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민관 협업 공동 학술조사를 통해 산지천 일대의 역사문화와 자연생태 자원을 집대성한 '산지천의 원류를 찾아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산지천은 한라산 북사면에서 발원해 아라동, 이도동, 일도동, 건입동을 거쳐 산지포구에 이르는 하천이다. 탐라국 시대부터 현재까지 제주의 중요한 물줄기로, 대외 교류를 위한 물자 교역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근대화·산업화의 열풍 속에 1966년부터 남수각 인근에서 용진교까지 복개공사가 이뤄졌다. 1990년대 복개 구조물의 노후화 및 환경오염 등...
육상과 해양의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등 양 부처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회의실에서 육상과 해양의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부처는 △기후위기가 해양·수산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적응 협력,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해양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
앞으로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을 통합관리한다.산림청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산림재난방지법’이 오는 1월 31일 공포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등으로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과 같은 산림재난이 대형화·일상화되고 서로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민의 삶과 산림생태계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현재 산림재난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관리하고 있으나,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산림재난을 효과적으로 예방·대응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법 조항이 산림보호를 중심으로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상반기 후계농육성자금 추가 배정 결정에 따라 상반기 육성자금 탈락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탈락자 133명이다.농식품부는 2024년까지 선착순으로 배정하던 방식을 개선해 2025년 상반기부터는 신청자의 경영역량 등 지표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자금을 배정하고 있다.상반기 육성자금 배정률이 최소 0.2%에서 최대 17.7%에 그치면서 전국의 후계농과 관련 단체들은 정부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2000년대 초반,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는 대규모 홍수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은 공공 인프라 건설 과정에서의 비리였다. 부패로 인해 배수 시설의 설계와 시공이 부실하게 이루어졌고, 이는 결국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국내에서도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그 피해는 시민들의 세금 부담으로 돌아온다.이처럼 공직자의 비리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비용의 증가와 시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직결된다.공무원의 청렴은
외도2동 방사탑 1호 위치 ; 외도2동 307-1번지의 북동쪽시대 ; 미상유형 ; 민속신앙마을의 재앙을 방지하고, 평온을 가원하는 뜻으로 마을에서는 돌들을 모아 원뿔형의 탑을 쌓았다. 외도동에는 마을 해변에 육지에 가까운 곳인 동서로 서로 마주보게 만들었다.두 탑의 거리는 300여m로 동쪽과 서쪽 모두 숫탑이다. 일반적으로 암탑과 숫탑을 쌓는데 외도동에는 숫탑만 쌓았다.탑의 모양은 원래 원뿔형이었겠으나 2000년 경에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복원된 모습은 원기둥을 3단으로 올려 놓은 모양이다.크기는
포항북부경찰서는 23일 설 명절 대비 ‘포항역’ 범죄예방을 위한 무지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포항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흥해파출소와 경북청 기동순찰대, 흥해여성자율방범대, 포항역 관계자 등 7개 부서와 단체가 협력해 진행됐다. 북부서는 이날 설 명절 △범죄예방 수칙 안내 △교통안전교육 △성범죄 근절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합동 캠페인과 포항역 공중화장실 비상벨·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병행했다. 또한, 전광판 범죄예방 동영상 송출과 더불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포북서 실제 경찰관
여론조사는 현대 민주주의에서 민심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둘러싼 논란은 조사 방식의 신뢰성과 결과의 대표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정 정치 성향의 과다표집, 조사 설계의 한계, 결과 해석의 편향성 등은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위협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논의가 요구되고 있다.여론조사에서 자주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는 특정 정치 성향의 비율이 조사마다 지나치게 변동한다는 점이다. 이는 표본이 모집단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예컨대, 보수 성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설 연휴를 맞아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휴게소와 국도 졸음쉼터 등 영남권 5개 지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교통량이 급증하는 명절 기간 동안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성객들에게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운전 수칙을 안내하고, 물티슈, 졸음방지껌 등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차량 무상점검도 일부 실시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특히
티피링크의 엔터프라이즈용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오마다는 100G/40GBASE-SR4 고성능 850nm 멀티 모드 QSFP28 광트랜시버 ‘SM9110-SR4’를 선보였다.초고속 이더넷 연결을 기반으로 전송 거리를 확장하도록 설계된 신제품은 최대 100m 또는 150m까지 100G 이더넷을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진단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실시간 상태 진단이 가능하며, 사용자에게 장치 상태와 네트워크 성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핫 플러그 기능도 지원해 장치 전원을 끄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025년 1월 23일 설을 맞아 쌀 10kg 140포를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기탁된 쌀은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70세대에 직접 전달되며, 이와 함께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활동도 병행된다.월성원자력본부는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동경주 3개 읍면에 쌀을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이채우
효성티앤씨가 추진 중인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효성티앤씨는 23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출석주식의 92%인 250만 1407주가 찬성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양수대상 영업은 효성화학의 용연, 옥산공장 생산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업으로 양수가액은 9200억원이다.앞서 국민연금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 등도 이번 안건에 대
충북 보은군 법주사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승려 6명에게 벌금형이 구형됐다. 23일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 심리로 열린 법주사 승려 6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벌금 400만~7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2018년 사찰에서 10여차례에 걸쳐 ‘세븐 포커’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들은 다른 승려 한명과 함께 300만∼800만원의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됐으나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이들이 도박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전 주지 스님 A씨도 이들과 별도로 재판받고 있다. A씨는 2
경북도체육회는 23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다목적홀에서‘2025 직장운동경기부 신년인사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경북도청․경북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18개팀 12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며,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과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은 선수단의 청렴 의지실천 결의 다짐, 공로패 전달, 스포츠 인권교육, 직장운동경기부 협의회 구성 등 전반적인 운영 방향의 내용으로 진행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말 급등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영업이익 감소하며 최대 실적 경신은 달성하지 못했다. 현대차는 이날 2024년 4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며 지난 한해 175조23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7.7% 늘어난 수치다. 북미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 가치 차종의 판매량 확대, 주요 차종의 가격 인상과 우호적인 환율 등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3조2299억을 달성하며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부천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2025년부터 새롭게 위·수탁 운영을 맡게 된 대성재단의 운영 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시설 시찰을 진행했다.이날 방문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복지국장, 보건소장 및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2010년에 개소한 병원과 요양원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부천 시민에게 수준 높은 노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요양의 공공성을
기상청은 20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남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21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KB국민은행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확정기여형 18년, 개인형 퇴직연금 15년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IRP 분야에서 전체 사업자 중 유일하게 적립금 규모에서 한해도 빠짐없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퇴직연금 DC형는 18년 연속, 개인형 IRP 시장에서도 15년 연속으로 적립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기 대통령 선거 가상 대결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율을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23일 시사저널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월18~1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6명에게 조기 대선이 열린다는 전제로 '이재명 ..
청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3일 화양읍 파이노스 카페에서 “2025년 의용소방연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 전 지역 15개 의용소방대 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군의회 의장, 박경욱 청도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