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0, 21일 양일간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이 실시한 환경경영시스템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하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환경경영시스템은 환경방침과 목표를 정하여 조직의 제품·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는 국제표준 활동이다. 조직의 상황이해, 리더십과 의지표명, 리스크와 기회 관리, 환경목표 달성, 내·외부 의사소통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公社는 지난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24년 인증 갱...
창녕군은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및 대전시실에서 ‘2025년 창녕군 성인문해교육 수료식 및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및 우기수 도의원을 비롯한 수료생, 문해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시화전 시상 ▲최우수상 수상자 시화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전과 열정으로 이룬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수료식과 연계하여 개최된 시화전은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대구광역시는 2월 2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역안전지수와 관련된 시 추진부서, 소방안전본부, 대구경찰청, 구·군 안전총괄부서, 대구정책연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지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고, 6개 분야별로 시 본청과 구·군 간의 협업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지역안
대구 북구 산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24일 플랜어트립과 ‘THE 좋은 이웃, 행복나눔가게’협약을 맺었다.행복나눔가게는 판매하는 물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나눔 사업으로, 플랜어트립은 저소득층 10가구에 매월 1회 수제 쿠키, 빵 등의 간식을 지원한다.플랜어트립 강혜련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국가보훈부가 제106회 3.1절을 계기로 발표한 독립유공자 포상에서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18명이 서훈을 받았다고 밝혔다.3.1절을 맞아 포상된 전국 96명 독립유공자 중 경남지역 출신자는 18명으로 지난해 11월 순국선열의 날 포상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다 인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이번 포상자 18명 중 12명은 경남도가 직접 발굴하고 서훈 신청한 독립운동가로 더욱 뜻깊다.이번 포상자들은 출신지와 거주지에서 3.1운동과 학생운동
양구군은 도내 미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년들이 일자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2025년 2월 19일 기준, 18세 이상 45세 이하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내에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지원 내용으로는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의 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당 포인트는 교육비, 교재구입비, 시험응시료, 식비, 교통비,
부산항만공사는 25일 임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해당 봉사에는 BPA 직원 및 자녀 등 총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서울우유치즈가 기부한 연유를 활용하여 만쥬 400개와 식빵 150개를 만들어 부산 남구 소재 밝은누리지역아동센터 및 중구 소재 희망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였다.특히, 밝은누리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 빵은 해당 권역 전체 아동센터에 배분하여 더욱 많은 아이들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BPA 송상근 사장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BPA가 공공기관으로서 앞장서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부산 서구 중앙공원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기념 참배행사가 열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30여 명이 참석해 애국선열에게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참배는 헌화, 분향, 묵념, 전시실 순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시 총무과가 주관하고 부산시설공단 중앙공원사업소가 행사지원을 맡았다.주요 내빈들은 참배 후 부산시민회관으로 이동해 기념식을 가졌다.한편,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부산 광복기념관은 독립운동 자료와 안중근 의사 공판 속기록 번역서, 의병장 전성범의 장총 등 역사
산림청은 대전광역시 케이더블유 컨벤션에서 24개 목재산업 관련 협회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재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국내 목재산업은 연 매출 48조 원, 종사자 17만여 명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목조건축이 활발히 도입되면서 친환경·탄소중립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국산목재제품(HWP, Harves
창업일보 뉴스입니다. 오늘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군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군 철수 지시 여부, 북한 무인기 사건, 그리고 북풍 유도 의혹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을 참조하세요.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에게 계엄 해제 직후 대통령의 지시 여부를 물었습니다. 이에 박 전 총장은 새벽 2시 40분에서 50분 사이에 대통령의 방으로 호출됐으며, 병력 철수를 지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측과 계엄사령관의 증언이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곽종근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8일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변화하는 식품산업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도정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 가속화를 위해 그동안 개발한 농식품의 가공기술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쇼’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대학교수, 농식품벤처·기업, 22개 시군·유관 기관, 농업인 등 200명이 참석해 지역 가공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민·관·학의 농식품 기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1부 개회식에는‘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공모’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20세기 초 일제의 야욕으로 대한제국이 위기에 처하자 지식인, 유학자들이 항일구국운동에 나섰다. 당대 영남에서 중망을 얻은 회당 장석영도 그들 중 하나다.인동장씨 29세로, 여헌 장현광의 증손 만익의 여섯째 아들 대해의 후손이다. 장석영은 경술국치 이후 일제가 주요 조선인들을 회유하려고 제공한 은사금을 거절했다. 항일 운동가들과 함께 만주와 시베리아를 답사하고 ‘요좌기행’을 남기기도 했다. 장석영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파리장서’의 초안문을 작성했다. 성주에서 만세운동을 주도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에 2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이 평가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올스타 조사와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를 대상으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오는 3월 말 착수한다.기본설계는 299억원을 투입해 18개월을, 환경영향평가는 57억원을 들여 24개월 동안 진행한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의 기본 틀을 짜는 것으로 규모와 시설물 배치, 공사기간, 설계도면이 작성된다.제2공항은 1단계 사업으로 활주로 1본, 계류장, 여객터미널(11만 8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옥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리내집 확대도 중요하지만 서울시민 전체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 의무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전세주택 반환 물량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서 공급하겠다고 발
명태균 개입 의혹을 받은 창원시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이 보류됐다. ▶관련 기사 1면국토교통부는 25일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7건을 신청해 3건이 선정됐다. 핵심 사업으로 꼽았던 ‘창원·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은 재심의 결정을, ‘방위
강원특별자치도는 삼일절 연휴 기간인 3월 2일부터 5일까지,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가동할 예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3월 1일 강원 내륙 및 산지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기 시작해 2일에는 도 전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일까지 영동 지역과 산간 지역에는 5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4~5일까지도 눈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이에 따라 도는 겨울철 비닐하우스, PEB 구조물 등
지난 2월 20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돌봄통합 기반의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 시행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구축 연구 공청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내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 발주한 연구과제를 수행한 연구팀이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 규정 마련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적 제안과 이슈를 모으기 위해 연구진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횡성인재육성장학회 횡성인재육성관이 명실상부한 지역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인재육성관은 2025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 재관생 24명과 전년도 졸업생 3명 등 27명이 강원대 의예과, 가톨릭관동대 의예과, 우석대 약학과,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서울교대 등 서울권 대학과 의약계열에 합격했다고 밝혔다.이는 학생 개개인의 쉼 없는 노력과 육성관의 전략적 입시 시스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횡성인재육성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
강원대학교는 지난 2월 28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2025년 퇴직교원 정부포상 및 송공패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025년 2월 정년퇴직하는 교원 20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포상 전수와 함께 학교에서 준비한 송공패도 전달됐다.이번 전수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은 김종미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은 김화종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이어, ▲‘옥조근정훈장’은 이귀현 교수, 권호열 교수, 노무근 교수가 받았으며,
양구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국립DMZ자생식물원 국제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양구 지역과 관련한 전문적인 환경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DMZ자생식물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DMZ 일대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가치 인식 교육 △청소년 기후 감수성 증진을 위한 자연보호 활동 △생태 및 환경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생태교육 모색 △국립DMZ자생식물원을 활용한 DMZ 일대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