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특별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주남저수지의 연잎을 활용한 ‘주남연잎밥’과 오색의 아름다움을 담은 ‘오색떡국떡’이 그 주인공이다.주남연잎밥은 주남저수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연잎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연잎은 냉동 보관되어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맛볼 수 있으며, 연잎의 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 밥은 쌀, 콩, 견과류 등 15곡을 사용해 연잎에 싼후 시루에 쪄서 급랭시킨다.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 돌리거나 찜통에 20~25분 쪄서 먹으면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