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尹정부 들어 발의 탄핵안 29건중 8건 기각

2022년 5월9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 이래 국회가 발의한 탄핵소추안 29건 중 8건이 기각됐고 인용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13일 국회와 여야 정치권, 법조계 등에 따르면 2023년 2월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총 29건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중복된 인원을 빼면 23명의 공직자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됐다. 이중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돼 직무 정지 효력이 발생한 것은 총 13건이다.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박성재·이상민 장관, 최재해 감사원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조...
더사운드보청기가 오는 3월 부산 남포역 앞에 직영점인 부산 남포점을 새롭게 오픈한다. 더사운드보청기는 세계 5대 보청기 브랜드인 포낙, 시그니아, 오티콘, 벨톤, 와이덱스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의 말투와 생활 패턴, 환경에 맞는 적합한 보청기를 추천하고 있다.또한, 체계화된 검사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난청 원인을 파악하고, 고객 맞춤형 보청기 선택과 관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는 '더사운드 청능재활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최소 3회 이상의 무료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청각장애 등급이 있는 경우, 국민건강
27일 고대하던 비가 내리겠으나 양이 적겠다.엿새째 타오르는 산불을 완전히 끄지는 못하겠으나, 화기를 누그러뜨려 산불 장기화 전 마지막 진화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대기 중 수증기가 늘면서 불똥이 날아가 산불이 번지는 ‘비화’ 등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산둥반도에서 저기압이 동진하며 다가와 27일 낮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 ‘오후’까진 대부분 지역에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단축됐다. 충북과 호남에는 늦은 오후까지, 산불이 이어지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5년 상반기 무역항 해상안전 특별단속을 오는 31일부터 4월11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울산항은 대형선을 비롯해 다양한 선박이 통항하는 항만이다. 특히 근해에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가자미·멸치·도다리 등 다양한 어종의 어장이 형성돼 일부 어선의 항계 내 불법 어로행위로 인해 무역항을 통항하는 많은 선박의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이에 울산해수청은 항만순찰선 2척을 동원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취약시간대 항계 내 불법행위(불법 어로행위·불법 수리·위험물 취급 등
울산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26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주민,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강동동 농로 신설 논의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울산시는 2024년부터 강동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강동동 신현교차로~강동중 구간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 농로가 사라지며 인근 농민들이 농경지에 접근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주민들은 “예전에는 쉽게 다닐 수 있었던 길이 지금은 먼 길을
울산시의회가 27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긴급 안건 등의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 기본안건 2건을 우선 처리했다. 이어 의장 선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위원회 위원 선임 및 결산검사위원 변경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의장은 상임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는 규정에 의거, 교육위원회에서 공석이 된 자리에 김종섭 제1부의장이 선임됐다. 또 의장 선출로 인해 결산검사위원에서 사임한 이성룡 의장을 대신해 김동칠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정발전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농정발전협의회는 농정 혁신을 위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정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립됐다. 올해부터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사단법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가 새롭게 참여해 총 37명의 회원으로 확대 구성됐다.협의회는 2017년부터 2019년 4월까지 5회 회의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해 매해 상·하반기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교차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는 오영
인터넷전문은행이 한때 주목받았던 ‘낮은 비용·낮은 금리’ 기대가 무색해지고 있다. 대출금리 절감 등 실질적 혜택에 소극적인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혁신보다 수익 챙기기에 바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5.2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평균 금리는 6.26%로, 약 1%포인트나
의령군은 최근 잇따른 대형산불이 발생에 따라 지역 현지 사정에 밝은 읍면장을 소집해 긴급 산불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지난 31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 주재로 읍면장 회의를 열고 전방위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산림휴양과는 산불 발생 시나리오를 가정해 읍면의 행동 요령 숙지와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화정면 상일리 산불에 1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제로를 달성한 빠른 초동 단계 대응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됐다.또한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4월 2일, 공정하고 청렴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 불법찬조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2025 강원소년체육대회가 열리는 속초·양양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불법찬조금 관련 법령과 신고 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특히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안내하여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불법찬조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신고 방법을
스포츠화 및 기타 신발을 제조, 판매하는 중국기업인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2일 공시에 따르면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을 실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매출액은 18.5%, 영업이익은 43.1%, 당기순이익은 59.8% 증가한 수치다.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프리미아타 브랜드가 성장기에 진입했고 미국 폴로 출시로 매출, 수익이 상승했다고 밝혔다.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앞서 1월
2시간전
춘천시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봄내콜 운전기사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봄내콜 운전기사들의 고용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춘천도시공사는 봄내콜 운전기사 공개경쟁 채용 공고를 했다.이후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교통직 24명, 시니어 기간제 24명이 봄내콜 운전기사로 채용됐다.시니어 기간제는 55세 이상인 사람을 나이 기준으로 둔 고령 친화적 채용이다.그동안 봄내콜 운전기사들이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했지만, 정규직 전환으로 운전기사의 임금 인
포항해양경찰서는 2일 영일만 앞 해상에서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에서 화재사고 상황을 가정해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선상 낚시 등 수상 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된 해양사고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한 훈련으로, 다수의 낚시승객이 탑승한 낚시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SOS 신고 접수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선박 예인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으로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북부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포항대학교, 해
3시간전
전라남도 나주시가 2일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결의 대회를 열었다.이날 나주시는 빛가람동을 시작으로 남평읍, 산포면, 금천면 등 광역철도 노선을 경유하는 읍면 지역 이·통장들과 함께 예타 통과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지난달 28일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한국철도학회,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와 함께 ‘광주~나주 광역철도 공청회’를 열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 기대효과 등을 논의했다.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소멸 극복을 목표로 하는 서남권 첫 광역철도 국책사업으로 전국 유일
3시간전
지난달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수많은 생명과 터전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그 중 많은 반려동물들이 비극적인 운명을 맞았다. 사람과 동물의 생명은 재난 상황에서 함께 위협받았고, 구조의 손길이 닿지 않은 채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한 동물들이 많았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가 동물과 반려인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동물보호단체 ‘루시의 친구들’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구조되지 못한 동물들을 찾아 수색하고 구조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통 속에 남겨진 동물들은 불길 속에서 고립돼 있었고, 구조된
김용광 기자 =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국내외 마케팅·광고 분야 5년 차 이하의 주니어 전문가를 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LS일렉트릭, 대만 친환경 전력 솔루션 시장 공략 본격화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주시 북문동지사보협의체, 위기가구에 긴급구호비 지원
상주시 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위기상황에 놓인 지역 내 독거노인가구에 긴급구호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나눔 실천을 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맞춤형 SOS 긴급구호비 지원사업'은 위기 상황에 처해 있으나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고 받더라도 위기상황 해소가 어려운 가정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긴급구호비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치과치료 등 의료비 지출이 많아 도움 청할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긴
Generic placeholder image
與의원 108명 전원 ‘산불’ 기부…“1억7600만원 모금”
국민의힘 의원 108명 전원이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억7600만 원을 모금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많은 당원께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과 특별당비를 납부해주셨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에 따르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與 “민주당, 헌재 결과 승복해야…尹대통령 복귀 필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 판단에 승복하라”고 압박했다.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늦었지만 헌법재판소가 이제라도 결론을 내리기로 한 것은 다행”이라며 “대통령이 조속히 복귀해 민생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향대, 송병국 총장 취임…“더 큰 순천향 향한 도전”
순천향대학교가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10대 총장 송병국 박사 취임식과 건학 4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송병국 총장은 이날 “학생 성공과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을 새로운 대학 경영비전으로 삼고 구성원 모두의 잠재력과 의견을 존중하며 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 총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상목 탄핵소추안 본회의 보고...민주당 “의결까지 할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김승묵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김용민 의원 등 188인으로부터 최 부총리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앞서 야5당은 지난달 21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하며 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