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달 진행될 동해 심해 가스전 자원탐사 첫 시추 지역으로 ‘대왕고래’ 구조를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관계부처와 국책연구기관, 유관학회, 자원공기업, 민간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관심을 모은 시추 지역과 관련해서는 대왕고래 구조를 시추 위치로 한 ‘8광구 및 6-1광구북부’ 탐사시추계획을 최종적으로 검토,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9월 국내 자원개발유관 6개 학회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는 한국석유공사의...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및 지역 특화 분야 연계 부분에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9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차연도 연차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데 이은 성과다.국고 재정지원사업인 ‘HiVE 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앞서 영남이공대는 대구 남구와 컨
영천 시민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으며 6일 영천시학원연합회 120만원, 동부동통장협의회 100만원, 영천시농아인협회후원회 100만원, 화북면새마을부녀회에서 100만원을 영천시에 기부했으며 영천중앙교회는 이날 완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컵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예천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약 130억 원을 투입해 한우 품질 개량 및 축산업 발전에 주력하며, 경상북도 축산업무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예천군은 우량한우 암소 장려금 지원, 수정란 구입 및 이식 지원 등 총 9개 사업에 11억 300만 원을 투입하며 한우 품질 개량에 힘썼다. 그 결과, 우량 암소가 전년 대비 57두 증가한 179두를 기록, 농가의 소득 증대와 예천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북삼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1주간 두드림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두드림학교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심리 검사, 레고 조립하기, 간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드림학교'란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학교를 의미한다.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해 맞춤형으로 도움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번 정서행동프로그램을 통해 심리 검사, 초코 과자 혹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고민하는 가운데, 안동과학대학교가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하며 주목받고 있다.안동과학대학교는 9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생, 교직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공정한 논의를 통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특히 안동과학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16년간 한 번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과 입학정원 감축 등으로 대학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물가 상황에서
정부가 설을 앞두고 축산물 등 성수품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 중이다. 지난 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축산물과 쌀·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를 일제점검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다 그리지 못한 사랑이루지 못한 꿈이라더 특별해질 예정***** 낡은 건물에 어울리지 않는, 아니 어쩜 요즘 말대로 오히려 힙한 느낌으로 적어둔 글자일까.경주에서 감포해변 방향으로 지나치는 길에 마주한 건물은 의아스러움 그 자체였다. 그 위로 어렴풋이 보이는 하트 구름도 똑같이 어둡다.미완성이라는 말처럼 아직 덜하거나 덜 된 것이다. ‘아직은 그렇지만 보다 멋진 모습으로 탄생될 예정이라는 것이겠지’ 라며 다시 보고 또, 다시 본다.인터넷에 찾아보니 경주 황리단길 다음으로 핫하게 될 곳이라고 한다. 약간의 준비 시간과 특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에 위헌적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두 번째 내란 특검법 표결을 진행할 방침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자체 수정안을 만들고 있어 국회 본회의 전까지 여야가 협상에 이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현대차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N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돼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튜닝 파츠의 개발 방향성을 제시하는 스페셜 모델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협업했다. DK는 츠치야 케이치의 별명 ‘드리
포크 그룹인 동물원, 여행스케치, 자전거 탄 풍경이 제주를 찾는다.오는 2월 15일 오후 2시와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포크 빅3 콘서트’가 그 무대다.1980~90년대 우리나라 포크계를 대표하는 그룹 ‘동물원’,‘여행스케치’, ‘자전거 탄 풍경’은 이번 무대에서 중장년층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그 시절 함께 들었던 노래로 젊은 날의 추억과 깊은 감동을 전한다.세 팀 모두 모여 콜라보로 진행되는 스페셜 무대도 열려 포크 레전드의 면모를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 문의 010
경기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7개 자매도시 분과로 확대했다.수원시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신년회·신규 위촉식’을 열었다.기존 아사히카와·지난·프라이부르크·피닉스·뚜르 시민교류위원회 등 5개 분과에 클루지나포카, 하이즈엉 분과를 신규 구성했다.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신규 2개 분과 위원 26명과 피닉스 분과 3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2024 국제시민교류
최종천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골목이 골목을 물고』가 출간됐다.인천시 동구 송림동의 골목에서 벌어진 재개발 과정을 배경으로, 그 안에 살았던 사람들, 사물들, 그리고 공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집이다.출판기념회는 1월 17일 오후 6시 배다리 책방 〈모갈1호〉 2층에서 열린다. '송림동을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을 주제로 시, 사진,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송림동 골목의 삶과 공간을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출판기념회 1부는 인디 작가의 영상 – 잊고 싶었던 송림동 이야기, 2부는 최종천 시인과의 대화
더불어민주당의 변광용 전 경남 거제시장이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거제시장 재선거에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변 전 시장은 당내 6인 경선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국민참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경선은 당원과 일반 시민의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해 진행됐으며, 변 전 시장은 경쟁 후보들에 비해 압도적인 지지를 확보했다.변 전 시장은 "거제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시민과 당원의 선택에 감사하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제주시 애월읍의 풍광을 담은 대형 회화, 영상 작품이 지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애·월·에-나를 눈뜨게 한 순간’을 주제로한 이번 전시에는 김남표 작가와 민병훈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촉감이 두드러진 회화 기법으로 유명한 중진작가 김남표의 그림과 예술영화계를 대표하는 민병훈 감독은 이번 전시에서 애월읍의 자연 풍경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두 작가는 모두 현장 중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전시 제목에서 짐작되듯 제주도 애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에 위헌적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두 번째 내란 특검법 표결을 진행할 방침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자체 수정안을 만들고 있어 국회 본회의 전까지 여야가 협상에 이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
제주SK FC가 화력 보강을 위해 스트라이커 박동진을 영입했다.박동진은 20216년 광주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입단 첫 해부터 K리그1 무대에서 24경기에 출전하며 눈도장을 찍었다.박동진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 킹스컵 국가대표, 덴소컵 국가대표, 2015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6년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끌었던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2018년에는 FC 서울로 이적했고 주로 풀백으로 활약했다. 2019시즌에는 공격수로 포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정식 변론이 이번 주 시작한다.윤 대통령 측이 첫 정식 변론 불출석 소식을 알렸고, 더불어민주당은 “비겁하다”며 규탄했다.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