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달 진행될 동해 심해 가스전 자원탐사 첫 시추 지역으로 ‘대왕고래’ 구조를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관계부처와 국책연구기관, 유관학회, 자원공기업, 민간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관심을 모은 시추 지역과 관련해서는 대왕고래 구조를 시추 위치로 한 ‘8광구 및 6-1광구북부’ 탐사시추계획을 최종적으로 검토,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9월 국내 자원개발유관 6개 학회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는 한국석유공사의
20일 경북 포항에서 남동쪽으로 40㎞ 떨어진 해상에서 구룡포 홍게잡이 관련 단체 4곳이 이끄는 어선 47척이 한국석유공사의 ‘대왕고래’ 탐사 시추 작업에 반대하며 해상 시위를 벌였다. 구룡포연안자망통발협회, 구룡포연안자망선주·선장협회, 구룡포홍게선장협회, 구룡포홍게선주협회가 주최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위치로 '대왕고래'로 알려진 8광구 및 6-1광구 북부 지역이 최종 확정됐다.이에 따라 개발 주체인 한국석유공사는 정부 당국과 조율을 거쳐 다음달 현장에서 본격적인 시추에 나설 계획이다. 작업 기간은 약 2개월로 예상됐다...
대왕고래 석유·가스 탐사시추를 위해 ‘웨스트 카펠라 호’가 17일 오전 0시 20분쯤 부산항을 벗어나 포항 남동방 40km가량인 시추 지점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4시 40분경 울산 앞바다를 지나 오전 9시쯤 시추지점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 카펠라, 사전 준비 작
9일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앞바다에 있는 고래 조형물 뒤로 동해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에 석유·가스가 묻혀 있는지를 확인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입항해 있다. 웨스트 카펠라호는 보급기지인 부산신항으로부터 7~8일간 시추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적할 계획이다. 보급품을 실은 뒤 오는 17일 포항 영일만 시추 해역으로 출발해 시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9일 오전 6시경 부산항 남외항으로 웨스트카펠라호가 입항하고 있다.웨스트카펠라호는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하는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시추 작업을 수행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에는 7개 유망구조에서 최소 35억 배럴, 최대 140억 배럴의 원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추에는 약 2개월이 걸리고, 예정대로라면 시추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이 참석한 ‘제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첫 시추 위치를 정하고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올해 9월 국내 자원개발 유관 6개 학회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는 한국석유공사가 제출한 '8광구 및 6-1광구북부 탐사시추계획'을 검토해 1차공 시추위치안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석유공사는 지난 11월초 1차공 시추위치를 포함한 상세 시추계획을 수립하여 정부에 제출했다. 지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첫 탐사 시추 위치로 '대왕고래' 구조가 확정됐다. 이로써 내달 중순부터 2개월간 시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677조4000억 원에서 4조1000억 원을 감액하면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예산도 505억5700만원 중 497억2000만원을 삭감해 8억37000만원만 반영해 동해 가스 탐사 시추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대왕고래 프로젝트'는 1구를 시추하는데만 1000억 원의 비용이 들고, 최소 5구
국민의힘 포항 시·도의원들이 지난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대왕고래 시추 예산을 즉각 반영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시·도의원들은 “영일만 앞바다에서 산유국의 꿈이 실현되길 기대하는 포항시민과 국민들의 염원이 민주당에 의해 좌절되고 있고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 기회마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3일 민주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 감액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며 1차 탐사시추를 코앞에 두고 있는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예산 505억 중 4
동해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에 석유·가스가 묻혀 있는지를 확인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9일 오전 6시 부산외항에 입항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계엄령 선포 이후 이어진 탄핵정국 속에 현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가스전 시추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웨스트 카펠라호는 부산 영도 앞바다 인근인 부산외항에 정박한 뒤 보급기지인 부산신항으로부터 7~8일간 시추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적할 계획이다.보급 작업을 마치면 오는 17일께 시추 해역으로 출발해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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