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기업의 1∼3분기 누적 기부금이 4%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보다 누적 기부액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삼성전자를 제치고 2년 연속 업계 1위를 기록했다.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 기준 500대기업 중 최근 2년 연속 기부 금액이 공시된 26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1조5천2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누적 영업이익은 96조2천26억원에서 157조...
앞으로 모범납세자 납세담보 면제 한도가 현행 5억원에서 2억원으로 하향조정 되고, 세금포인트 부여기준이 일부 변경되면서 내용이 명확해진다.국세청은 국세징수업무가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시행 세부규정을 보완하고 별지서식 일부를 추가하는 국세징수사무처리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이번 개정에서는 우선 모범납세자 납세담보 면제 한도가 종전 5억원에서 2억원으로 하향조정 된다.이는 세금포인트 우대제도와 수혜범위가 중복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세금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유도하도록 모범납세자의 납세담보 최대 면제금액을 5억원에
미래에셋그룹은 임원 승진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그룹 장기 성장 전략인 Global, AI·Digital, 연금 비즈니스 강화 기조 반영 및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89명, 해외법인에서 8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고 투자전문그룹으로서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자 했다.특히 미래에셋증권의 김화중 PWM부문대표, Global 전략팀 문지현 상무 등 비전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여성 리더와 30대를 포함한 80년대생 젊은 리더를 과
이마트24가 14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 자동차만 소화기 비치가 의무였다.이에 소방청과 한국소비자원은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에 대한 국민 인식과 실질적인 차량 화재 저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옥외광고, SNS, 언론 등을 활용해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이마트24는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과 관계당국의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12일 금융정보분석원은 금융회사 등의 자금세탁 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체계의 내실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 개정안을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고시했다.그간 同 업무규정은 이사회ㆍ경영진ㆍ보고책임자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내용이 추상적으로 기술되는 등 주요 자금세탁 방지 의무의 이행주체와 감독책임의 범위가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아울러,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무를 총괄하는 보고책임자의 자격요건이나 그 직위가 따로 정해진 바가 없어 자금세탁방지 업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4일 K-원전 대표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 원전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원전 수주 관련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 참여업체로, 대형원전 주기기·소형모듈원전 등을 제조하며 ‘23년 매출액은 6조 6,518억 원 상당했다.이 차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원전 제조 및 협력업체들이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또한, 간담회 후 직접 생산 공장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업계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한다.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 사들여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 4628주, 우선주 691만 2036주라고 전했다.삼성전자는 나머지 7조원 규모 자사주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을 위한 개별 이사회 결의 시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
의성군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25일간 고향사랑기부제 연말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NH농협을 통해 의성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응모되며 이 중 매일 5, 15, 25번째 기부자 3명 추첨을 통해 의성사과 3kg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17일 이후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연말정산 혜택도 보고
KT는 종합 AI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활용해 제작된 영상을 V컬러링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V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이 통화 연결을 기다리는 동안 사용자가 설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보이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로 국내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뮤직비디오, 인기 캐릭터, 웹툰, 자연∙힐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설정할 수 있다.KT는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KT 자체 솔루션인 매직플랫폼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미
유한양행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지난해 신설된 시상제도로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 정책, 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제2회 유한ESG학술상’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
이노션이 재능기부 공간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첫 번째 캠페인으로 고령층을 위한 안전 목욕 공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을 선보인다.18일 이노션에 따르면 1997년 건립돼 27년째 리모델링 없이 운영돼 온 경기도 안성시 ‘일죽목욕탕’을 전면 리모델링해 ‘안전목욕탕’으로 조성한다.‘소셜 공간 리브랜딩’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진행된 일죽목욕탕 리뉴얼은 낡은 대중목욕탕을 입구부터 탈의실, 탕이 있는 목욕 공간까지 모두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목욕탕 내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인 히트 쇼크, 화상, 익사, 낙상 사고
넷마블이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신작 를 오는 11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론칭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수집형 전략 RPG로, 유저들은 전설적인 영웅 아서가 엑스칼리버와 함께 펼치는 모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은 ‘아서왕의 전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팀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카멜롯 왕국 재건과 신화 속 몬스터와의 전투 등 전략적이고 몰입감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누가 봐도 명백한 사법 살인"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 정의를 크게 훼손한 이번 정치 판결에 동조할 국민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실제 발언을 왜곡, 짜깁기한 것을 유죄로 인정한 판결은 전제부터 틀렸다"면서 "헌법재판소의 판결과 대법원 판례마저 무시한 판결로 법적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훼손했다"고 덧붙였다.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에 대
공급망 공격이 최대 리스크가 되고 있다. 기업·기관의 통제 범위 밖에 있는 공급망의 보안 수준을 강제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따라 모든 종류의 제3자 접근과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위험 우선수위에 따라 조치해야 한다. 공급망 위협 동향과 해법을 알아본다.북한 IT 인력이 세계 여러 나라에 위장취업하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UN, EU 등의 주도로 오랜 기간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은 다른 국가와의 금융거래가 금지되고 무역에 제한을 받는다. 그
올해 벼멸구 피해 전체 면적이 2만2381ha로 집계됐다. 이중 국고지원 피해 면적은 1만7732㏊이고 지자체 지원 피해 면적은 4649㏊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복구를 위해 농업재해대책심의회를 개최해 재난지원금과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여름철 벼멸구 생육기 평균기온이 26.7℃로 평년보다 2.8℃ 높아 벼 생활사가 단축되고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9월까지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의 활력이 왕성해져 대규모 피해가 발
팜스코가 한우시장의 불황 극복과 다가올 호황 준비를 위한 전략에 한우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14일 횡성한우협동조합에서 원주와 횡성 지역 한우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우 시장의 불황 극복과 다가올 호황 준비를 위한 전략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송아지 사양관리에 대한 팜스코의 전문성을 알렸다. 강원도 원주·횡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사회적경제기업 에듀인테크가 2024년 10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임팩트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IR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임팩트 데모데이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사의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투자자 및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에듀인테크는 AI 기반 맞춤형 진로 컨설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에듀인테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미국 고객들이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 토큰을 확대했다.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솔라나, 페페, 카르다노, XRP를 토큰 목록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로빈후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총 19종으로 늘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로,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나온 것이다. 트럼
미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가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레신 JPL 소장은 이번 감원에 대해 "예산 삭감 등에 따른 지속적인 자금 문제와 불확실한 전망에 대처해야 했다"라며 "기술, 프로젝트, 비즈니스, 지원 분야를 포함한 연구소의 모든 영역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JPL의 이번 감원은 지난 1월 예산 문제로 100명의 계약직 직원을 해고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약 5%에 해당하는 325명의 직원이 해고될 예정이다. 올해 직원 감원은
‘오버워치2’의 초대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2024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월드 파이널이 금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2’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OWCS’ 월드 파이널을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 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OWCS’는 ▲아시아 ▲북미 ▲EMEA 등 권역별 3개의 서킷으로 운영된다. 모든 지역에서 자체적인 예선을 통해 팀을 선발한 후,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글로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글로벌 토너먼트는 각
동덕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이 '과격 시위' 논란과 관련해 "학교 측의 비민주적 태도와 소통 부재에 따른 불안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외부 개입은 없다"고 밝혔다. 동덕여대는 지난주부터 학교 측의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현아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은 18일 CBS
코스닥 상장사 디와이디가 역노화 분야에서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역노화의 일상화'를 목표로 최신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치료제·상품 출시를 예고한 디와이디는 "융합생명과학 분야의 선구자 남홍길 박사를 비롯해 세계 최고의 권위자들을 이사진으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남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