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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친환경 일등공신 ‘논산시’ 선봉장은 ‘다회용기’

충남 논산시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하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2024년부터 논산시는 청사 내 다회용 컵을 도입하여 운영해 왔으나 개인 컵 사용 확대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업을 한층 고도화 하기 위해 시청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텀블러 세척기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지난해 논산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업을 통해 약 3,616kg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약 685그루의 나무를 심는...
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군은 지속적인 교부세 감소와 재난 극복을 위한 예산 투입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해 올해 국도비 6776억 원보다 837억 원이 증액된 7613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될 64개 핵심사업에 대해 2930억 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핵심사업으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50억
오랜 기간 캠퍼스 공사 일감을 가족 소유 건설사에 몰아주고 공사대금 수백억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전 유원대학교 총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31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횡령·업무방해 혐의로 전 유원대 총장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가족회사인 모 건설사의 자금 324억원을 자신과 가족 4명의 개인 계좌로 빼돌려 모두 공모주 청약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여러 차례 총장으로 재직했던 2001년∼2017년까지 대학 캠퍼스 조성 공사 등의 일감을 이 건설사에 몰아줘 해당 자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는 강인함과 외교를 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충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상담분야는 ‘건강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지난해 충북지역 상담 건수는 총 1만2468건으로 전년보다 2% 증가했다.분야별로 ‘건강식품’이 2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헬스장, 의류·섬유, 국외여행 순이다.전년 대비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호텔이다. 2023년 37건에서 지난해 1
2026학년도 N수생 규모가 20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1학년도 이후 25년 새 최대 규모이다.종로학원이 2일 공개한 ‘2026학년도 N수생 규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수능을 치르는 재학생 규모는 38만5593명인 반면 반수, 재수, 삼수 등 졸업생 인원은 20만2762명으로 예상된다. 만약 20만명대 이상 돌파시 N수생 규모는 2001학년도 이후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02학년도 이후 N수생 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선 해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3 졸업생대비 N수 비율, 연도별
유재영 제28대 충남 서천군 부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3개 읍·면과 직속기관 등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첫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1일에 취임한 유 부군수는 20일 보건소, 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읍을 시작으로 21일 상하수도사업소, 서천문화관광재단, 장항읍, 마서면, 농업기술센터, 22일 기산면, 화양면, 한산면, 마산면, 종천면, 23일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비인면, 서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읍·면과 직속기관의 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오션과 한화파워시스템이 지난 3일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베이커휴즈와 암모니아 가스터빈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베이커휴즈는 1907년 설립돼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용 중인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 기업이다. 중소형 가스터빈 기술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공동 개발할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100% 암모니아 연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암모니아와 천연가스를 자유롭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또 파일럿 오일(가스터빈의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4일 오전 민주노총제주본부 대회의실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 조류충돌 위험 은폐⋅축소 중단하고, 제주 제2공항 계획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도민회의는 “제주제2공항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토교통부는 안전과 전문성을 강조해왔다”며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제2공항을 짓는다고 하다가, 제주공항이 포화가 되어서 안전을 위해서는 제2공항을 지어야 한다라고 말을 바꾸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국토교통부는 안전을 강조하면서도 제2공항의 조류충돌 위험성이 제주공항의
대전지방국세청은 4일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세행정의 차질없는 실천을 다짐했다.이날 회의는 국장, 과장 등 지방청 관리자와 관내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 다짐을 위한 ‘선언문 낭독 및 체감온도 높이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회의를 주재한 양동훈 청장은, 먼저 작년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준 직원들을 격려했다.이후 올해 어려운 여건에 있는 국민과 납세자를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기침체 장기
김해시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6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
제주시는 4일 오후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동계 아르바이트 종료식을 개최했다.이번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는 지난 달 8일부터 4주간 진행됐다. 선발된 대학생과 청년 176명은 제주시 42개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지원, 환경정비, 현장 조사 업무 등 각종 시정 업무를 지원했다.이날 종료식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김필수 상무를 초청해 'AI 활용시대의 글로벌 인재'를 주제로 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제주시 곳곳에서 성실하게 소임을 다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제363회 정기연주회로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을 20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정헌 객원 지휘자가 나서고, 박정국 창원대학교 음악과 교수가 협연자로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창원시향이 선보이는 '브루
우리가 살아왔던 과거는 어쩌면 지금보다는 따뜻한 사회 같기도 하다. 나는 어린 시절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면 모르는 어른이어도 인사를 해왔고 혹 친구네 부모님을 뵙게 되면 나의 부모님처럼 생각해 예의를 갖췄다. 그리고 친구네 부모님 또한 나를 자식처럼 잘 챙겨주시고 아껴주셨다.이렇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되어 보니 우리가 살고있는 현재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우선, 예전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아이들은 휴대폰만 본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언제부터인가 이웃들에게 인사를 잘 안 하게 됐다.그리고 예전에는 이사를 오고 가면 이웃에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의대생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파업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로 3조3000억원의 재정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의료공백으로 인해 최소 3조3000억원 이상의 국민 세금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의료정책과 의사들의 강력 반발이 불필요한 재정 출혈을 초래한 셈이다.지난해 2월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방침을 발표한 이후 의료계와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중부뉴스통신 울산 북구를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북구 SNS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북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북구 SNS 서포터
경기도교육청이 4일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사, 교육 전문 직원 등 총 1만 2347명의 인사를 오는 3월 1일 자로 단행했다.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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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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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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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구, 옹진군] 화수부두 활성화 등…인천 원도심 기초단체들, 지역 살리기에 ‘분주’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인천 중구는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구에는 정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소음대책인근지역에 운서·남북·덕교·무의동 등이 속해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약 200세대가 공항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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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강추 게임] 여유를 즐기려면 '우파루 오딧세이'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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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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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영업점 금고 지점장이 관리···“내부통제 강화”
우리은행은 영업현장 내부통제강화 방안의 하나로 지점장이 직접 금고 관리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앞으로 지점장은 매월 첫 영업일에 금고를 열고 마지막 영업일에 금고를 닫는 데 참여한다. 금고 개·폐문과 금고 잠금장치 이상 유무 확인, 금고 내부 관리 상태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점검한다.앞서 올해 1월 정진완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진짜 내부통제가 돼야만 소비자와 시장의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점의 최고 책임자인 지점장이 금고 관리를 직접 관리해 고객들에게 자신의 금융자산이 안전하게 관리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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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케이솔루션, 코스피 상장 재추진
이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이 코스피 상장 재추진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씨케이솔루션은 작년 10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추진했으나 한 차례 연기했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2차전지 산업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를 고려한 조치다.오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3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2004년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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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 3월 13일 개최
군포시는 오는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관내 우수 기업체 20여 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원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메이킹, 직업 타로카드 등 구직자들에게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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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2025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 대회 개최
스포츠마케팅의 메카 순창군이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2025 순창 챌린저 주니어 테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유소년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의 축제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참가 자격은 12세 이하의 주니어 테니스 선수이며, 경기는 연령에 따라 새싹부·10세부·12세부 등 3개 리그로 나누어 남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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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참석
수원특례시의회가 4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장정희 위원장, 관내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내용으로는 ▲수원시 기업지원 시책 ▲ 유관기관 기업지원 사업 ▲ 수원기업새빛펀드 등이 있다.이재식 의장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 소개될 다양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이 여러분의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의회도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