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구미대, 기업 채용설명회 ‘러시’

구미대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하려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줄을 잇고 있다. 19일 본관 4층 강당에서는 구미대 기계, 전기, 전자 계열 학생 1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 자화전자, ㈜삼양컴텍 등 우수 중견기업들이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준비된 인재와 기업의 인력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스피드 맞춤형으로 진행돼 구미대 재학생들의 채용이 상당수 이어질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아주스틸, ㈜에스원, 스테츠칩팩코리아 등의 기업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0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에 관해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내놓은 숫자”라고 밝혔다. 장 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장래 인구 추계 같은 기초 데이터를 토대로 의사 인력 수급량을 매우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전 국민이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어 개인별 의료 수요가 매우 정확히 측정되고 의사 면허 부여와 활동까지 국가가 직접 공급하는 체제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어떤 분야에 비해 큰 오
경산시 용성면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외촌리 약 3km 대로변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가을의 낭만을 전하고 있다. 화려한 색상과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외촌리 꽃길은 지난 8월에 파종한 것으로, 용성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매년 가을철을 맞아 조성되는 꽃길은 어느덧 방문객과 면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유례없는 폭염이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일렁이는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 정취를 듬뿍 느끼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청명한 하늘 아래 활짝
경주시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분만의료기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맘존여성병원이 24시간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진병철 보건소장을 비롯해 김용탁 맘존여성병원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저출산과 저수가 문제에 더해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 증가로 분만을 포기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에 24시간 상시 분만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맘존여성병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이 문화복지 공간 조성을 위한 나눔에 나서 눈길을 끈다. iM캐피탈은 10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문화복지 공간 조성을 위한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복지관 강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매트 시공, 탈의실 및 신발장 설치, 노후 설비 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iM캐피탈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교육 및 여가 활동 참여를 위해 기부금 전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K스페셜티와 소셜벤처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SK스페셜티는 10일 “영주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셜벤처인 리쿼스퀘어가 주관하는 ‘오픈 인디 도어’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공연 관람과 전통시장 상품 구매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리쿼스퀘어는 SK스페셜티가 50억 기부금을 출원, 영주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는 STAXX 프로젝트에 선발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중앙시장에 세운 양조장을 관광 상품화해 전통시장과
2024년 10월 10일, 한국 문학계는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환호에 휩싸였다. 그 가운데, 그녀의 대표작인『채식주의자』는 단순한 소설을 넘어 한국 문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채식주의자』는 한 여성이 갑작스럽게 채식주의자로 변모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선택과 사회적 규범 간의 갈등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 작품은 단순히 식습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복잡성과 사회적 압박을 드러내는 은유로 작용한다. 한강은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강렬한 질문을 던지며, 우리는 누구인지
5시간전
5전 3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내준 LG 트윈스가 베테랑 임찬규를 앞세워 반격을 노린다.1승만 추가하면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손에 넣는 삼성 라이온즈는 신예 황동재를 3차전 선발로 예고했다.서울 출신 임찬규와 대구에서 태어난 황동재..
대구 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가 지역 내 대구염색산업단지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악취 관리 강화 등 엄격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16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가 대구시의회에서 대구시 환경수자원국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를 만나 염색산단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 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대구시 환경기초시설 악취관리지역 지정 △악취관리지역 관리 및 대구시환경보전기금 설치 조례 제정 △악취관리센터 설치 및 산단 내 기업 악취방지시설 설치 완료 △염색산단 이
5시간전
렌털전환 전문기업 프리핀스는 한국렌탈협회와 중소 렌털회사 디지털화 지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렌탈협회는 가전·가구, 사무·생활용품, 행사·전시물품, 프랜차이즈 매장 설비 등을 대여하는 렌털기업이 모여 2004년 설립된 국내 최대 렌털산업 협의체다. 양측은 상당수 중소 렌털기업이 수기로 관리하는 대여·재고 자산 현황을 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으로의 전환에 협력한다. ERP 솔루션을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대여·재고 자산 현황을 파악하고, 입체적인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 등 사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E
제주시가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수천명의 참여 인원을 예상하고도 안전관리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상해보험' 가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의 제주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현지홍 의원은 다수 참여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체계가 미흡한 문제를 지적했다.현 의원이 사례로 든 행사는 지난 2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37회 노인민속경기대회.제주시는 사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 행사에는 읍.면.동 지역 어르신 등 2000여명
■권리장전• 1689년 명예혁명의 결과로 승인받은 권리선언을 토대로 제정하여 그해 12월에 공포한 법률이다.• 권리장전에는 의회의 동의 없이 법률의 제정이나 세금을 징수할 수 없다는 등 의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는 입헌군주제를 확립하는 기초가 되었다. ■산업혁명•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시작된 생산기술 혁신과 그에 따른 사회·경제구조의 큰 변화를 일컫는 말이다.• 새로운 소재와 기계가 사용되면서 생산기술의 전문화와 분
에이서가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인 프레데터 XB273K V5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전했다.프레데터 XB273K V5는 27인치 4K UHD 해상도와 DFR 기술로 4K UHD 해상도에서 160Hz 주사율, FHD 해상도에서는 최대 32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Fast IPS 패널을 탑재해 AAA급 게임과 e스포츠에 최적화된 게이밍 모니터다. GtG 0.5ms의 빠른 응답속도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A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노미얼이 2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5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리플랩스가 주도했다. 이에 맞춰 비트노미얼은 미국에서 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을 선보였다.비트노미얼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보타니컬을 비공개 베타로 제공하고 있다. 보타니컬을 통해 투자자들은 연구 선물 기존 선물 및 옵션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비트노미얼은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영구
6시간전
제주지역 폐교를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6일 제주도교육청과 양병우 도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기준 제주도교육청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 10곳에서 2억4853만원 규모의 변상금 및 연체료가 발생했고 이 중 2억1894만원은 미납액으로 남아있다.제주도교육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폐교 시설 점검을 통해 대부 기간 종료 후 무단 경작 또는 불법 시설물 축조 등을 확인해 변상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미납 사례가 반복되도 별다른 조치
농협경제지주가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협경제지주 직원들은 중도매인 등 유통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쌀과자, 쌀약과, 누룽지로 구성한 우리쌀 간식꾸러미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LG전자는 1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디자인 위크 멕시코'에 가전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 현지 유력 사립대학인 이베로아메리카대학교와 함께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전개한다.LG전자는 디자인 위크 멕시코 전시장, 이베로대학 캠퍼스, LG전자 멕시코법인 사무실 등 멕시코시티 곳곳에 헌옷 수거 박스를 설치했다. 수거한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고, 토트백과 인형과 같은 굿즈로 업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 규칙안 5건, 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 멈춰야
경남도의회가 지난달 19일 사업의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들어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입법 예고하고 폐지안 검토 시한을 정해 강행하려다 보류한 바 있다. 그 후 일정을 변경해 10일 조례 폐지안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열고, 15일 위원회 안건 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독자시] 붉은 멍게를 기다리며
한산도 바다에서 멍게가 누렇게 떴다나는 원래 우렁쉥이, 통영에서 멍게였다오늘따라 물을 마시는데 힘이 든다뜨거운 바닷물이 답답하게 느껴졌다고수온을 참지 못해 호흡이 거칠고내장이 견디지 못해 마침내 터졌다내겐 시원한 물이 필요한데, 붉어야 할 몸이 희고 뿌옇다! "뜨거운 바다가 멍게를 삶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탄핵에 공감한다' 62.6%…'공감 않는다'는 35.1%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공감한다는 응답률이 60%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조원씨앤아이 지난 12~14일 전국 ...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재수첩] 가보지 않은 길이라도
뉴스레터 '보이소' 구독자가 가을 문턱에서 600명을 넘겼다. 8월 5일 첫 편지를 보낸 뒤 두 달 만에 받아든 성적표다. 관점에 따라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숫자다. 활로를 찾고 싶은 마음에 옆동네 부산 출장을 떠났다. 5년 앞서 시작한 뉴스레터 '뭐라노' 사례에서 영감을 얻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2024년 오픈하우스 행사 개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를 초청하여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와 현안 청취의 시간을 갖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강원특별자치도 전략산업이자 춘천지식기반산업인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진흥원에서 강원도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에게 바이오 관련 산업의 생산, 연구장비 등을 시연하여 산업의 이해를 넓혔다.진흥원의 시설 및 장비를 오픈하여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진흥원의 기능 및 역할을 알림으로써 강원도 바이오산업에 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빙세 예상 깬 윤일현...큰 표차로 부산 금정구청장 당선 확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가 박빙세라는 예상이 무색하게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