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55회 울릉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울릉군 체육회 주관으로 5일 열린 본대회장에는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의 대회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성화 주자로는 2명의 자녀를 둔 10년 차 다문화 가족 허봉조 부부가 나서 군민들의 격려와 함께 성화의 불을 밝혔고, 포항, 경기 등 5개 지역 향우회가 처음으로 연합팀을 구성해 참여해 입장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이후 진행된 식후공연에는 울릉중학교 학생들의 치어리딩 공연, 아랑고고 장구공연, 경상북도체육회 소속의 아리랑 태무 시범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