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교직원 및 학생 피해자 가족 지원과 학교 응급심리 지원, 학생생활지도 강화 등의 긴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30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도교육청은 전남도청 상황실과 사고 현장의 유가족 대기소에 직원을 파견해 피해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트라우마 예방 전문상담 및 심리지원을...
성주군은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성주전통시장이 ‘첫걸음기반조성’ 대상으로 선정되어 2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대상으로 환경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특성화 시장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하여 결제편의개선, 가격원산지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역량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평가 결
문경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영강체육공원 및 영강보행교 일원에서 시민 6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건하게 개최했다.이번 해맞이 행사는 매년 돈달산에서 개최하던 것을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원도심과 이어진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영강보행교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기존 돈달산에서 진행하던 해맞이 행사는 접근성이 어려워 2천여 명의 시민만 참석했었다. 그러나 노약자 등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영강보행교에서 개최해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었다.이번 행사는 무안공항 희생자를
창녕군은 관내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프라 부재로 인한 전문진료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비 공모사업인 ‘2025년도 군지역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창녕서울병원과 운영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유능한 전문 의료진을 확보한 결과, 2025년 1월 2일부터 창녕서울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개시됐다.이번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유치로, 창녕군은 의료취약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보강하여 소아청소년 진료 및 입원실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많은 버스승강장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벤치를 조성했다.나주시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읍면동 버스 승강장 34곳에 온열벤치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온열벤치는 승강장 주변 기온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온열 기능뿐 아니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각기능도 탑재됐다.강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현재까지 온열벤치가 설치된 버스 승강
영덕군은 2025년 완전 개통한 동해선 철도를 축하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새해 첫날 개통된 동해선 철도는 ITX-마음 열차가 오전 5시 28분 강릉을 출발해 영덕을 거쳐 포항까지 2시간 43분이 걸렸으며, 기존 노선인 강릉~삼척 구간은 약 1시간, 신규 노선인 삼척~영덕 구간은 150km 속도로 달려 1시간 18분이 걸렸다.영덕군은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대도시인 부산·동대구와 연결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5회, 누리 열차가 하루 3회 경유해 지
충주시는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받는다.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올해 공제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4.6%로 유지된다.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연납 신청은 충주시청 세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다.전년도에 연납 신청을 한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세액
캐나다 목재산업의 정보 창구인 BC Wood가 1월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 ‘캐나다 목재산업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에는 비씨우드를 필두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5개 목재 및 건축자재, 목조건축 전문 기업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과 고품질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참가 기업으로는 △앤더슨 퍼시픽 포레스트 프로덕츠 △씨엔에이치 프로덕츠 △인터프로 엑스포트-다케린그룹(Inter
계정과 자격증명은 ‘왕국으로 가는 황금열쇠’다. 공격자가 계정과 크리덴셜을 확보하면 다른 공격도구 없이 쉽게 공격 목표인 시스템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버라이즌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침해의 81%가 도난된 자격증명과 관련있는 것이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아태지역 사이버 보안 준비성 조사’ 보고서에서는 공격자의 타깃이 되는 중요한 자산은 개인 식별 정보, 고객 데이터, 사용자 액세스 자격 증명이었다.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이러한 위협이 훨씬 더 높아진다.
대구 한 이불솜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12분께 달서구 월암동 한 이불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 62대와 대원 16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7시간여 만인 다음날 오전 4시 7분께 진화했다.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그동안 관련 규정에 위배됨이 없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선거 준비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7일 법원이 선거중단을 결정한 것에 대하여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법원 결정 내용을 존중하며, 결과적으로 선거일정 진행에 차질을 초래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다음과 같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 일정과 선거인 명부 작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였습니다.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는 오는 1월 23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거인 명부 작성
대구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한 이불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9시께 시작된 원인미상의 화재로 인해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62대와 인력 165명이 동원돼 불길을 잡는 중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해당 화재사고로 인해 50대 남성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현재까지 공장 내부에서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달서구는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우회 도로 안내와 창
12·3 비상계엄에 반대표를 던진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표를 던진 이후 ‘친윤’ 측으로부터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의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최근 권성동 원내지도부로부터 탈당 압박까지 받을 만큼 위기에 몰린 김 의원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내가 왜 당을 떠나야 하느냐”고 항변하면서 “절대 탈당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그렇다면 김 의원의 향후 정치 행보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뉴스메이커 부상한 김상욱 ‘탄핵정국’에서 뉴스메이커로 급부상한 김 의원은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서울방면 교통대책이 없다면 신도시를 추진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광역교통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광명시흥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271만 4,000㎡에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오늘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다. 이번 한파는 11일까지 이어지며 주말 아침 기온도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까지 매우 춥겠다. 주말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비가 내리겠고,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대학생 가치가게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도내 소상공인 및 상인회 23개소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7,200명의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다.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스단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카카오가 협력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23명과 도내 소상공인 및 상인회 23개소를 1대 1로 매칭해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대학생 서포터즈들은 각 점포를 5회 이상 방문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13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탐나는전 1만원 환급’과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3,000원 배달비 지원’ 두 가지 핵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탐나는전 환급 행사는 행사 기간 중 연매출 10억 이하 가맹점에서 하루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탐나는 전 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이 행사의 사업비로 1억 원을 편성했다.구매 방식은 현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탐나는 전 카드 등 지불방식에는 제한 없으며, 1인당 최
독립영화 가 10일 제작비 예산을 공개 했다. 실제작비와 마케팅 비용을 포함해 총3억원으로 상업 영화 못지않은 영화의 퀄리티를 높혀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고의 스텝들을 구성해 현재 첫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오는 18일 모든 촬영이 종료된다.촬영을 마치고 바로 편집 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4월 중 개봉을 목표로 작업 속도를 내고 시즌1편 분위기를 이어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제작사 ㈜레드 파노라마 송영신 감독은 시즌2 대본을 보고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제작비 3억원을 확보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