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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춘 자, 실천 하신 분”…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23일 수원 주교좌 성당을 찾은 신자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장 낮춘 자'로 기억했다.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수원시 장안구 주교좌성당 밖 곳곳에 '주님, 프란치스코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성당 내 1층, 2층은 추모하려는 신자들로...
인천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수업 중 가임기 여성이 아이를 안 낳으면 감옥에 가야 한다고 발언한 남성 교사가 경찰 수사를 받을 전망이다. 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물의를 일으킨 A교사가 소속된 학교는 교사의 발언이 아동학대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성남시가 지역 내 기술창업기업에 총 80억 원의 우대보증 지원을 한다.시와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21일 맺은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기보에 출연하고, 기보는 기술창업기업에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우대보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장이 21일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이다.서은경 교육장은 "학교는 민주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중요한 공간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1분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상한 냄새가 많이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
구직 중인 미취업 청년 2명 중 1명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경력 위주의 채용 관행’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최소한의 희망 연봉은 평균 3468만원으로 조사됐다.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인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21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축산면에 성금 1050만원과 양말 1200켤레를 전달했다.김병연 회장은 “전례 없는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과 복구에 힘쓰고 계신 분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형산불 피해대책 종합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 30여명을 만나 산불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국회 증액을 집중 요청했다. 이는 산불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하는 종합적인 상황을 도민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원·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경북도는 현재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안과 제정, 정부 추경예산에 피해지원 예산의 최대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이재민 임시주거 대책과 하절기 장마, 홍수,
경기도가 경제적 부담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을 지난해 대비 200명 늘어난 총 2,400명으로 확대한다.연간 총소득 기준도 4,200만 원 이하로 상향됐으며 유급휴일 적용이 어려운 초단시간 노동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초단시간 노동자다. 비정규직과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31일간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항노화 산업의 성장 촉진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항노화 페스타 쿠폰왔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 열리며, 도내 항노화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특히, 매주 1회 발행되는 20% 할인쿠폰을 통해 소비자들은 흑마늘즙, 도라지배즙, 발사믹식초, 오디잼, 화장품 등 다양한 항노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24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국립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기술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정성근 교수와 연구교수, 식품응용공학과장,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혁신적인 연구개발,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술 자문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정작 가장 절박한 민생 중 하나인 농민의 삶은 철저히 외면당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편성한 추경예산은 1,150억 원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공공배달앱 지원사업에만 집중되어 있다. 농업 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쓰여야 할 예산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기후위기가 가속화되면서 최근 3년간 농업피해는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는 농작물재해보험, 채소가격안정제 예산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개최가 확정됐고,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총상금 2억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먼저, 6월 6일부터 사흘간 열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성문안에서 총상금 12억 원을 놓고 펼쳐진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개최 확정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KLPGA 역사를 새롭게 쓴 박민지는 사상 최초 단일 대회 5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을 기회를 잡았다.박민지는 “같은 대회가 매년 열
윤상현 “김 후보는 누구보다도 자유민주주의 우파 세력의 총결집을 위해 가장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줬다” 윤 의원은 2...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K편의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베트남 GS25는 지난 3월 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호찌민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남부 지역의 1위 편의점 브랜드로 올라선 후 하노이를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베트남 북부 진출에 나선 것이다.6개 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하루 최고 매출 10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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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꿈
김예태 시인은 수필가이기도 하다. 문학박사며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시문학문인회 숙명문학인회 달섬문학회 회장 동대문문인협회 부회장이다. 시집으로 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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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회귀 나선 게임사들...비핵심 사업 정리 속도
국내 게임사들이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게임 본업'에 전력을 쏟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NXC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와 '그리즐리 펫 프로덕트' 지분을 매각했으며, 투자회사 'NX 펫 홀딩스' 지분도 정리하고 프랑스 기업 '아그라스 펫 푸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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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 시민의 힘으로 7월 11~13일 개최
5일전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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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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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급등 지속, 3400달러선 돌파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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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전입주민 정착안정 간담회 훈훈한 마무리
김만식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은 2025년 4월 24일 오후 4시, 효령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전입자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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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조업 비중 10%까지 끌어올릴 것...산업구조 근본적 변화"
제주도는 25일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제1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개최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기업 중심의 산업정책 추진에 나서기로 ㅎㅆ다.부서별로 추진하던 기업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회의는 산업구조 다각화와 제조업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던 기업지원 체계를 통합하고, 기업 육성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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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까지 번진 '짝퉁 부품' 사태…베어링 92개 비순정 제품 확인
한울원전에 이어 영광 한빛원전에서도 비순정 부품이 적발됐다. 25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한빛원전에서 베어링 중 92개가 비순정 제품으로 확인됐다. 원전 측은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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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 대체로 맑음...낮기온 20도↑, 큰 일교차 주의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2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일요일인 27일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 많겠다.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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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테크, 울산 장애인 위해 수동휠체어 4대 기증
에이블테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수동휠체어 4대를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증식은 이날 센터에서 권익수 대표와 김종훈 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에이블테크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시하며, 특히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기증된 수동휠체어는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