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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 향해 "정계 은퇴하고 재판 전념하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 체제를 파괴하는 이재명 대표는 정계를 은퇴하고 재판에 전념하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은 헌법이 부여한 권력을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만 동원하고 있을 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이 대표가 현재 12개의 범죄 혐의자인 점을 지적하며 "12개의 혐의에 대한 법적 판단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을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문제제기했다.또한 민주당 등 야5당이 지난...
고양시는 지난 21일 '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 CityCOP 포럼에서 '자원의 재고찰: 순환도시를 위한 길'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향한 비전을 발표했다.'City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주요 의제를 도시 차원에서 논의하는 자리로 도시 고위급 대표단,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고위급 세션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자원 순환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자원은 더 이상 무한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4·2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담양을 찾아 이재종 민주당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담양 중앙공원 열린 지원 유세에서 " 12월 3일 비상계엄의 세부 내용은 몰랐지만 참혹한 살육전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 딱 떠오른 게 광주 5·18이었다"며 "친위 군사쿠데타를 막는 유일한 길은 시민들이 나서서 막는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이어서 그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10일 남짓한 짧은 기간에 모든 공권력 철수한 광주 광장에서 우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0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해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시장은 이 자리에서 AI·디지털 트윈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스마트시티 서밋은 해마다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다. 전 세계 도시 관계자와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시티 분야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디지털 및 녹색전환’을 주제로 수도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동시 개최되고 있다.개막식 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2일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청년이 독박 쓰는 구조라고 지적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청년세대를 외면했다"며 이같이 적었다.한 전 대표는 "인구구조 등이 변했기 때문에 반드시 늦지 않게 국민연금 모수 규정을 개정해야 하지만 그로 인한 고통을 청년세대에 독박씌워서는 안 된다"며 "어렵게 합의한 것을 알지만, 어렵게 합의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늦어지면서 민주당이 헌재를 강하게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이 총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지지층의 97%는 헌재가 탄핵을 인용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100%가 헌재의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는 10명 가운데 9명이 현직 대통령의 파면에 반대하는 걸로 드러났다.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자신의 생각과 달라도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여론이 50%를 웃도
LG화학이 3대 신성장 동력의 질적인 성장을 통해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실행력 강화에 집중,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3대 신성장 동력은 전지재료, 지속가능성,신약으로 이뤄진 LG화학의 전략 방향이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열린 LG화학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LG화학은 2024년 매출 48조9000억 원,영업이익 90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신 부회장은 "예년에 비하면 다소
거창군은 관내 주요 관광시설의 정기 휴무일을 기존 ‘월요일 일괄 휴무’에서 시설별로 휴무일을 분산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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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24일에 3월 신규 개원한 군립어린이집 5개소에 대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규 개원한 군립어린이집 5개소는 모두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돼야 하는 어린이집이다. 더샵양평리버포레와 포레나양평은 군립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하고, 양평벽산블루밍1·2단지와 양평한신휴플러스는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군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게 됐다.군립어린이집 확충은 안정적이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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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프로스포츠 3대 종목 프로구단 보유,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창원- 홍남표 창원시장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형성에 노력”창원특례시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전략적 도시 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에는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축구 등 국내 인기 스포츠 3대 종목의 구단이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프로스포츠는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부산, 대구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지만, 창원은 광역시 못지않은 102만의 인구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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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로맨틱한 봄 미팅파티를 개최한다.가연에서 진행하는 3월 미팅파티 ‘Spring Heart’는 오는 29일 서울 선릉역 인근의 L7 강남 플로팅 바에서 열린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이어진다.파티에는 가연 소속 노블레스 정회원 남녀 각 8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인원은 8:8 동일한 성비로 1:1 자리 로테이션을 통해 모든 이성과 이야기를 나눌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 MC 주도 하에 중간중간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더해 어색함 없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또 호텔 코스요리
쌀이 구조적으로 공급 과잉이기 때문에 벼 재배면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재차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일본처럼 쌀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을 세밀히 조정해야 한다”라고 언론 보도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최근 일본의 급격한 쌀값 상승은 재배면적 감축에 의한 것보다 흉작에 더해 대지진 우려로 인한 사재기, 관광 산업 회복으로 인한 외국인 수요 증가 등 일시적인 수요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의견,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증가 등 유통량 파악
서울시극단은 2025년의 시즌 개막작으로 독일 극작가 카를 발렌틴의 여러 단편들을 모아 정민영이 번역한 을 코미디극 으로 번안하여 무대에 올린다.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는 은 신체극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임도완 연출이 각색과 음악까지 맡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20세기 초 독일에서 활동한 희극배우이자 극작가인 카를 발렌틴은 현실 풍자와 유머를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서울시극단 은 카를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월 18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푸른나무학교에 교육용 장비인 ‘크롬북’을 대여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온라인 학습 환경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고 밝혔다.센터는 2021년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서울시 내 대안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크롬북을 무상으로 대여해오고 있다. 이번 대여는 푸른나무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원활한 온라인 수업 참여와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푸른나무학교에는 크롬북 35대와 함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기도 청소년에게 연간 100~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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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새만금신항 관련 전북특별자치도 편향성 규탄 기자회견 개최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가 새만금신항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문제와 관련해 군산시의 정치적 선동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중립성 훼손을 강하게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제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9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및 전북특별자치도 엄정 중립 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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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없는 벚꽃축제? … 지자체 비상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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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 추진…자원순환·탄소중립 실현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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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치 목표 관광수용태세 일제 점검!
부산시는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봄철 손님맞이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연초부터 상춘객이 몰리는 봄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광수용태세를 일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구·군, 공사·공단, 경찰청, 민간단체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숙박/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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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상속 후, 농지처분명령에 대한 해결방안은?
우리나라 헌법은 경자유전의 원칙을 명시하여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하고 소작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는 농지를 보전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업을 육성하고 국민경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데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하는 의무가 있다.따라서 농지를 소유한 자는 농업경영을 하여야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농지법등 관련법령에 따라 농지 처분명령과 이행강제금을 부과받게 된다.정부는 2023년 8월 16일 농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기 방지를 위해 농지법을 개정·공포하였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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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2025 YU Job Festa 개최...80여개 기업 참여
영남대학교는 2025학년도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2025 YU Job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대기업, 공기업, 지역 우수기업 등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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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산불로 영덕 곳곳 피해 심각…해안가까지 확산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해안까지 번졌다.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청송을 거쳐 25일 오후 5시 54분 지품면 한 야산으로 옮겨붙었다.영덕군은 현장 확인 후 주민 대피령을 내렸지만 불길을 피하지 못한 7명이 숨졌다.26일에는 해안가까지 산불이 확산되면서 대피소 20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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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로 대피하다 참변
26일 영덕군 매정리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경찰관이 불에 탄 승용차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산불이 확산되자 승용차로 대피하던 요양원 입소자 3명이 불에 타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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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초,작은 학교 공감동행 학교설명회
충북 진천 성암초는 26일 과학실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의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은학교의 특색을 살린 공감동행 학교설명회를 진행했다 / 진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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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택시기사 성실장려수당 인상…최대 24만원 지급
대구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성실장려수당을 올해 최대 연 24만 원까지 올려 지급한다.성실장려수당은 대구시가 침체된 지역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현재 대구시 택시업계는 지속적인 사업 수지 악화 등으로 전체 84개 업체 중 3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