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독자적인 시험법으로 인삼 및 홍삼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추가 인정을 받았다.KGC인삼공사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에 대해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KGC인삼공사는 앞서 작물보호제, 중금속, 무기성분, 미생물, 영양성분, 진세노사이드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자체 시험법(In-house Metho...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21일 서울 종로 탑골공원 원각사 보궁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과 노숙인을 위한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정훈 이사장을 비롯해 지난 3월 1일자로 입사한 신입 직원 8명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공제중앙회 임직원들은 급식소에서 배식 준비를 마친 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식사를 받는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배식 활동 외에도 식판 정리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가 “캐즘이 지나면 진정한 승자가 가려질 것”이라며 “2028년에 2023년 매출 실적과 비교해 약 2배 이상의 매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김 CEO가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 제외 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율을 10% 중반까지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년간 매출액, 수주잔고, 글로벌 생산능력, 북미 시장점유율 등에
대한항공이 미국의 항공 제작사 보잉의 항공기와 세계 최대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 GE에어로스페이스의 엔진을 공급받아 기단 현대화를 가속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1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안덕근 장관이 대한항공과 보잉 및 GE에어로스페이스 간 '3사 협력 강화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도 함께 자리했다. 기업 측에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켈리 오트버그 보잉 사장 겸 최고경영자,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사장
이재용 삼서전자 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났다.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 대표가 "삼성이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그 과정에서 훌륭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이 과실을 누리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한 데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에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끌고 왔다"며 "방문해 주신 데 감사하다"고 화답했다.이 회장은 이어 코로나19 대응 당시 한 중소기업을 도와 최소 잔여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5’에서 맞춤형 인공지능를 공개한다.삼성전자는 오는 23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AWE 2025에 참가, 약 1512㎡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다양한 비스포크 AI 가전과 연결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비스포크 AI 가전은 삼성전자의 보안 설루션 녹스,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AI 기능을 제공한다.삼성전자가 전시한 9형 스크린을
대우건설이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대우건설은 18일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사내 유관팀 경영진 및 실무자가 스마트건설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분야별로 흩어진 스마트 건설 기술과 관련해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대내외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AI, BIM,OSC(Off-Site Co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나무 배치가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스위스 전역의 장기 연구에 따르면 잘 정돈된 나무가 많은 동네는 다른 지역보다 사망 위험이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이유와 역할을 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요약 도시 나무는 주민들의 행복을 증진한다.집합적이고 연결된 나무 군집은 지역 수준에서 단편화된 녹지 공간
창원시청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윤석열 퇴진 촉구를 외치며 남태령에서 투쟁 중인 농민들을 응원했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5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청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시민대회를 열었다. 200여 명이 집회에 함께했다.오늘 창원시청 광장 민주시민들은
전남도는 관광 활성화, 농특산품 판매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이 592개소로 늘어 본격적인 할인가맹점 홍보 지원에 나섰다.지난 2022년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현재 56만 명을 넘어섰다. 전남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할인가맹점 할인혜택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1만 원 할인, 전남관광플랫폼 JN투어 남도숙박 1만 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한편 지난 14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 여수·장흥 대표 할인가맹점 소개 영상을 제작한 결과 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교별 졸업 앨범비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사진업체들이 지원 단가 일괄 산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달 학교별 졸업앨범 제작 업체 선정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업체들은 학교·업체별 특성에 맞는 품질과 내용으로 앨범이 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사진앨범사업협동조합은 25일 호소문을 내고 “최악의 경기 침체 속 제주도교육청이 영세 소상공인들을 한 번 더 짓밟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도내 각급 학교들의 졸업 앨범을 제작하는 업체들은 그동안 정부 조달가격에 기초해 형성된 가격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거주지 기준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5.13%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광명시 거주지 기준 평균 근로소득은 2016년 3,283만원 대비 41.9%인 1,375만원 증가한 4,658만원을 기록했다.이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평균 5.13%씩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이며, 자치구까지 합치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3위이다.이에 대해
충북 청주지역의 대표적 상습정체 구간인 청원구 율량동 상리사거리에 고가차도 건설 공사가 시작됐다.사업 확정 20년 만이다.25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율량2지구 상리교차로 고가차도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현재 고가차도 공사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우회도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고가차도는 사업비 323억원을 들여 제2순환로 용암동~주성동 방향에 길이 925, 폭 35로 건설된다. 개통 목표는 2027년 12월 말이다.이 고가차도가 건설되면 출·퇴근 때마다 혼잡을 빚는 용암동~증평 자동차 전용도로 구
의성군 안평면에서 시작한 산불이 의성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인접한 안동으로 급속히 번지자 안동시도 진화와 주민대피에 비상이 걸렸다.25일 산림·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불길이 전날 안동시 길안면에 이어 25일에는 풍천면으로 확산했다.현재 의성과 안동에는 초속 10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안동과 의성의 접경지는 약 90㎞다.안동시 풍천면에는 경북도청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문화재가 모여있고, 길안면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인 만휴정과 묵계서원 등이 산재해 있다.이날 오후 3시 기준 의성 산불의 진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울주문화재단 온양문화복지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동화뮤지컬 삼양동화 첫 번째 시리즈인 ‘헨젤과 새엄마&거울을 깬 왕비’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동화뮤지컬 삼양동화’ 시리즈는 우리에게 익숙한 명작동화를 동시대적인 관점으로 각색해 편견과 고정관념을 지우고 열린 질문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동화 낭독 뮤지컬이다. 이야기와 노래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까지 더해져 어린이와 어른 모두 볼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시리즈인 ‘헨젤과 새엄마&거울을 깬 왕비’는 ‘헨젤과 그레텔’, ‘백설공주’를
경상남도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증가,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출 33억 불, 수입 18억 불, 무역수지는 15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와 선박이 증가해 도 주력산업 품목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나, 냉장고와 철강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 미국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술 기업 웨이모가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에서도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회사 측에 따르면 웨이모는 내년부터 워싱턴D.C.에서 유료 고객 대상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는 전용 앱인 '웨이모 원'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현재까지는 우버를 통한 추가 서비스 계획은 없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회사 측은 올해 워싱턴에서 로보택스 서비스 테스트를 본격 확대한다. 웨이모는 이미 뉴올리언스, 내슈빌, 샌디에이고, 라스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5일까지 틱톡 미국 사업 부문을 인수할 대상을 찾겠다고 한 가운데, 인수 후보군들이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과 틱톡 운영 지원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26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틱톡 미국 부문 인수에 관심 있는 곳들은 틱톡 앱을 운영하고 틱톡 브랜드를 활용하고 싶어하지만, 자체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은 없는 상황이다.틱톡이 미국 사업 부문을 매각할 경우 미국 사용자 데이터와 관련해 틱톡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오라클은 역할을 계속할 가능성이
구글이 26일 새로운 AI 추론 모델 ‘제미나이2.5’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미나이2.5 프로 익스페리멘털모델은 구글 개발자 플랫폼 ‘구글 AI 스튜디오’와 월 20달러 유료 플랜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사용자 대상 제미나이 앱에서 우선 제공된다. 구글은 향후 모든 신형 AI 모델들에 추론 능력을 기본 탑재한다는 방침이다. AI 추론 모델은 오픈AI가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글로벌 AI 판 격전지로 부상했다.앤트로픽, 딥시크, xAI 등도 추론 기반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