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와 iM뱅크는 24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쌀, 라면, 빵, 음료, 식수 등의 식료품을 긴급 지원했다. DGB금융지주와 iM뱅크 임직원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봉사단은 이날 이재민들의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의성체육관을 찾아 직접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사진=DGB금융지주 제공...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된 지 닷새째에 접어들며, 진화율이 85%에 도달했다.28일 오전 8시 안동시 발표에 따르면,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9,896ha에 달하며 2,748명의 주민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산불은 주로 남후면, 길안면, 임동면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남은 화선은 약 26km로 추정된다. 안동시는 잔여 화선 진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품 지원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안동의료원과 안동시의사회는 주요 대피소에서 의료 지원을 펼치고 있다
산림청은 28일 오후 5시를 기해 경북산불의 주불진화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신림청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뒤 안동 영양 청송 영덕까지 불태운 산불은 발생 149시간만에 이날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다.영덕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점으로 주불이 진화됐으며 다른지역도 이어 순차적으로 완료됐다.꺼질줄 모르고 확산일로에 있던 산불은 간밤에 적게나마 내린비가 큰 도움이 됐으며 이날 오전 바람이 약해지는 등 기상여건이 좋아지면서 헬기투입을 통한 진화작업의 효과가 높아지며 일몰전 주불을 잡게됐다.이번 산불로 경북은 5개 시군에서 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산학융합원은 방산 스타트업 육성 및 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공동 추진 중인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경북산학융합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방산 제1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방산 기업,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방산 기업 임직원, 방산 사업 수
10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요즘, 치아 개수와 상태를 보면 얼마나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가늠된다고 할 만큼 치아 건강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치료’가 주목받는 가운데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의료진들은 진단했다. 25일 치과의사들에 따르면, 임플란트는 영구치가 상실된 부위에 치아 뿌리를 대체할 생체 친화 금속인 티타늄을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 보철물을 연결해 영구치 역할을 하도록 도와주는 치료다. 티타늄은 인체에 해가 없고 생체 적합성이 높아 뼈와 잘 붙는 성질이 있다. 밥 먹을 때 착용하고 잘 때 빼는 틀니와 달리
경북 동북부 지역을 휩쓸고 있는 최악의 화마로 나라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터져 나온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 선고는 문자 그대로 온 국민의 가슴에 날아든 잔인한 ‘불벼락’이다. 절대다수 국민에게 물음표를 넘어 참기 힘든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 결과의 중요성이 백배 천배 커졌다. 아울러 부정선거 의혹이 또다시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수상한 선거체계부터 시급히 광정해야 한다. 그게 최후의 방어벽으로 등장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홈 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 환경을 보장하는 곳으로 지정됐다. 대구 수성구는 최근 국내 프로야구장 최초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음식점 위생 등급 특화구역’으로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처음 ‘수성알파시티2로’ 일대를 특화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은 행보다. 위생등급 특화거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는 위생 등급 시범 특화구역 ‘식품안심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안전하고 깨끗한 소비 환경 조성 및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일정
AI와 데이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직업군도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다.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기업들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제품 개발까지. 이런 여러 전문가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급격한 산업 성장에 발 맞춰가기 위해 각 직업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해진다. 새로운 시대의 떠오르는 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의 가치를 쌓는 과학자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대규모 데이터
신세계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동에 건설 중인 초고층 주거복합시설 ‘빌리브 라디체’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빌리브 라디체’는 대구 달서구 본리네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4층부터 지상 49층까지 이어지는 초고층 건물로, 대구 지역 내 최고층 주거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520세대와 오피스텔 86실로 구성되어 총 60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오는 6월로 예정되어 있다.‘빌리브 라디체’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대거 도입하여 품격 있는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주방에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비노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총 295억원 규모로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접수 결과, 전체 대상자 27만 8,167명 중 25만 9,910명이 신청했다. 접수 마감일인 3월 31일 기준, 신청률은 93.4%다. 광명시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지원금 사용액은 232억 4,920만원으로 89.5%의 사용률을 보였다. 광명시는 “사용처는 병원, 전통시장, 아이 용품점, 음식점 등 실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했다”며 “지역 상권에서도 ‘평소보다 유입 인원이 많아졌다’는 긍정적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대규모 재난으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는 주거 공간의 신속한 확보라며, ‘목조 모듈러 주택’이 속도, 쾌적성, 친환경성을 고루 갖춘 최적의 주거공급 대안이라고 덧붙였다.목조 모듈러 주택은 구조체와 마감, 설비 등이 공장에서 미리 제작되어 현장에서 빠르게 조립되는 프리패브 방식이다. 목재는 시각적 따뜻함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정서적 안정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으로서 구조재로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주변에서 올해로 4년째 일식당을 운영 중인 나현정 씨는 올해 ‘진해군항제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막 후 나흘이 지났지만, 오히려 수익이 반으로 뚝 떨어졌다. 매출이 50~70% 이상 늘던 이전 축제 기간과 대비된다. 나 씨는 그 배경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한울본부는 2일 영덕군 국민체육센터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생수 800개, 라면 100개 약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윤기 울진범군민대책위원장은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당시 영덕군에서 다수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을 보낸 사실을 잊지 않는다며 이제는 울진군이 고마움을 갚을차례”라고 말했다. 이에 한울본부 PA추진팀에서도 해당 관할 지역이 아님에도 적극 동참 의사를 밝혀 “이번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경산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43개소에 대한 방문점검을 4월부터 실시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 현장 방문점검을 통해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백신관리 등 국가예방접종 위탁 관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탁의료기관은 연간 2회 기관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자율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각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실시기준 준수 여부 ▲백신별 보관 장소 구분 및 백신 냉장고 온도 유지 상태 등 백신
에티버스그룹은 2024년 매출 1조3692억원을 넘어서며 4년 연속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에티버스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 1조3692억원, 상각전영업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보다 매출액은 8.16%, EBITDA는 6.94% 감소했다.지난해 에티버스그룹은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비용 관리와 수익성 개선 전략을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테크시스템은 2024년 매출 3078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9
미국 아끌라로가 개발한 피부 재생 레이저 장비 ‘울트라클리어’가 국내에 도입됐다. 이 장비는 세계 최초로 2910나노미터 파장을 적용한 플루오라이드 글라스 파이버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레이저 치료의 한계를 극복해 주목받고 있다.국내에서는 의료뷰티 자문 기업 조이엠지가 독점 계약을 통해 지난해 말 도입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유통과 마케팅에 나섰다.‘울트라클리어’는 기존에 없던 2910nm 파장대의 피부 맞춤형 레이저 의료
오는 4일 열리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가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에 따른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일부 행사를 조정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가 축소 개최된다. 예정된 거리예술 및 음악 공연 등은 일부 취소하고, 따뜻한 봄 날씨 속 경주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단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돌담길 마켓 및 돌담길 레스토랑,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도로 위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