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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시대 큰 축복” 제주에서 세쌍둥이 탄생…모두 건강

6시간전
제주에서 세쌍둥이가 자연임신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임현준·박민지 씨 부부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난 7일 이들 부부와 만나 “저출생 시대에 세쌍둥이 출산은 큰 축복이자 행운”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들을 키우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도는 조례에 따라 부부에게 육아지원금 2500만원을 지급한다.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와 셋째아에 각 1000만원을 현금으로 5년간 분할 지급하고, 이와 함께 산후조리비 40만원과 산모 대...
“최악의 제주경제를 해결하라.” 올해 설 연휴 제주도민들의 민심은 분명했다.설 연휴 기간 도민들은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며 정을 나누면서도 역대급 경기불황에 대한 걱정부터 쏟아냈다.제주경제가 IMF나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어렵다는 하소연들도 이어졌다.탄핵정국 속 정국 불안과 조기대선도 화두에 올랐으나 장기간 바닥권을 헤매고 있는 서민경제부터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이 주를 이뤘다. 여야 정치권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설 연휴에 만난 소상공인 대다수는 경기가 상당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다. 새해 24절기 중 처음 맞는 절기다. 대한과 우수 사이에 찾아온다.입춘이 되면 대문이나 문설주에 입춘축을 붙인다. 새봄의 기운과 함께 풍요와 무사안녕을 소망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글귀가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다. 수여산 부여해,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하고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
tags :#입춘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3일 제주에 절기가 무색한 한파가 찾아온다.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4일까지 2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전일 보다 각각 5~6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0도, 5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하 1도를 보이며 더욱 추워진다.북부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회의가 오는 5월과 9월 제주에서 개최돼 전 세계에 제주를 알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APEC 국제회의 개최를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제주에서는 오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 제2차 고위관리회의와 통상·교육 인적자원 장관회의, 9월 1일부터 6일까지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각각 개최된다.고위관리회의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주요 의제를 실질적으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핵심 협의체다.5월 제주
올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연내 계획됐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사업 준공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공사 과정에서 암반이 예상보다 많이 나온 탓인데, 만약 제주 유치 시 정상회의 개최 전 개관이 가능했을지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경주에 내주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말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 부지에서 마이스 다목적 복합
제주지역 청년층을 중심으로 교육과 일자리를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탈 제주’가 가속화되고 있다.3일 김수희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제주지역 인구인동 특성 및 시사점’을 보면 도내 순유입 인구는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해마다 하향 곡선을 그렸다.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2017년 1만4005명에서 2021년 3917명, 2022년 3148명으로 크게 줄었다.2023년에는 순유출 인구가 1687명, 지난해는 3361명으로 전년 1687명 대비 99.2%나 증가했다. 2023년부터는 제주에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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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푸드셰프애찬이 지난 6일 대전 동구에 흑돼지왕구이 1,100개를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흑돼지왕구이는 동구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을 통해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취약계층에게 전해질 예정이다.박우연 오웬푸드셰프애찬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웬푸드셰프애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
3시간전
대한지방자치학회는 지난 6일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소극장에서 공공기관의 청도군 유치 타당성 연구 발표 및 지방자치와 다양성 프로그램을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 대회는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 대구대학교 행정학과, 삼육대학교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 등이 주최하고 대한지방자치학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대한지방자치학회 소속 교수진들은 개발도상국의 빈곤 탈출을 위한 지역개발 모델 중 하나인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새마을지도자와 전문가 등을 양성하기 위한 새마을리더십 교육의
함안군과 해동문화유산연구원에서는 국가유산청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함안 말이산고분군 진입로 개선공사...
서울시교육청은 7일 오는 3월 1일자 교장‧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아 34명, 초등 230명, 중등 302명, 특수
‘해뜰날’의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10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7일 소속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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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기획조정실장 등 교육전문직원과 교장, 교감이 포함된 2025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25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59명, 명예퇴직 46명, 교장 중임 4명, 승진 58명, 공모교장 1명, 전직 61명, 전보
다음은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첫 시간에 학생들에게 들려줬던 이야기다. 존 크롬볼츠의 계획된 우연이론인데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듯하여 내용을 전해본다. 독자 여러분과 저와의 만남으로 가정해도 좋으리라. 존 크롬볼츠라는 직업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대가가 있습니다.이 분이 ‘커리어의 80%는 예기치 않은 우연한 사건으로 형성된다’는 우연이론을 발표했는데요. 모든 성공이 결국은 우연이라는 거죠. 처음에 그 이론을 어느 강연에서 듣고 대단히 마음에 들지 않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만일 세상의 모든 현상이 우연
문성준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진행 중인 동해 심해 유전 탐사프로젝트 일명 '대왕고래프로젝트' 1차 탐사 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소관 상임위인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전기자동차 화재로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은 그간 전기차 보급과 활성화에만 초점을 뒀던 기존 조례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
11시간전
울진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은 경북경찰청 주관 2024년 제3차 베스트 지능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경북경찰청 베스트 지능팀은 수사관들의 사기진작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건 처리실적 등을 평가하여 연3회 선발한다.경북경찰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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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잠룡 김경수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   
야권 내 잠재적인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일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이라며 '정권 교체'의 선결 요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며 "그것이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는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야권 내 세력간 화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 되는 길을 호소하고 이기는 길로 가자고 부탁드렸다"며 "당을 걱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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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어선 2척 좌초…해경 "현재 선원 15명 중 6명 구조"
1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해경이 선원 구조 작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승선원 15명 중 6명이 구조된 상태이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A호와 B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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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새해맞이 연4.0% 더쿠폰적금 선착순 판매
iM뱅크는 새해를 맞아 고금리 적금 상품인 ‘더쿠폰적금’의 2025년 첫 판매를 시작한다. ‘새해맞이 더쿠폰적금’은 연 4.0%의 금리가 적용되는 최대 월 납입 20만원의 1년제 상품으로, iM뱅크 앱 ‘혜택 알림용 앱 푸시’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만좌 판매된다. 지난 2022년 첫 출시된 iM뱅크의 ‘더쿠폰적금’은 복잡한 조건 없이 앱에 들어가 조건에 따른 동의 후 쿠폰을 다운받아 가입하는 고금리 상품이다. 다양한 마케팅과 결합해 상품 출시마다 조기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는데,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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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3일 실장급 인사 임명장 수여
"어려운 경제와 힘든 민생에 대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민선 8기 후반기 인사를 통해 임명된 실장급 인사 4명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와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두석 경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축하 인사를 건네며 "나라가 많이 어렵다. 지금은 정상적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제대로 잡아가는 시기"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분명히 잡고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특별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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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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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882억 투입 '라이즈체계' 본격 가동
광주광역시가 올해 총 882억원을 투입,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라이즈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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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제2차 확대간부회의’ 개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오늘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2025년도 제2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각 부서의 실적 및 계획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하에서 조합은 최근 3년간 매년 당기순이익을 갱신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2024년에는 창사 이래 최대 당기순이익인 416억원을 기록하고 자산 1조 2,772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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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헌재 졸속편파 탄핵재판, 추가 변론기일 지정·대통령측 증거·증인 채택해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진행 방식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나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재는 즉각 추가 변론기일을 지정하고 대통령 측 신청 증거와 증인을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8차 변론으로 탄핵 심리를 마무리하려는 것은 대통령 측 방어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8시간 심리 중 대통령 측이 신문할 수 있었던 시간은 고작 45분에 불과했고, 대통령 본인의 증인 신문조차 금지됐다"고 비판했다.나 의원은 증인 진술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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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항공산업 경청회 성료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2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 간담회 3탄: 항공산업 경청회」를 개최했다. 송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항공산업은 글로벌 항공사 간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친환경 항공 규제 도입 등으로 인해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여 있다”며, “특히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의 감액 예산 단독 처리로 인해 항공기 부품의 관세 면제를 연장하는 「관세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해 업계의 정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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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문시장 교차로서 '무면허' 10대, 상가 돌진…70대 여성 2명 중경상
대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서점으로 돌진해 행인 2명이 다쳤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중구 남산동 남문시장 교차로에서 10대 남성 A씨가 몰던 K5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다. 차량은 상가 1층 서점을 들이받아 유리창을 부수고 멈춰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