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3일부터 6일까지 국립창원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과학 교사의 체험 중심 탐구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2025년 과학 교사 첨단 기자재 활용 직무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초·중등 과학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3개 반으로 나눠 분석 장비 10여 종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특히 빠른 기술 발전과 시대 변화에 대응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유전자 증폭 검사’, ‘비파괴 검사’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접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실시간 유전자 증...
남해군 삼동면과 창선면을 잇는 국도 3호선 확장공사에 청신호가 켜졌다.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은 최근 국가유산청이 국도 3호선 확장공사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창선면 대벽리 11㎞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지난 2021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그러나 국가유산청은 확장 구간인 창선교 신설 형식에 대해 국가유산인 남해 죽방렴 어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신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강 한파가 몰아치면서 경남 남해안 양식장의 저수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경남은 통영시, 남해군, 거제시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 해상가두리 양식장 밀집 지역이다.현재까지 저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입춘 한파가 길어지면 저수온에 약한 돔류를 중심으로 양식 어가에서 어류 폐사가 발생할 수 있다.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닷물 온도가 7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면 저수온 예비특보를, 4도까지 떨어지면 주의보를, 4도 이하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면 경보를 발령한다.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해역별 수온은 통영 소매물도 1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발생 우려 도 경계지역 소재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9월 경기 파주에서 국내 최초 발생 이후 경남도는 현재까지 야생멧돼지와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없었으나 전국 양돈농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검출지역이 점차 남하해 2024년 이후 731두 중 593두가 경북과 부산에서 검출되는 등 경남도에서도 유입될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경남도는 경북과 부
양산시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주관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대상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비 지원 40억원과 시비 40억 포함 총 80억원의 사업비로 양산시 전역에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완료한다.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국토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정과제 중 하나로 항공·지상 라이다, 드론, 이동형측량시스템 등 최신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입체적인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1단계 사업은 2월 초 기술 협상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단계 사업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장애예술인지원사업' 진행을 위한 장애예술인의 작품과 유통사업자를 모집하고 경기 미술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장애예술인 작가 선발에 대한 공모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작품과 작가 공모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예술인으로서 문화예술 활동을 업으로 하는 자로, 유통이 가능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유통사업자 공모자격은 장애인이 대표인 사업자거나 상시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을 회복하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운영되고 있다.이번 방문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합문화관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을 두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낸 권한쟁의심판에서 본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심판을 청구한 것이 적법한지와 관련해 공방이 벌어졌다.헌법재판소는 10일 오후 대심판정..
한국세무사회는 10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창립63주년 기념식 및 제13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구재이 회장, 김선명·천헤영 부회장,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 송춘달 전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기념사에서 “혁신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며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권을 전국 광역·기초단체에서 세무사가 하도록 개선하고 이를 발판
고성군 출신으로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며 ‘빈민의 대부’라 불리는 故 제정구 선생의 26주기 추모식이 지난 8일 고성군 대가면 제정구커뮤니티센터에서 아름다운 사람 제정구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새교육공동체고성주민모임 등 11개 제정구 기념사업회 참여 단체 대표 등 추모객 80여명이 참석했다.추모 행사는 제정구 선생을 추모하는 살풀이춤 식전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제정구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되돌아보는 선생의 일대기 영상 상영, 추모사, 추모 시 낭
업체 15% 인상 요구에도 최대 가격 억제1포당 3천원 더 내는 꼴··· 농민 "추경 필요" 무기질비료 가격이 올해도 오름세를 보이며 농가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정부의 가격보조 사업이 중단된 가운데, 추가경정예산에서 예산 확보가 불발될 경우 농민들이 체감하는 가격 인상 폭은 무려 2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농협경제지주는 최근 비료업체들과의 계통구매 가격협상을 마무리하고, 2025년 무기질비료 판매 기준가격을 톤당 82만4562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9% 오른 금
10일 울산 온산공단에서 유류 저장탱크 폭발·화재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폭발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에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30대 작업자 2명 중 1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사망했다.나머지 1명도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UTK의 외부 감정업체, 즉 화학물질의 성분 등을 분석하는 업체 소속으로 이날 해당 탱크(높이·둘레 각각 14.6m, 용량 2천50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월10일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국산목재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산목재 이용 인식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사업 추진,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상품개발 및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전문인력의 양성,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의 발굴
위메이드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철학 ‘위 데어’를 10일 선포했다. ‘위 데어’는 위메이드의 향후 25년을 이끌어갈 철학이자 슬로건으로, 기업 브랜딩을 비롯한 게임, 블록체인 사업 분야 등 위메이드가 대중과 소통하는 모든 접점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위 데어’는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도전한다는 의미다. 게임 한류 열풍을 주도했던 ,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세계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둔 와 등을 통해 지난 25년간 쌓아온
천안시는 7남매 다둥이 엄마이자 SNS 인플루언서 김소정 씨를 시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루리맘’으로 활동하며 구독자 5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7남매 다둥이 가족의 일상과 육아 팁을 공유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김소정 씨를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원이 5일 2025년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윤석열 대통령이 4일 12·3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병력 출동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윤 대통령이 “싹 다 잡아들여”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자신의 탄핵심판 5차 변론이 열린 헌법재판소에 출석해 “검찰에 있을 때부터
제주 경찰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적발은 늘고 음주 교통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실시한 연말연시 특별 음주운전 단속 결과 총 318건이 단속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단속 건수와 비교해 3.6% 증가한 것이다.반면 같은 기간 음주 교통사고는 25건으로 전년 동기 65건 대비 40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부상자는 41명으로 전년 동기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조현일 시장, 이동욱 시의회 부의장, 여성 시의원,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총회는 퇴임회원 감사패 전달, 2024년 사업 실적 보고, 회칙 개정,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순서
제주에서 지난 6일 외국인 홍역환자와 접촉한 이들 모두 무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외국인 홍역 환자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모두 발열 등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접촉자들은 접촉일로부터 21일간 수동 감시되며, 증상이 없으면 별도 격리 조치는 하지 않는다. 접촉자 중 발열, 발진 등 증상 발생
경산시는 올해 1월부터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산모와 아이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경산시는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연장·순환 진료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우리아이 보듬병원’을 포함하여 총 5곳(산부인과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 종합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전기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시된다.
도내 양돈장은 제주시 185곳, 서귀포시 72곳 등 총 257곳이다.
도내 양돈장에서는 최근 3년간 15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30억원의 재
경산시는 10일 북부동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주민대화에 앞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도균 명예동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역대 최고액인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도균 명예동장은 농업회사법인 경신을 운영하며 한돈·한우 유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