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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뜨르 비행장 일대, 배수개선 사업 대상지 선정

매년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알뜨르 비행장’ 일대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이 이뤄진다.서귀포시는 대정읍 상모리 알뜨르 비행장 일대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배수개선 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돼 국비 109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배수개선 사업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50㏊ 이상의 농경지 침수지역에 배수로, 우수 저류시설 등을 설치해 침수 피해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알뜨르 비행장 일대는 서귀포시지역 대표적인 평야 지대로 감자, 마늘 등 밭작물이 재배되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공직자는 주변의 비판적 시각이나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명확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며 “상황에 따라 속도나 규모 조절은 가능하지만,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하고 추진해 온 정책들의 기조와 방향은 존중하고,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최근 탄핵정국 등으로 안갯속에 빠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 각종 비판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오 지사는 이어 “공직자들이 도정 기조와 방향이
뉴시스 제주본부 우장호 기자가 2년 연속 한국보도사진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3일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 우수상 수상작으로 우장호 기자의 ‘낙뢰 500여 번, 비상적인 제주 하늘’ 보도를 선정했다.우 기자는 지난해 광복절 밤하늘을 밝히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기상 현상인 ‘낙뢰’를 감각적인 모습으로 포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 기자는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2019년 고유정 사건 보도로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최악의 제주경제를 해결하라.” 올해 설 연휴 제주도민들의 민심은 분명했다.설 연휴 기간 도민들은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며 정을 나누면서도 역대급 경기불황에 대한 걱정부터 쏟아냈다.제주경제가 IMF나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어렵다는 하소연들도 이어졌다.탄핵정국 속 정국 불안과 조기대선도 화두에 올랐으나 장기간 바닥권을 헤매고 있는 서민경제부터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이 주를 이뤘다. 여야 정치권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설 연휴에 만난 소상공인 대다수는 경기가 상당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3일 제주에 절기가 무색한 한파가 찾아온다.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4일까지 2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전일 보다 각각 5~6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0도, 5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하 1도를 보이며 더욱 추워진다.북부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올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연내 계획됐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사업 준공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공사 과정에서 암반이 예상보다 많이 나온 탓인데, 만약 제주 유치 시 정상회의 개최 전 개관이 가능했을지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경주에 내주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말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 부지에서 마이스 다목적 복합
28일 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는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시작됐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기내 선반 속 연기와 불꽃을 봤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정부와 소방당국은 30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에어부산 BX391편에 탑승했던 승무원은 기내 뒤편 주방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기내 좌석 위 짐칸 내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보고 관제탑에 상황을 보고했다.해당 항공기 탑승객 역시 선반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전했다.에어부산은 지난달 12일
6시간전
KS인더스트리는 이엘엠시스템과 협력으로 AI 데이터센터 분야에 진출한다. KS인더스트리는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총 21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기존 해상 크레인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이엘엠시스템은 인도의 사이파이테크놀로지와 AI 데이터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AI 연산 최적화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국내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엘엠시스템은 KS인더스트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KS인더스트리는 AI
6시간전
- 해저자원 개발로 인한 오염,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보전 위해 법 개정 추진- 대왕고래 프로젝트 대비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용역 나서포항시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인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자원시설세 입법화 추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시는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입법을 서둘러 지역 세수를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올해 중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경북도와 함께 소통한다는 계획이다.현행 지방세법은 지역자원시설세를 통해 지하자원, 발전용수, 지하수 등 특정 자원에 대해 자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2024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3,867억 원과 영업이익 4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31일 MMORPG ‘로드나인’과 함께 희망스튜디오 팔레트 참여 센터인 경기도 군포시 기쁨지역아동센터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로드나인'과 '디저트39'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모금했다. 한정 메뉴 ‘로드나인 세트’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창의 활동 팔레트 지원 캠페인 ‘달콤한 모험 속에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에 출연했다.해당 캠페인은 로드나인 세트 메뉴 구매자 및 로드나인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제9기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참가자를 오는 2월 28일까지 조기 모집한다고 밝혔다.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을 위해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또한 콜드체인관리사 자격 과정으로, 교육 수료 요건 및 콜드체인관리사 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은 콜드체인관리사 자격증이 수여된다.교육과정은 이론 강의·과제연구 발표와 더불어 해외연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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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에서 여러 부서의 직원이 직접 뉴미디어 홍보활동을 기획하는 공직자 SNS 서포터즈단이 출범해 눈길을 끈다.달성군 기획예산과는 4일 오후 ‘2025 달성군 공직자 SNS 서포터즈단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직원 8명을 공식 SNS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달성군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군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서포터즈는 한 해 동안 유튜브 영상 소재
거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시·군도 분야 ‘전국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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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정부에서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 후속 사업인 ‘마귀상어 프로젝트’ 발표를 두고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 지사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정파와 정권을 가리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하며, 정부 1회 추경에서 반드시 관련 예산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마귀상어 프로젝트는 정부와 한국석유공사에서 실시한 ‘국내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용역’의 결과 도출된 유망구조로써 한국석유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심해 기술평가 기업 액트지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봉화군 공무원 ...
11시간전
옹진 덕적도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덕적~인천항로가 오는 7월부터 운영된다.4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덕적도∼인천항 항로 여객선 사업자인 대부해운에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대부해운은 새로 건조한 선박을 오는 7월부터 이 항로에 투입할 예정이다.대부해운이 60억원을 들여 새로 지은 450t급 차도선은 승객 450명과 중형 승용차 30대를 싣고 시속 26㎞로 운항할 수 있다.이 선박은 덕적도에서 매일 오전 출발해 대이작도·소이작도·승봉도·자월도를 거쳐 인천항을 하루 1회 왕복하는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다.차도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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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연차평가‘우수’등급 선정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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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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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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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구, 옹진군] 화수부두 활성화 등…인천 원도심 기초단체들, 지역 살리기에 ‘분주’
인천국제공항을 품고 있는 인천 중구는 공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구에는 정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소음대책인근지역에 운서·남북·덕교·무의동 등이 속해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약 200세대가 공항 소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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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강추 게임] 여유를 즐기려면 '우파루 오딧세이'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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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억 원 규모 한류축제 개최…"특별한 경험 선사"
1시간전
전남 여수시는 문체부 주관 '2025년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에 따라 총 10억 원 규모의 신규 한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한류 행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한류 축제와 연계해 여수, 부산, 경주, 천안 등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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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해창만 배수개선사업 국비 15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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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5년 포두 송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포두면 송산지구는 매년 집중 호우 시 반복되는 농경지 상습 침수로 경작민들의 피로도가 최고조에 달해 정비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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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오늘의 운세(음력 1월 8일)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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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 대령 "여인형, 계엄 당일 군판사 4명 성향 파악 지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일 부하에게 특정 군판사들의 성향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야당은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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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2년 연속 전남 1위
1시간전
전남 순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 기준이다. 이번 평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