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이 서울시 홍보대사의 무분별한 연임 관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시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홍보대사를 무
한국임업진흥원이 친환경 신선식품 정기배송 서비스 기업 어글리어스와 협업해 국내산 임산물을 정기 배송하는 ‘숲푸드 박스’를 출시한다.이번 협업은 산림청이 올해 초 출범한 임산물 공동브랜드 ‘숲푸드’의 소비 촉진과 임업인의 판로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숲푸드 박스’는 이번 주부터 3주간 매주 제철 임산물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정기 배송될 예정이다.박스에는 산마늘, 두릅, 곰취, 고사리, 표고버섯 등 다양한 제철 임산물이 포함되며, 구체적인 품목은 어글리어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24일 스마트팜 관련 기업에 재직 중인 인력의 정보통신기술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고도화에 따라,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농기계 등 첨단 기술이 농업 현장에 도입됨에 따라, 이 같은 기술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
LS전선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한국 기업 중 최초로 미국에 대규모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보호무역 강화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LS전선은 자회사 LS그린링크는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에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 이번 투자는 한화 약 1조원 규모다.LS전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의 공급망 자립 전략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전환을 이끄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내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가 극히 제한적인 만큼 현지 조달
삼표그룹이 산업재해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섰다.삼표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계열사별 실질적인 위험 요소 분석과 안전 대응 방안을 주제로,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주력 사업인 시멘트 부문에서는 작업자가 직접 위험성 평가와 안전 작업 표준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안전 문화를 구축하는 데 초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단체들이 강력한 비판과 함께 소비자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2,300만 가입자의 정보를 유출해놓고 SK텔레콤이 제대로 된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유심 교체 지연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대한 명확한 책임 규명과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신속히 제시하라”고 요구했다.협의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경 악성코드로 인한 유심 정보 일부 유출
국내 최초로 제주시 서광로 구간에 도입된 섬식정류장이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섬식정류장을 도입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 사업’ 서광로 구간을 오는 5월 9일 오전 6시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번에 개통하는 서광로 3.1㎞ 구간에 총사업비 87억원을 들여 섬식정류장 6개를 조성하고, 교차로 7곳을 개선했다.서광로 구간 개통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섬식정류장이다.제주도는 기존 중앙로 구간의 ‘상대식
2025년은 광복 80주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다.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뉴라이트 사관에 기반을 둔 친일 굴종 외교로 비판받았다.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파면이 없었다면 정부는 올해 어떤 역사에 더 의미를 뒀을까. 짐작하건대 광복 80주년을 뜻있게 기리기보다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불 진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북구 서변초등학교 조야분교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 당국은 헬기 53대, 진화 인력 15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BMW 공식 딜러사 동성 모터스가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이대호를 2년 연속 ‘BMW 럭셔리 클래스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BMW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BMW X7’을 후원한다고 밝혔다.‘BMW 럭셔리 클래스 앰버서더’는 BMW가 추구하는 럭셔리의 가치와 철학에 부합하는 인물을 대표로 선정해 브랜드 홍보 활동을 함께하는 제도다. 이대호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이자, 최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과 폭넓게 소통하는 인물로, B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이지현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지현 9단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나사렛대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는 28일 플러스 강의실에서‘2025년 취업전담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각 학과·전공의 취업전담교수와 전담인력 등 35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학과 중심의 실제적 취업률 향상 여건을 조성하고 2025년 목표 취업률인 65% 달성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취업강화 특강 △취업률 분석 △전수조사 △최신 취업동향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김광기 센터장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성공적인 취
영동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29일 정기총회에서 김원배 이수초 운영위원장을 새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김 신임 회장은 “영동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영동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서산시는 4월 28일 청사 종합민원실 인근에 민원인 쉼터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민원인이 서산시청 방문 시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쉼터 도장 공사를 완료하고 민원인 쉼터 디자인을 추가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쉼터 도장 공사는 2021년 최초 설치한 지 4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3월에 낡고 탈색된 쉼터를 새롭게 도장 공사를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마스코트 콘테스트 대상을 받은 서산시 관광 캐릭터‘가티&오슈’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