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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추진에 민주당은 생각 없고, 위성곤 의원은 여전히 나 몰라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제주의 민주당에는 왜 이렇게 비겁한 정치인들이 많은가"라며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유사 이래 제주 최대의 국책사업인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 수권정당을 자임하는 민주당은 또 모르쇠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대의 정책경쟁의 장인 대통령 선거에서, 제2공항 추진 어젠다는 자당의 제주 지역 대선공약에서도 배제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수년째 민주당 제주도당과 제주의 국회의원들을 향해서 제2공항에 대한 명확하고 통일된 입장을 표명하라고 요구했지만, 단 한번도 민주당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소소뱅크 준비위원회와 협력해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추진 중인 소소뱅크는 고금리 대출과 낮은 신용등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신용평가 기반 대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인가 완료 후 제주를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금융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소상공인 지원 카드 등 민생경제 예산의 선제적 재정투입을 위한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 중 제안된 사항으로,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와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및 전문건설업체의 보호·육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건설수주액은 2022년 2조 2,766억원, 2023년 1조 6,800억원, 2024년 1조 2,199억원으로 4,601억원이 감소, 원도급 공사보다 하도급 공사 위주인 전문건설업체인 경우 수주난이 더욱 가중되어 업체의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이에, 전문건설협회측은 ▲도내 대형공사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방안 ▲계속공사관련 예산 확보 및 공사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는 지난 18일 제주시에 소재한 한 음식점에서 이사 연수회와 함께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고, 협회의 과제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이번 연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자 지역 음식점을 회의 장소로 선택했으며, 협회 이사진의 전문성 제고, 회원 권익 보호, 공공행정과의 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연수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민관 협력 간담회는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협회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길을 걷다보면 시내버스 측면 광고판에 새겨진 ‘서귀포시 가족센터’ 문구를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기관명이 꽤나 직관적이어서 주로 어떤 사업을 하는 기관인 지 유추해볼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민의 행복한 가족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서귀포시 가족센터는 서귀포시 위탁기관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 4가지 영역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함과 동시에 가족 관계향상, 의사 소통방법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제주에서 한시적으로 달성한 RE100 성과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제시하며, 2035년 탄소중립 목표가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21일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제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역사를 새롭게 썼다”며 제주도가 달성한 RE100과 육지부 역송 성과의 의미를 강조했다.14일 제주도는 4시간 동안 도내 전력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남은 전기 621메가와트를 해저연계선으로 육지부로 송전하는 데
유난히 길었던 겨울도 봄을 맞아 서서히 저문다. 화창하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아름답다. 아름다움은 오래 가지 않는다. 천지동 곳곳은 화려한 불법 현수막과 광고지로 도배 되고 만다. 광고물 제거하는 기동반을 가동해도 돌아서면 다시 그 자리에는 광고용 벽지가 가로등과 전주에 어김없이 붙어있다.가로등의 전신주 번호를 막아버리고, 도로 전기 분전함은 화려한 색깔의 종이 광고물이 차지한다. 위험하다. 불법 광고물이 도시를 물들인다. 각 읍면동 불법 광고물 자동 발신 경고시스템 활성화로 인해 전단 살포는 대폭 감소 되었다고 하지만, 상습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31일간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항노화 산업의 성장 촉진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항노화 페스타 쿠폰왔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 열리며, 도내 항노화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특히, 매주 1회 발행되는 20% 할인쿠폰을 통해 소비자들은 흑마늘즙, 도라지배즙, 발사믹식초, 오디잼, 화장품 등 다양한 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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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24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국립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기술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정성근 교수와 연구교수, 식품응용공학과장,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혁신적인 연구개발,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술 자문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더불어민주당이 초등학교 전 학년의 '오후 3시 동시 하교제'를 대선 공약으로 구체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교육계가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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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중구의원과 영종 주민들은 2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3연륙교 명칭을 ‘영종하늘대교’로 반드시 확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영종하늘대교’ 명칭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모 과정을 통해 채택된 결과로 염원과 정체성을 담은 명칭이다. 연륙교는 섬 주민들의 고립된 생활권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되는 기반시설이며, 본질은 ‘섬 주민의 교통권 회복’에 있다고 주장했다.제3연륙교의 주탑이 청라 방향에 설치된다고 청라 측은 마치 그것이 명칭을 정하는 핵심 요소인 것처럼 주장하는데 주탑 위치는 도시계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6973억원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자 이익이 줄었지만 지난해 1분기 은행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손실 보상과 관련한 충당금 적립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며 실적이 개선을 이끌었다. KB금융은 24일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9% 증가했다고 밝혔다.나상록 KB금융 상무는 " 핵심예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이자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밴드 딕펑스가 독창적 음악 세계로 돌아온다.딕펑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시리즈 ‘Spectra : RGB’의 첫 번째 트랙 ‘Light Up’을 발매한다.‘Light Up’은 쇼의 오프닝을 알리는 신디사이저 시그널을 시작으로 드럼, 베이스, 건반, 기타, 보컬까지 유기적으로 융합된 각각의 요소가 청량한 사운드로 결합돼 매력적인 음악적 언어유희를 선사한다.이에 앞서 딕펑스는 지난 2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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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협회, 2분기 누적 6천650만불 전년대비 60.8% 증가 라이신, 중국산 관세 '반사이익'...화학제·백신수출도 호조 올해 동물약품 수출이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동물약품 수출액은 총 6천650만불이다. 전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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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소방서, 팔공산케이블카 안전시설 및 구조대책 점검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4월 23일 팔공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시설에 대해 안전시설과 인명구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심춘섭 서장은 직접 현장을 순시하며 케이블카 사고에 대비한 구조 대응 절차, 인명구조 방안,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케이블카 운행 중 사고에 대비한 구조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관련 장비의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케이블카 캐빈 접근 및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정작 가장 절박한 민생 중 하나인 농민의 삶은 철저히 외면당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편성한 추경예산은 1,150억 원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공공배달앱 지원사업에만 집중되어 있다. 농업 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쓰여야 할 예산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기후위기가 가속화되면서 최근 3년간 농업피해는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는 농작물재해보험, 채소가격안정제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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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들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오는 28일까지 총 4일간 봉화읍 적덕리에 위치한 ‘폴인베리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이 진행되며, 2세부터 6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아이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즐거운 경험을 하며 수확한 딸기는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먹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화사업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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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후 하수관로 관리로 지반침하 적극 대응
경남 진주시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시는 현재 지역내 하수관로 1621킬로미터 중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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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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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급등 지속, 3400달러선 돌파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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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우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홍콩에 첫 수출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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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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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이재명 후보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발표 적극 환영"
국립순천대학교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입장 발표에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이날 이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 대해 "전라남도의 절박한 의료 현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 있는 정책 방향 제시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의대가 없는 유일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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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142회 임시회, ‘허성무 전 시장 수사 촉구’ 건의안 가결
창원특례시의회는 24일 제142회 임시회를 열고 결의안·건의안 등 2건을 처리했다. 이날 임시회는 의원 18명의 소집 요구로 개회했다. 본회의에서는 먼저 ‘창원시정의 명예 회복과 책임 행정을 위한 임명직 자진사퇴 촉구 결의안’이 상정됐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서명일 의원은 “조명래 제2부시장, 신병철 감사관, 이은 정무특보 등은 홍남표 전 시장의 측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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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자청, 망상지구 투자이민제 본격 시동... 베트남 현지 홍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지구의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대상 지역 지정에 따라, 동남아 지역의 투자유치를 위해 동해시, 개발사업시행자 관계자들과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투자이민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출장을 통해 베트남 주재 강원도 본부 및 KOTRA 호찌민 무역관 등 주요 기관과의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여 투자이민제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망상지구의 개발 현황과 국제학교 입학과 연계한 투자이민제의 추진 계획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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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보건소, 10월까지 치매예방 일일강좌 진행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23일까지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연계해 치매 예방 일일강좌 ‘뇌튼튼, 백세인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뇌튼튼, 백세인생!'은 안산시평생학습관의 평생학교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일일강좌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가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생활수칙 등을 안내한다.교육에서는 ▲ 치매예방 힘뇌체조 ▲ 인지교구 활용 교육 ▲ 치매예방수칙 3·3·3 안내 ▲ 치매파트너 교육 ▲ 치매예방 체크앱 활용법 안내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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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전 직원 4대 폭력 예방 교육 진행··· 안전 조직문화 구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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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4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해 조직 내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4대 폭력 예방 교육은 23일을 시작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다.이날 교육에서는 안산시 직원 외에도 공직유관단체 직원과 시립예술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2차 피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