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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반도체분야 전주기 인력양성체계 구축

UNIST가 교육부 주관 ‘2024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21일 UNIST에 따르면,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은 대학이 산업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하도록 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 체계 구축, 실험·실습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단독형과 동반성장형 등으로 분류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9개 대학을 선정한 데 이어 지난 8월 상반기에 선정되지 않은 비수도권 단독형 1개 대학 선정을 위해 재공고한 결과 UNIST가 최...
지난 주말 울산에 최대 100㎜가 넘는 가을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호우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을 기해 울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어 오후 6시50분께 강풍주의보를 발효했고, 같은 날 오후 8시1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울산과 경남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수대가 예상보다 강하게 발달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울산 누적 강수량은 장생포 113㎜, 울기등대 105㎜, 온산 86.5㎜ 등이다. 호우경보가 해
새 사령탑을 맞이해 재정비에 들어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의 강호 일본과의 친선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떠났다.대표팀은 여자 축구 A매치 기간인 26일 오후 2시20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친선경기에 나선다.이번 경기는 이달 초 여자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신상우 감독의 데뷔전이다.대표팀은 올해 6월 미국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 뒤 콜린 벨 감독의 계약이 조기 종료된 이후엔 특별한 일정 없이 사실상 ‘휴업’ 상태이다가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에게 올겨울은 매우 중요하다.2022-2023시즌,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박지원은 3시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면서 월드투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무엇보다 내년 2월에 펼쳐지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대회다.박지원이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병역 의무를 수행해야 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다.박지원은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2024-20
가족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생활하다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가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7일 발표한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72명으로 전년 대비 22.0%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울산의 연평균 고독사 증가율은 14.4%를 기록했다. 죽음조차 소외돼 ‘사회적 타살’로 불리는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다.고독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이혼 가구 증가, 은퇴 이후의 사회적·경제적 고립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다. 복지부 연구 결과 지난해 50대와 60대 고독사가 전
울산지역 건축인들의 축제인 ‘제8회 울산건축문화제’가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 20일까지 4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은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등 내외빈과 지역 건설·건축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 이어 테이프 커팅, 전시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기시감’을 주제로 울산시 건축상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시상식, 주제전, 기획전, 원로작가전, 영상전, 6대 도시 교류전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전인 ‘거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0분간 면담을 갖고 정국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은 이날 오후 4시54분께 대통령실 청사 앞 야외정원인 ‘파인그라스’에서 시작돼 오후 6시15분까지 81분간 진행됐다. 용산 대통령실과 한 대표 측은 이날 면담이 끝난 후 한 대표 측 박정하 비서실장이 간단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실장은 브리핑에서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요구 사항’을 비롯해 의정 갈등 해법 등을 윤 대통령에 말씀드렸다”고 짤막하게 설명했다. 용산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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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용마루지구에 학령인구 증가로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대영 인천시의원은 23일 제29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용마루지구에 초교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미추홀구는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대규모 주거단지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며 “학령인구 증가가 불가피한 만큼 초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용마루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6년 3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착공해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초교 부지 1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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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시옷이 능동형 내부자 정보유출 감지솔루션 ‘위즐’을 발표하고 IT 보안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위즐은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에서 주요 데이터 이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유출 시도를 탐지하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생성형 AI를 자유롭게 사용하면서도 중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DLP, DRM, EDR 등 데이터 보호를 위해 여러 보안 솔루션이 사용되고 있지만, 해커는 기존 보안 탐지를 우회하는 다양한 공격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내부 임직원의 고의 혹은 실수로 인
한화가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서 발사체에서 위성 및 관련 서비스로 이어지는 '우주산업 밸류체인'을 선보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국내외 기업 175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주항공청,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주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성층권 태양광 드론’ 시제기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 오는 2026년부터는 양산기체를 개발하는 등 상용화 단계에 들어설 전망이다.우주항공청은 23일 세종에서 성층권드론기술개발사업단과 국내 성층권 태양광 드론 상용화 추진 본격화를 위한 ‘상용화 추진위원회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광병 우주항공청 항공혁신임무설계프로그램장, 오수훈 단장, 육·해·공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항공우주산업㈜,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원회 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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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이 대표 관광자원인 보성 9경을 활성화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4 보성 9경 관광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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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가 논란이 반복되고 있는 돼지 등급제와 관련, 유통과 소비단계를 구분하는 ‘투트랙’ 방안을 마련했다. 현행 의무 등급제는 그대로 유지, 농가와 육가공업계의 거래기준으로 활용하되, 소비단계에서는 자율적인 품질 인증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이같이 입장
제주특별자치도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정상적으로 재개하게 됐다.제주도는 23일 ‘공공하수도 설치 고시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주제2행정부는 제주도지사가 항소한 소송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미 소규모 환경평가 협의가 완료된 부지 내 사업으로 다시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고, 인허가 등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판단했다.제주도는 이번 판결을 근거로 11월 13일 공사를 재개하고 내년 12월 시운전을 목표로 증설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
㈜청아교육개발원이 ‘통합예술을 통한 마음치유교실’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2024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예술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을 탐색하고 그 안에 감춰져 있는 내면세계를 표출하며, 자기 치료 활동을 고취함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유도한다. 총 8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번 과정은 대명사회복지관, 대덕노인복지관, 남덕경로당에서 참가할 수 있다.청아교육개발원 교육법인은 여성 기업 및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공신력을 갖춘 기관이다.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 하나가 내 세상을 바꾼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대표 회담 준비를 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논하기로 하면서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빈손 면담'으로 냉랭해진 당정관계와 상반되게 국회에선 모처럼 여야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언제 한 대표를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조율 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쯤 회담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차 회담은 이 대표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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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3일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3개 노선 일부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신청했다고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주변 부지를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완결성이 높은 구간을 선도사업으로 추진예정이다. 선도사업은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전 철도지하화통합개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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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한국비엔씨,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 국내 독점 판권 계약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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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韓 주권침해 시 물리력 조건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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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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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곤 인천시의원, 인천신용보증재단 명예지점장 위촉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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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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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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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위해 울산시·한국기술사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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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3일 본관 시장실에서 한국기술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한국기술사회는 과학·산업·기술 분야에서 약 5만9000여 명의 기술사를 대표하는 단체로, 1965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지역 발전, 공공건설 사업 관련 기술적 자문, 건설 신사업 창출 등 기술 분야 역량 증진, 각종 토론회 개최 등 건설기술 분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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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노사민정협 결의문 채택, “향토기업 고려아연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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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노사민정협의회가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해 ‘향토기업 지키기’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024년 제5차 노사민정협의회’ 추가 안건으로 지역 현안인 ‘향토기업 지키기’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 결의문을 확정했다. 군 노사민정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고려아연은 울주군을 포함한 울산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국가 성장의 기반이 돼 왔다”며 “현재 울산기회발전특구에 1조9384억원을 투자하고 7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2033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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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지역동행 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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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현대차 H-지역동행사업으로 취약 계층 3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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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육상연맹과 의료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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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굿모닝병원은 2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울산시육상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굿모닝병원은 육상연맹 회원 및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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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상수도관망 정비 국비확보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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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선다. 시는 다운동과 신정동 일대 총 4곳의 노후 상수도관망에 대해 ‘상수도관망 중점 관리지역’ 신청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상수도관망 중점 관리지역은 환경부가 지정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상수도 관로의 노후도, 시급성, 유수율 제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전국적으로 500곳 이상 상수관망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울산과 대전에는 단 한 곳도 없다. 시는 상수도관망의 노후 등으로 수질 오염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