등 제도 보완을 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11일에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 지원사업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국으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해관총서 수입식품 해외생산기업등록관리 규정에 따라 모든 식품을 등록해야 한다. 육류, 수산품, 유제품 등과 같이 중국의 정부관리대상 품목에 해당할 경우에는 추가로 우리나라 정부기관의 심사를 통과해 해외생산기업 등록 계정 부여가 필요하다.해썹인증원은 중국으로 수출하는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동해해양경찰서는 3. 15. ~ 3. 16. 강원동해안 기상악화 및 동해중부앞바다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3. 15. 12:00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3. 15.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충북 보은군의회 성제홍 의원이 18일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장안면에서 150여년 전부터 전승된 ‘장안농요’ 활성화와 보존·계승 방안을 보은군에 촉구했다.성 의원은 “장안농요는 2018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고 2024년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받는 등 지역의 품격을 널리 알려온 소중한 향토 유산이지만 도시화와 현대화가 급격히 진행되며 소멸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안농요를 `향토유산 보호조례'에 따라 향토무형유산으로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안농요 보존과 재현
“게임 박물관이 연이어 생기고 있는데, 게임업계가 걸어온 길이 하나의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최근에 만난 중소 게임업체 한 관계자는 넥슨의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이어 넷마블이 두 번째 박물관을 개관한 것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개별 업체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향후 10년 간 게임 박물관, 아카이브 등이 포함된 게임 컴플렉스 설립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박물관은 단순히 학술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 회사의 인지도 및 판권 제고 등의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
충북 영동군은 2025년 영동군민대상 후보자를 4월 14일까지 추천받는다. 수상자는 일반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1명씩 선정한다. 일반부문은 산업경제, 문화체육, 선행봉사 등 분야에서 지역에 공헌한 군민이, 특별부문은 고향발전에 공적이 있는 츨향인사가 대상이다.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이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갖춰 추천하면 군민대상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시상식은 영동군민의날인 5월 26일 진행한다. 군 행정과에서 문의를 받는다./영동 권혁두기자 58arod@cctlmes.
충북 증평군이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추진한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증평군과 지역 농협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가가 1일 8시간 근로자를 고용하면 7만5000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대신 지역 근로자를 활용함으로써 인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