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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역경제 활력 기대

충북 단양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시행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 사업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임금을 지급하면 군에서 1일 최대 4시간까지 최저시급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와 교통비,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2022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충북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단양군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20세부터 75세 이하의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군은 지난해 기업 847명, 소상공인 2138명 등...
2026학년도 N수생 규모가 20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1학년도 이후 25년 새 최대 규모이다.종로학원이 2일 공개한 ‘2026학년도 N수생 규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수능을 치르는 재학생 규모는 38만5593명인 반면 반수, 재수, 삼수 등 졸업생 인원은 20만2762명으로 예상된다. 만약 20만명대 이상 돌파시 N수생 규모는 2001학년도 이후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02학년도 이후 N수생 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선 해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3 졸업생대비 N수 비율, 연도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는 강인함과 외교를 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충남 서천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림회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이날 서림회 회원들은 비인 8361부대를 찾아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이어 성도원과 성일복지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김기웅 군수는 “이번 설 위문이 군 장병들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
충남 서천군이 지난 23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군은 지속적인 교부세 감소와 재난 극복을 위한 예산 투입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해 올해 국도비 6776억 원보다 837억 원이 증액된 7613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지역 성장의 동력이 될 64개 핵심사업에 대해 2930억 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핵심사업으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사업(50억
덕유산 설천봉의 상징과도 같은 한식 건축물인 상제루가 2일 밤 0시23분쯤 발생한 잿더미가 됐다. 전북 소방 당국은 곤돌라와 스노모빌을 타고 눈으로 뒤덮인 화재 현장에 출동해 인공 제설기로 1시간 50여분 만에 간신히 불길을 잡았다.3층 높이의 한식 목조 건물인 상제루는 지난 1997년 지어졌다. 상고대간 핀 상제로 모습과 화재로 불타고 있는 상제루./연합뉴스
충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상담분야는 ‘건강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지난해 충북지역 상담 건수는 총 1만2468건으로 전년보다 2% 증가했다.분야별로 ‘건강식품’이 2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헬스장, 의류·섬유, 국외여행 순이다.전년 대비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호텔이다. 2023년 37건에서 지난해 1
16시간전
서진에스앤피가 3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서광석 서진에스앤피 회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 18호이자 올해 첫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하고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납부를 약정한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서광석 서진에스앤피 회장은 “항상 생각만 했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16시간전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6일 박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5 민관합동 경제회의」에서 논의됐던 ‘지역 금융기관의 포용금융 및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은행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실현에 의미가 있다.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
경쟁이 심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상담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분야가 되었다. 지치고 상처입은 마음을 다독이고자 하는 것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큰 이질감 없이 받아들여진다. 성인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상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한국만큼 입시 경쟁이 치열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부작용들이 학교 내에서 발생하고 가정의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과거 학업에만 치중되어 있던 교육 환경은 아이들의 정서 관리를 통한 올바른 성장의 중요성을 조금씩 반영해 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학교생활의 위기관리와 올바른 정서 함양을 돕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조기 대선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남의 몰표를 운운한 박지원 국회의원을 강력히 비판하며 발언을 취소하고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2일 광주시대 한 음식점에서 지역언론인들을 만나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재명 대표가 대세이니 호남이 전폭적 지지를 해야 한다”며 “호남에서 이 대표 득표율이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93%, 95% 이상 나와야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의원의 주
경남도는 3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 결과 2년 연속 전국 1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전했다.A등급은 상위 10%만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다. 경남은 전국 최초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안전한 경남의 면모를 보여줬다.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총 18개 항목을 평가한 것
23시간전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 이어 3일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햇수로 10년째 겪고 있던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됐다. 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경산시는 지난달 24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 지역 생활 인구 확산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 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경기도가 민선8기 후반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실장급 인사를 1월 24일 단행했다. 주요 도정사업에 대한 안정적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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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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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62조 공룡 탄생" SK온, 3사 합병 마무리…"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社 도약"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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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강추 게임] 여유를 즐기려면 '우파루 오딧세이'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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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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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AI 전자칠판’ 기반 새로운 교육 솔루션 선보여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교육용 전자칠판과 교육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벤큐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RE04, RE04FV, RM04, RP04 시리즈 전자칠판을 전시하며, 각 제품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벤큐에서 이번에 선보인 ‘AI 전자칠판’은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교육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전자칠판에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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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현업근로자 대상 특수건강진단 실시
강화군은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군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연중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수건강진단은 야간 근무,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목적 한다. 매년 검진을 실시하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추적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행된다.검진대상자는 야간 교대작업을 하는 청사 경비, 환경 미화, 재활용 선별, 도로보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현업근로자이다. 공공서비스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근로자들인 만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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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구민과의 만남 시작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3일 효성1동과 효성2동을 방문하며 2025년 상반기 동 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일정을 시작했다.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구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해왔다. 또한, 연초에 실시해온 동 방문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일정으로 취임 이후 6번째 구민과의 만남을 맞이했다.상반기 동 방문에서 구는 12개 각 동별 현안사항과 주요 구정사업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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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특위·하남시 공방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특별위원회가 하남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공개한 뒤 이현재 하남시장의 표리부동 행정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4일 반대특위와 하남시에 따르면 반대특위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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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 확대 추진
인천시 남동구는 배달업무 종사자 등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 평가를 거쳐 올해 사업 연장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구는 올해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대폭 증액한 3천7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 대상을 두 배 가까이 확대할 계획이다.앞서 구는 지난해 이동노동자 안전 보호 장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이동노동자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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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한파특보 24시간 안전 관리 체제 가동
인천 서구는 지난 3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4시간 한파 대응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각 부서 및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한파 취약계층 및 야외 작업근로자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구는 강추위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거노인·주거 취약 가구 대상 안부 확인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거지가 불명확한 노숙인을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한파 쉼터·응급 잠자리·응급 대피소를 운영한다.구청에서 근무 중인 야외 작업 근로자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특보 기간 중 근로자에 한랭질환이 발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