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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 ‘조금’…산불 장기화 前 ‘마지막 진화’ 기회될 듯

27일 고대하던 비가 내리겠으나 양이 적겠다.엿새째 타오르는 산불을 완전히 끄지는 못하겠으나, 화기를 누그러뜨려 산불 장기화 전 마지막 진화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대기 중 수증기가 늘면서 불똥이 날아가 산불이 번지는 ‘비화’ 등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산둥반도에서 저기압이 동진하며 다가와 27일 낮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 ‘오후’까진 대부분 지역에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단축됐다. 충북과 호남에는 늦은 오후까지, 산불이 이어지는...
새울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새울산금고 3층 회의실에서 고등학생, 대학생 28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산동구가족센터는 24일 울산동부신협과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협 방어동지점 교육장에서 방어동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어동 지역은 다문화 가정이 많이 거주하지만 근거리에 지역아동센터가 없고, 부모의 경제활동으로 인해 자녀들의 학습 기회가 제한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장소 제공을 포함한 학습 환경 개선이 추진된
알파코는 신한투자증권이 주관하는 '프로디지털아카데미'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운영되어 온 신한금융투자의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또한, ㈜알파코는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한다.이번 6기 모집에서는 총 4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6개월로,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교육 내용은 금융 IT, 클라우드, 프런트엔드/백엔드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며 산림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불은 지난 22일 낮 12시 12분경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농막 용접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4일 오전 6시 30분부터 산림 당국은 헬기 12대를 동원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또한 공무원과 군부대 인력을 포함한 약 1,900명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진화차, 소방차 등 67대의 장비도 동원됐다.산불은 밤사이 남동풍의 영향을 받아 피해 면적이 278㏊로 확대됐다. 이는 전날의 192㏊보
울산남구가족센터는 22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남구 거주 한·부모 25명을 대상으로 ‘TCI 검사를 통한 맞춤형 양육코칭’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모의 기질과 성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자녀의 성향에 맞춘 맞춤형 양육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기존의 획일적인 부모교육과 달리, 개별적인 성향과 특성을 고려한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성향을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울산시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신규등록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공채 매입률을 현행 중형 8%·대형 12%를 당분간 유지하고, 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단계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울산시는 강대길 의원이 ‘신규등록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공채매입률 개선’과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이같이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주민복리증진 및 지역개발사업 지원자금 조달목적으로 조성된 지역개발기금은 조례에 따라 공채발행수입, 이자수입 등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31일 오전 9시2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영천시 고경면 칠전리 마을 주민들이 경북지역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지난 28일 주민들은 예정된 마을 야유회를 취소하고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했다.기탁된 성금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 전기차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의 왕촨푸 회장이 "자동차의 자율주행화가 2~3년 안에 이뤄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시장 장악력을 더 높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힌 것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헌법학자들의 선고일 예상을 뒤엎으며 사상 최장의 기간을 기록하고도 선고일 발표를 미루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은 윤석열 즉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21일까지 2025년 1학기 ‘고졸 후학습자 장학사업’ 신규장학생을 모집했고 5000명이 넘는 고졸 재직자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고졸 후학습자 장학사업’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인 기업 재직자가 대학에 진학 시에 소득과 ..
서울시교육청은 ‘놀이로 경험하는 디지털 세상 언플러그드 학습가이드’를 제작해 31일부터 서울소재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등 총1,368교에 배포한다고 30일 밝
존경하는 서울일보 임직원 여러분,서울일보의 창간 25주년을 옹진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25년간 서울일보는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불의와 탈법을 감시하며, 소수와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언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서울일보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서울일보는 지방의 소식까지 세심하게 전달하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 경쟁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해의 보석 같은 섬들로 이루어진 우리 옹진군이 추구하는 혁신적인 섬 정책과도 맥을 같이 하
건설경기 침체로 제주에서 발주된 건설공사 계약액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계약액 규모는 2년 전과 비교하면 1조5000억원 가량 쪼그라들었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현장이 제주도인 건설공사 계약액은 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지난해 4분기 계약액이 전년 동기보다 1000억원 늘었지만, 1분기와 3분기에 각각 1000억원씩 줄면서 연간 실적을 끌어내렸다.제주지역 건설공사 연간 계약액은 2020년 2조9000
한국 남자 탁구의 에이스 임종훈-안재현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 컨텐더 첸나이 2025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30일 인도 자와하랄 네루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하리모토 토모카즈-마츠시마 소라 조를 게임 스코어 3-1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아시아선수권에서 32년 만에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따냈던 두 사람은 WTT 컨텐더 안탈리아·WTT 컨텐더에 이어 WTT 컨텐더 세 번째 우승으로 상승세를
한화투자증권이 현대차가 2025년 1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 원을 유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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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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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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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감독’ 화성FC, 코리아컵 3R 진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전사’들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화성FC와 경남FC의 희비가 엇갈렸다.차두리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2 화성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화성은 2025 코리아컵 첫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친 화성은 지난 13일 영입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중앙수비수 알렉산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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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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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 지부 방문 현장 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의원들은 24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 지부를 찾아 외식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장과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 이정엽 부위원장, 현지홍 의원, 홍인숙 의원이,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에서 양홍식 위원장과 강동우 의원, 강봉직 의원 등이 참여해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현안해소 및 외식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제주시지부에서는 차성남 지부장과 이종협 사무국장 등 임직원과 바다속고등어쌈밥 김영권 대표, 우진해장국 변창익 대표, 태을갈비 강명순 대표,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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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윤석열 파면 촉구하는 투쟁일정 밝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헌법학자들의 선고일 예상을 뒤엎으며 사상 최장의 기간을 기록하고도 선고일 발표를 미루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은 윤석열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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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재식
안녕하십니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입니다.서울일보 창간 25주년을 123만 수원특례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서울일보는 지난 25년간 진실과 사실에 입각한 공정한 보도를 통해 독자에게는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고 권력에는 감시와 비판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왔습니다.특히, 지역의 고른 발전이 국가경쟁력을 이끈다는 철학으로 지역의 이슈와 문제 해결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 주셨습니다.현동희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울일보가 앞으로도 ‘생각하는 언론’, ‘소통하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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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 의령군의회 의장 김규찬
서울일보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언론의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정보의 홍수 속에서 독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이 시대에, 서울일보는 뉴스와 이슈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바른 시각을 제공해 왔습니다.시시각각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서울일보의 노력은 독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어왔습니다.특히,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의 다채로운 소식과 현안을 다루며 수도권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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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고졸 후학습자 장학사업 4000명 규모 신규 장학생 선발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21일까지 2025년 1학기 ‘고졸 후학습자 장학사업’ 신규장학생을 모집했고 5000명이 넘는 고졸 재직자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고졸 후학습자 장학사업’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인 기업 재직자가 대학에 진학 시에 소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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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총동창회,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긴급 의료지원금 전달
영남대학교 총동창회가 최근 안동 임동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의료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공정규 경상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겸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