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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위조해 수십억대 정부 출연금 빼돌린 기업 연구소장 실형

수십억대 정부 출연금을 빼돌린 민간 기업 연구소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22형사부 오상용 부장판사는 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민간기업 연구소장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A씨와 동서지간으로 범행을 공모한 B씨에게도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인공 관절 개발 관련 국책사업을 수행한 A씨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약 7년 동안 180여차례에 걸쳐 약 30억원의 정부 출연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충북의 감염병 환자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2500건을 넘어섰다.3일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올해 도에 접수된 감염병 신고 건수는 지난달까지 2547건이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2500건을 웃돈 수치다. 도내 감염병 신고 건은 2022년 1537건에서 지난해 2238건으로 45%p늘었다. 올해는 석 달을 남기고 지난해 신고 건을 이미 넘겼다.감염병 신고 건수는 도내 법정 감염병 확진 환자, 의심 환자, 병원체보유자 발생 건수를 모두 취합한 수치다.호흡기 감염병이자 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 성홍열이 눈에 띄게 늘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5일 오전 1시1분쯤 충남 논산시 은진면 교촌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논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웃 주민이 “옆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13대와 대원 40여명이 투입해 1시간 20분 만인 오전 2시21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주택 50㎡와 가재 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98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음식물을 조리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남연우기자
보은군은 4일 어민들이 대청호에서 포획한 2톤 가량의 배스·블루길을 수매했다.어민에게는 1㎏에 3200원씩 보상금이 지급됐다.보은군은 대청호에 번성한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수매사업을 하고 있다.지난 6월에도 4.1톤을 사들여 농업용 퇴비나 가축 사료 등으로 제공했다.군은 외래어종을 솎아낸 대청호에 토종어류 새끼를 지속적으로 풀어넣고 있다.올해도 참붕어 10만 마리를 비롯해 뱀장어, 쏘가리 등 13만여 마리의 토종어류를 방류했다.보은군 관계자는 “외래어종 퇴치와 토종어류 방류 등에 힘입어 대청호 생태계가 균형을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이 4일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이날 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 결과 김여사특검법·채상병특검법·지역화폐법 등 3개 법안이 모두 부결됐다. 재의요구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려면 재적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충남 서산에서 양식하던 바지락이 집단 폐사해 수산 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4일 서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서산 15개 어촌계 중 팔봉어촌계 등 12개 어촌계에서 바지락 폐사가 신고됐다.피해가 발생한 양식장 면적은 총 643㏊로, 서산 지역 전체 양식장 면적 861㏊의 74.7%에 이른다.피해 어촌계는 양식 바지락의 80%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서산시는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와 함께 폐사량과 수질 분석, 생물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24시간전
울산과 포항, 경주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이 3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해오름동맹 합동공연 ‘해녀의 바다’가 17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울산 공연에 앞서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먼저 막을 올리고 3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순회공연을 마무리한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은 동해 남부권 동맹 도시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시, 포항시,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시립예술단
24시간전
대구시교육청은 10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사랑 문화 조성과 교육활동 장려를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한글사랑 실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10월에 각급 학교의 한글사랑과 관련된 수업, 동아리 활동, 학급 활동 등 교육활동 실천 사례를 공모해 왔으며, 올해는 146팀, 5,107명이 교육활동에 참여해 지난해에 비해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한글사랑을 실천한다.이들 학급 및 동아리는 10월 한 달 동안 학교급별, 교과별 교육과정과 학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9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온 누리를 한글로 비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 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한글날의 의미’, ‘공공 언어 개선’, ‘토박이말/순우리말’이라는 주제로 안내물을 전시하고, ‘한글 얼굴 스티커 붙이기’, ‘한글 사랑 연필꽂이 꾸미기’, ‘토박이말 맞추기’ 등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또 제627돌 세종 나신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제9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도 전시한다.
김천상무가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0월 6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R 경기에서 울산 HD FC에 1대 2로 패배했다. 김천상무는 전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지만, 후반 울산에 연이은 실점으로 끝내 역전을 허용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골문에는 김동헌, 백포에 박수일,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선발로 나섰다. 중원은 부상에서 돌아온 서민우를 필두로, 김봉수, 이동경이 구축했다. 전방에는 김승섭, 박상혁, 모재현이 선
대구시가 지역 청년들의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펼친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청년도전 지원사업인 ‘젊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만 18~39세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여러 경험과 진로를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가 80% 이상 참여할 경우 5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7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교육부가 6일 내년 1학기 복귀를 전제로 의대생의 휴학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의대생들의 대량 휴학으로 의료인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에 대비해 교육과정을 현행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도 ..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 명노신 교수 연구팀이 양자 컴퓨팅의 복제 불가 난제를 극복하는 알고리즘과 비평형 유체 해석을 위한 제3의 길을 최초로 제시했다.경상국립대 부설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소장이자 국가우주위원회 민간위원인 명노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우주, 항공, 사이버 분야 기초 연구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미국공군과학연구실의 지원을 받아 2022년 하반기부터 비평형 유동 해석을 위한 양자 알고리즘 원천기술과 혁신적 기법을 개발해 왔다.그동안 양자 정보의 복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5일 하늘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제5회 하늘축제에 참가하여 약2천 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정동준 부의장, 한창한, 강후공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이 참석한 이날 축제는 영종 공감복지센터에 소속된 ‘하늘새 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줌바댄스, 태권도 시범, 청소년 봉사단 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성교육, 건강상담, VR 관광 체험,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 30여 개의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밤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고,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제
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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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작은영화관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 '화목한 주말’을 개최한다.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전국 15개의 작은영화관이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제주 다양성 영화 및 특별 초대전에서는 제주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숙희 감독의 '사일의 기억'과 임형묵 감독의 '조수 웅덩이: 바다의 시작'이, 특별 초대전에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약중인 문소리 감독의 '여배우는 오늘도'가 상영되며, 작품 상영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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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 3대 생활체육대회 “영광에서 만나요”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스포츠축제인 3대 생활체육대회 가 내년 2025년 영광군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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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38회 의성문화제 6일까지 개최
의성군은 오는 6일까지 의성읍 동서1길 일대에서 ‘제38회 의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의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성문화원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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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종자 연구 데이터 전면 개방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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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사… 10월7일자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이준산 △목재산업과장 부이사관 조영희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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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탑골공원 대음악축제 개최!
단기 4357년 10월 12일 오후 6시에 탐골공원 팔각정에서 대음악축제가 열린다. 고종황제 칙령으로 창설돼, 우리나라 첫 국가 '대한제국 애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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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 전국남교협 청소년 역사·평화 캠프 개최
강원 고성군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역사·평화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이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임을 쉽게 이해하도록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하여 균형 잡힌 시각과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미래 평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이며, 학생들은 조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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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국감] '아전인수' 배민·쿠팡이츠 행태에...국회 "정부 시장 개입하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달앱 수수료 문제가 화두로 올랐다.8일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앱을 향해서 질타했으며, 정부에는 공공배달앱 지원, 배달 수수료 상한제 도입 등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배민을 향해서는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의 경영압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정진욱 의원은 "배민의 모회사인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 적자 폭이 엄청나다. 회사가 2021년 3월 배달의민족을 인수하고 작년부터 독일로 배당금 4127억원을 가져간다"라며 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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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오영훈 도정, 분노조절장애 도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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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지사의 핵심 측근인 여창수 대외협력특보가 도청 대변인 시절, 현직 도의원에게 모욕적인 욕설을 해 비판을 받고 있다. 여창수 특보의 욕설 배경에는 지난 4월 국민의힘 강상수 의원이 도정 질의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UAM과 한라산 케이블카 사업을 놓고, 실랑이를 벌인 이후 오영훈 도지사가 버럭 화를 내면서 촉발됐다. 당시 오영훈 도지사는 도의회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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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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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8일부터 11일까지 대변인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응모일 현재 당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여성과 청년은 우대한다. 대변인 지원자는 정무직당직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도당 사무처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의 정책과 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