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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한강 노벨문학상 축하···‘문학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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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면서 매년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11일 밝혔다.김 지사는 “한강 작가의 수상이 전남 출신의 두 번째 노벨상 수상이며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증명하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했다.한강 작가는 인류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그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 역시 전남 출신이고, 지금도 전남 장흥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한국 문단의 대표 거장이다.한승원 작가는 5·18 민주화운동을 담은 ‘어둠꽃’이라는 소설로 시대...
용인특례시가 오는 1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2024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 물류, 생산·제조 등 다영한 분야의 기업 55사가 참여해 총 3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박람회 참가 기업 중 반도체 생산·제조 기업인 티마트와 로체시스템즈, ㈜제이솔루션 등은 반도체 장비 개발 및 생산직 인재를 채용한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인 ㈜미래컴퍼니는 해외영업, 공정기술설계, 설비부품 관리, 기획 및 구매사무 등의 다양한 직군의 인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지분 투자한 매킨타이어 풍력발전소가 지난 4일 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2022년 3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은 85%가 넘어섰다. 이번에 1차로 27개의 풍력 터빈을 부분 가동해 첫 전력을 생산한다. 27개 터빈의 발전 용량은 154㎿다. 이 가운데 30%인 46㎿가 아크에너지 소유다.처음 생산된 전기에너지는 퀸즐랜드주 전력망을 통해 해당 호주 전력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매킨타이어 풍력발전소는 이번 첫 가동을 시작으로 내년 3분기까지 전체 162개 터빈을 모두 가동한다는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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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8일 여주시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여주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기술혁신통합지원단 활동의 일환으로 여주시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 김용수 여주시청 기업지원팀장, 김민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장 등을 비롯해 여주시기업인협회 소속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기업들의 애로사항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국제심포지엄 '혼종의 풍경: 갯벌'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갯벌을 생태 공간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문화유산 및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혼종적공간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다학제 콜렉티브 갯벌랩과 공동으로 기획한 자리이다.갯벌은 오랫동안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되면서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전체 면적의 절반이 소멸했다. 오늘날 기후변화 최전선에 놓여 있다.그러나 최근 생물다양성의 보고와 해양 탄소흡수원으로서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알
경기도가 1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동일하게 75세 이상부터 11일 이후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과 같은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남양유업이 오는 14일까지 수능을 한 달여 앞둔 고3 수험생을 응원하는 ‘테이크핏 간식 어택’ 이벤트를 연다.이벤트는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피드 댓글에 학교와 반을 적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0개교를 선정,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를 증정한다.단백질 음료 브랜드 테이크핏은 올해 상반기 국내 단백질 음료 오프라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단백질 음료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남양유업은 텁텁하다는 기존 단백질 음료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멸균 시간을 단축해 맛과 향을 살리는 차별화된 공정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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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전산실 권명옥 △보건위생과 현수진 △건설과 권기혁 △농촌 지도과 최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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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약 4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연수경찰서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이날 0시32분쯤 연수구 일대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인천보호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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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11일 전 직원에게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소개하며, 올 상반기 주요관광지역을 중심으로 산림분야 정책 규제혁신을 홍보하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을 2명에서 3명으로 완화하고, 허가·신고 없이 할 수 있는 벌채를 자가소비 시 용도에 관계 없이 연10㎥이내 벌채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임업용 예불기에 면세유 혜택 적용과 보전국유림 내 양봉시설 설치를 허용하며, 국유림 사용료의 납부기간을 60일에서 120일로 연장하는 등 규적혁신 대표사례 5건을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ATLUS의 스튜디오 제로가 제작한 신작 RPG ‘메타포: 리판타지오’가 2024년 10월 11일 Xbox Series X|S, Windows, PlayStation 5, PlayStation 4, PC을 통해 발매되었다고 밝혔다. 발매를 기념하여 게임을 소개하는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되었다.10월 8일에 공개된 해외 리뷰 집계 사이트 ‘Metacritic’에서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Xbox 버전이 92점, PlayStation 5 버전이
그라비티가 '더 라그나로크'의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영토를 그대로 모바일로 재현해 선보이기로 하는 등 종전과는 한단계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이 회사는 또 '라그나로크' 판권을 활용해 대중 음악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아래 뮤지컬, 오케스트라 분야의 진출을 타진중이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최근 '더 라그나로크'의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하는 등 수출 시장 다변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이 작품은 2002년 상용화를 시작한 1세대 M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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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1 ‘침공’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규 ‘계승자’로 ‘얼티밋 프레이나’를 선보인다. ‘얼티밋 프레이나’는 한층 더 강화된 버전의 ‘프레이나’로, 신체적 부담을 완화하는 중화학 통제복 설정의 ‘악몽의 지배자’를 착용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이와 함께 다양한 신규 ‘모듈’을 도입했다. ‘얼티밋 프레이나
10일 오전 9시 13분께 경북 고령군 쌍림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령 분기점에서 후진 중이던 오피러스 차량을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오피러스 차량에 불이 붙었다. 불이 나자 인근을 지나던 관광버스 승객들이 나서 불이 난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운전자를 구조했고 이 과정에서 60대 승객 1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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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비극을 다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저자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거머쥐면서 제주에서도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2021년 출간된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4·3사건과 그 역사적 상흔을 세 여성의 시각으로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소설가인 주인공 경하가 친구 인선의 제주 집에 내려갔다가 70년 전 제주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과 그에 얽힌 인선의 가족사를 마주하게 된 이야기다.그는 이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일찍이 제주4·3을 다룬 ‘순이삼춘
노벨문학상에 소설가 한강…아시아 여성 작가로 첫 수상소설가 한강이 아시아에서 역대 5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됐다. 아시아에선 여성 작가로서 최초 수상이다.10일 스웨덴 한림원에 따르면 노벨문학상은 1901년부터 올해까지 수상자 총 121명을 배출했다. 아시아 국가 출신으로 역대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는 5명이다.아시아 출신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1913년 영국 식민지 통치를 받던 시기 인도의 시성 라빈드라나트 타고르다.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은 1929년 그가 일본에 방문했을 때 한국을 소재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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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일‘송도 1·3공구 지역 상수도 누수예방대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과 8월 송도국제도시 1·3공구에서 발생한 누수사고와 관련해 현황, 발생원인 및 향후대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는 송도 지역 주민과 함께 인천시의원, 연수구의원, 경제자유구역청 및 연수구청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송도 누수사고 현황 및 추정원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향후 조치계획인 △누수우려지점 보수보강 공사계획 및 교통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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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육군 에너지 자립 업무협약 체결
국가 안보시설의 전력망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작전수행 지원 및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전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 육군본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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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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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인천 경찰관 64명
인천에서 법을 어겨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최근 5년간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은 ▲2019년 16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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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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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문사격선수 전용 '사격훈련장' 10일 준공식 열려
"강릉시 사격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강릉시가 사격 우수선수 및 꿈나무 육성 발판 마련을 위해 건립된 사격훈련장의 준공식을 10일 오후 2시, 사격훈련장 야외에서 개최한다.이날 준공식에는 관계자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격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에 나선다.이번 사격훈련장은 강릉종합운동장 내 있었던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의 현 훈련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347.11㎡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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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596.91(▼0.09%), 코스닥 770.98(▼0.58%)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 내린 2596.9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0포인트 하락한 770.98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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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작가의 개인전 'MEMORY', 예술과 기억을 재구성하다
김원용 작가의 개인전 'MEMORY'가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문예비엔날레 '저작걸이 展'의 일환으로, 문학작품을 미술로 재해석한 작품과 함께 관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김원용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기억의 파편들을 조형 예술로 표현했다.그의 작가노트에 따르면, 그의 작업은 찢고 구겨진 종이의 낙서에서 시작된다.이 과정은 그가 순간의 갈등과 기억을 예술로 재구성하는 방식을 나타내며, 종이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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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역전통예술공연 선정작 전통 음악극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창작그룹 예락의 전통 음악극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이 오는 10월 23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광역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예락은 2015년 호남권에서 창단된 예술단체로 창·제작 공연 개발 및 지역 협업 문화사업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대표작으로는 2023년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본공연 ‘판소리극 동상기’와 2023 전국풍류자랑에 당선된 ‘환벽당이야기’ 등 전국 단위의 공모작품에 꾸준히 선정돼 전통 음악극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에는 국립국악원 ‘국악배달통’, 예술시민배움터 ‘얼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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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상 수상자 '범죄이력'에 제주도의회서 설전
제45회 김만덕상 수상자 중 한명이 과거 경제 관련 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11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2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설전이 벌어졌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김만덕상 경제인상을 수상한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이 과거 범죄 사실을 고의로 누락한 것이고, 범죄 내용이 김만덕상 제정 취지인 '선한 영향력'이 퇴색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반면 제주도는 수상자의 과거 벌금형은 김만덕상 시상 기준 가운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점 등을 이유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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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단체 "한강 작가의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합니다"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도내 4.3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전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한,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진실과정의를위한제주4·3국제네트워크,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55개 단체는 11일 공동 성명을 내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전했다.이들 단체는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 작가에 대한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