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을 두고 재판부를 향해 "무죄를 정해놓고 논리를 만든 것"이라며 "그 정도로 후보 자격 박탈하기는 부담스런 측면도 있었겠다"고 비판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 유죄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쟆한부는 이 대표의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관련한 모든 발언과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한 발언이 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6부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허위사실 공표는 인식이 아니라 행위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며 ‘김문기를 몰랐다’, 등 김문기 관련 발언은 모두 거짓말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백현동 용도변경 과 관련한 국토부 협박 발언도 ‘의견표명’이고, 선거인의 판단을 그르칠 정도가 아니라며 처벌
양평군은 24일에 3월 신규 개원한 군립어린이집 5개소에 대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규 개원한 군립어린이집 5개소는 모두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돼야 하는 어린이집이다. 더샵양평리버포레와 포레나양평은 군립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하고, 양평벽산블루밍1·2단지와 양평한신휴플러스는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군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게 됐다.군립어린이집 확충은 안정적이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인기 프로스포츠 3대 종목 프로구단 보유,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창원- 홍남표 창원시장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형성에 노력”창원특례시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전략적 도시 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에는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축구 등 국내 인기 스포츠 3대 종목의 구단이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프로스포츠는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부산, 대구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지만, 창원은 광역시 못지않은 102만의 인구와 높은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로맨틱한 봄 미팅파티를 개최한다.가연에서 진행하는 3월 미팅파티 ‘Spring Heart’는 오는 29일 서울 선릉역 인근의 L7 강남 플로팅 바에서 열린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이어진다.파티에는 가연 소속 노블레스 정회원 남녀 각 8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인원은 8:8 동일한 성비로 1:1 자리 로테이션을 통해 모든 이성과 이야기를 나눌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 MC 주도 하에 중간중간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더해 어색함 없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또 호텔 코스요리
26일 오후 1시쯤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산불 현장에서 소화수를 담던 헬기가 추락했다.
추락 헬기는 의성 산불 현장에 지원 나온 강원도 임차헬기로, 주민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1명이 탑승했으며, 구조대가 도착했을때 이미 숨져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에 반대 의견을 냈다.제주도는 11년 전인 2014년 7월 이후 동결된 버스요금 1200원을 1500원으로 25% 인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준공영제로 시행으로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연간 12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436회 임시회에서 도가 제출한 ‘도 버스요금 조정 의견 제시의 건’을 심의한 가운데 요금 인상을 반대했다.이승아 의원은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3월 31일부터 예정대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그간의 공매도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의 영향을 완충하기 위해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의 익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도 5월 31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약 5년만에 전면 재개되는 공매도가 우리 증시의 대외신인도와 시장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23.11.5일,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규제 위반이 반복적으로 적발됨
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건전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한가협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양
DL이앤씨는 5월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에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 6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099가구가 5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46㎡는 227가구, 전용 55㎡는 872가구다.이 단지는 총 1만900
고용노동부는 26일 '2025년 제1차 산업전환고용안정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전환에 따른 일자리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특히 2025년 이후 폐지 예정인 석탄화력발전소 근로자의 고용안정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산업전환고용안정전문위원회는 지난해 4월 25일 시행된 산업전환고용안정법에 따라 설치됐으며, 근로자·사업주 대표, 산업전환 관련 전문가, 관계부처 공무원 등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폐지 예정인 태안화력발전소에 대한 전환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이정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배터리 같은 산업은 미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G그룹 지주사 ㈜LG 대표이사인 구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봉석 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이 대독한 영업보고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구 회장은 "이를 위해 시장과 기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공정 기술 등에서의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최근 성장세가 다소 둔화한 배
26일 오후 2시27분쯤 파주시 조리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현장에 헬기 1대를 포함한 장비 27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 분 만인 오후 4시4분쯤 초진을 완료했다.파주시는 오후 3시42분쯤 “파주시 조리읍 산9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안전안내
인천 옹진군은 26일 백령도에 있는 천안함 위령탑에서 천안함 피격 15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은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희생된 해군 용사 46인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복 옹진군수와 군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천안함 피격 사건은 백령도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