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김재열 협의회장 및 협의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회원에 대한 2024년 유공회원표창을 수여하였으며, 2024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였다.김재열 협의회장은 “올 한해도 지역사회 발전과 바르게살기 합천군협의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지난 10일 오후 김해시 한림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난 불이 3억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14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1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김해시 한림면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불은 2층 철골 구조 1개동인 3194㎡ 규모의 시설 중 1층 700㎡, 2층 400㎡를 태웠다.또 시설 내 폐합성수지 200t, 고철류 50t, 각종 기계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9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화재 당시 시설 2층에 근로자 14명이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한때
함안군의 순수 역사문화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군은 지난 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를 위한 제1차 아라가야 문화제 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소개 및 위촉상 수여에 이어, 아라가야 문화제 주요 행사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특히, 올해부터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매년 기념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화오션은 함정에 적용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성능의 도료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우리 해군의 차세대 함정 운영에서 작전 능력과 생존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오션은 국내 도료사와 공동으로 함정용 고내후성 차열도료를 개발하고, 관련 성능 평가를 내부적으로 완료했다.고내후성 차열도료는 함정 운용 시 자외선, 바람, 더위, 추위 등의 극한의 기후와 해양 조건에서 최고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도료를 의미한다.현재 글로벌 주요 방산 선진국들은 운용 중인 함정의 스텔스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선체
김해시는 올해부터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금액과 기간을 더 늘려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금액은 기존 월 최대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지원 기간은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했다.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모집한다.대상자는 임차 보증금 1억원,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신청자가 많으면 자격요건을 충족한 신청자 중 가
경남도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봄철 야생멧돼지 이동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도 경계지역 양돈농가와 양돈밀집단지 등 발생 위험농가에 대한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기별로 3월부터 4월 사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발생이 연중 33% 정도로 가장 많았고, 최근 발생지역이 점차 남하해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고 있어, 도 경계지역이나 산악지역에 위치한 양돈농가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우려된다.경남도는 방역용 드론 3대를 활용해 야생멧돼지의 접근 위험이 큰 경북·부산 발생 시도 연접한 7개 시군(창원, 김해,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3·15의거 제65주년과 3·15의거 진상규명 3년을 기념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11일 오후 2시 개최한다.진실화해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3·15의거 관련단체, 3·15의거 관련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5의거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3·15의거의 현대적 의미’라는 주제로 3·15의거 65주년과 3·15의거 진상규명 조사개시 3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성과를 되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유연석 측은 “ 세무대리인과 과세 당국 간의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차에서 비롯된 사안으로, 과세전 적부심사를 거쳐 과세당국의 고지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배유 유연석은 이와 관련해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일라고 설명했다. 고의로 세금을 누락했다는 의혹에 관해 부인한 것이다.유연석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이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호러퀸 씬스틸러에 등극한 배우 장세림이 한림예고 시절 놀이공원 무굴욕 교복 인증샷을 공개했다. 장세림은 뉴진스 민지, 아이오아이 전소미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림예고' 패션모델과 출신이다. 170cm의 남다른 피지컬과 단아하면서 개성적인 마스크로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놀이공원 인증샷 속 장세림은 한림예고 교복을 입은 '찐여고생'의 모습이다. 그대로 세월이 멈춘 듯 투명한 얼굴과 변치 않는 '방부제 미모'가 설렘을
경산시는 범죄 예방, 주거침입 방지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안심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홈 서비스는 보안장비 2종 1세트를 지원하여 거주자가 실시간 현관 앞을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고, SOS비상버튼으로 24시간 출동 요청 서비스가 가능한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동래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와 '2025년 동래구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래구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제안해 '단체급식조리원 전문인력양성'과 '온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 사업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655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단체급식조리원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소가 많은 동래구의 특성을 반영해 50세 이상 장노년을
충북 청주 오송에 본사를 둔 옵티팜이 지난해 매출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수치다. 동시에 3년 연속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도 갈아치웠다.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12%의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측은 “동물진단을 비롯해 동물약품, 박테리오파지, 메디피그 등 모든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라며 “특히 지난해는 구제역 검사와 진단키트 등 진단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손익은 전년대비 소폭 개선되는데 그쳤다. 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13일 유치원 및 초·중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하안동 상가 주변의 노후 간판을 합동으로 정비했다. 이날 광명시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철거하고 올바른 광고물 확산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하안동 뉴코아 주변 상가 노후 간판 13개소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은 “학교 주변 광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립산악박물관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속초지회가 산악문화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13일 국립산악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산악문화와 예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전시·교육·홍보 활동의 공동 추진 △지역 축제 및 문화예술 행사 협력 △기관 자원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황병기 국립산악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악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국립산악박물관이 속
더존비즈온은 LG AI연구원과 프라이빗 AI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 AI연구원은 LG그룹의 AI 싱크탱크로 사업 난제 해결과 최신 AI 선행 연구, AI 윤리원칙 수립 등 그룹 차원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거대 언어 모델 엑사원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더존비즈온의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 및 금융기관과 같은 폐쇄망 환경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촉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화천군이 올해도 지역인재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5일,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2025 청소년 해외배낭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는 청소년들이 계획은 물론, 현지에서의 일정까지 모두 스스로 정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1인 당 500만원의 연수 경비가 지원돼 사실상 개인 부담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17일부터 8월18일까지 기간 중 9일 이상 진행된다.올해 배낭연수 역시
한국은행이 비트코인의 외환보유액 편입에 선을 그었다.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기로 한 데 이어 국내 정치권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졌지만, 정작 외환보유액을 관리하는 한은이 난색을 보인 것이다.한은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의 서면 질의에 "비트코인의 외환보유액 편입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한은이 비트코인 비축 관련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은이 부정적인 첫 번째 이유는 높은 가격 변동성이다.1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월 1억6000원만원대까지 치솟았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산회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산회 임시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5일 발표된 대구시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이 확정된 데 따른 긴급 회의로 마련됐다.이날 군위군 관내의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모인 ..
스노우가 '차홍 아르더'의 차홍 디자이너와 협업해 AI 기술 기반의 헤어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노우의 AI 딥러닝 카메라 기술과 국내 최고 헤어디자이너 차홍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결합했다.AI 헤어컨설팅 서비스는 정교한 얼굴형 및 비율 분석을 토대로 차홍 아르더 원장의 1:1 컨설팅 경험을 디지털화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헤어스타일을 추천한다. 최신 AI 안면 인식 및 분석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의 얼굴형을 10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상·중
일자리를 잃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집에서 그냥 쉬는 '청년 백수'들이 지난달 12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어렵게 일자리를 구한 청년 가운데서도 4명 중 1명은 근로 시간이 짧은 '단기근로자'였다.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중 실업자는 26만9000명이었다.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년 새 5000명 증가했다.2월 기준 청년 실업자는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41만6000명에서 2022년 29만5000명, 2023년 29만1000명,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