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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제주 도시관리계획 기준안' 감사위 조사 청구...왜?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관광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이 지난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나 본회의 상정 보류되면서 계류 상태에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이 기준안이 상위계획에 위배된다며 감사위원회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4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제주 중산간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의 상위계획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중산간 난개발로 이어질 것이란 논란을 부른 이번 기준안이 상...
제주도가 지난해 행안부가 실시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범죄와 생활안전 2개 분야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사업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범죄와 생활안전 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방범협의체 운영, 읍면동 안전협의체 활성화, 안전사업지구 조성 등 3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제주도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총 6
제106주년 3.1절인 1일 제주에서 많은 도민들이 광장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이날 오후 6시 제주시청 앞 거리에서 스물세번째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헌법파괴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하라', '광장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등 구호를 외치며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윤 대통령을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제주행동 상임공동대표인 김미랑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회장은
제주들불축제가 주최기관인 제주시의 갈팡질팡 행보 속에 정체성이 사라진 축제로 전락했다. 제주 목축문화와 방애를 상징하는 마지막 남은 콘텐츠마저 대안도 없이 폐기하면서 '들불축제'의 전통은 완전히 사라지고, 명맥마저 끊기게 됐다.대신 '디지털 쇼'와 '읍.면.동 대항 민속경기대회'가 축제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얼핏보면, 디지털 빛축제인지, 아니면 도민체전의 민속부문 대회인지 분간이 힘들다. 사실상 들불축제는 폐지되고, 전혀 다른 성격의 새로운 콘텐츠 축제가 신설된 셈이다.일련의 과정을 보면 크게 두 가지 차원의 문제가 제기된다. 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저출생 극복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첫걸음! 출생축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경품 이벤트는 제주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자녀 입출식 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경품으로는 1등 5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2등 3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3등 1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임산부의 날 10월 10일에 맞춰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가스 활용으로 온실감스 감축과 하수처리장 운영비 절감 등 부대 이익까지 챙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에너지 多 소비 시설인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를 추진해, 연간 유지관리비로 28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을 높이기 위해 하수처리 공정중 하수찌꺼기 처리 공종에서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생산 건조시설 열원으로 활용하고 비용으로 환산시 19억 원을 비롯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적용 등 9억 원이 추가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되는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의 후임자 후보로 4명이 압축됐다.이들 가운데에는 정당인과 변호사, 전직 제주도 공무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28일 JDC 등에 따르면, 최근 면접 절차를 거쳐 선정한 이사장 후보자 4명의 명단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이후 운영위 심의를 거쳐 선정된 1명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임명한다.선정된 이들 가운데에는 도내 정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2명과 총선 후보자로 출마한 경력이 있는 제주출신 변호사, 퇴직한 제주도청 고위 공무원 등으로 알
11시간전
울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두근두근 신학기” 온라인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
23시간전
창녕군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 3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창녕의 봄 축제는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전통이 어우러진 창녕군은 유채꽃, 온천, 전통문화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3.1민속문화제먼저, 매년 2월 마지막 날부터 3월 3일까지 ‘3․1민속문화제’가 열린다. 창녕군 영산면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3․1절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손종익 대한민국정치개혁연대중앙회 상임대표는 28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국가보훈부가 주관한 제65주년 2·28민주운동기념식에 참석했다..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새벽 울진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자 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투입으로 군민 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적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기후경제’ 전환을 목표로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올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하고, 기후위성 개발·발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등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12일 열린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2년 7개월’ 역주행이 멈췄지만, 정치적 불확실성이 민생경제의 활로를 가로막고 있다”며 “경기도는 기후위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2년여 전 수원 전세 사기 주범인 정씨의 동업자로 임차인 수십명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 임대업자 A씨가 부인과 함께 수원·화성·용인시에서 최소 270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피해를 본 일부 임차인들은 지난해부터 A씨를 잇따라 고발하고 있다. A씨 부부가 소유한 세대 규모가 제법 커 ‘제2의 수원 전세 사기 사태’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동탄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임대업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각각 접수했다. A씨는 무자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은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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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개봉 3월 12일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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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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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파값 좀 올랐다고 TRQ 늘리나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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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AIC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AIC 최고위정책과정 및 정보통신정책포럼 2025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이찬 서울대 창의융합학부최고위과정 주임교수.창의융합학부 박복미교수,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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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도축업 '위생관리·인력난 등 현안해결' 그리고 '녹색경영'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일부도축장 위생 미흡 '세밀한 관리를' 자동화 로봇·숙련 외국인노동자 '인력난 솔루션'으로 급부상 축산물 수출·도축비 정상화 주문도...수질오염·냄새 최소화해야 도축산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위생관리, 인력난 등 현안해결은 물론, 환경, 냄새 등 녹색경영에도 힘써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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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활력 넘치는 어촌, 누구나 살고 싶은 어촌' 만든다"
강릉시는 어업인구 고령화와 수산자원 감소에 따른 어획 부진 등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년 대비 89억 원 증가한 285억 원을 해양수산사업에 집중 투자한다.우선, 어촌 활력 제고와 복지어촌 실현을 위해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 ▲여성 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어업인 수당 지원 ▲공익 직불금 등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함과 동시에 어촌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또한, 지속 가능한 수산업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 ▲수산생물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등 서식처 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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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디지털 은행 뱅크포지티프,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장 진출
튀르키예 디지털 은행 뱅크포지티프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시장에 진출한다. 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뱅크포지티프는 스위스 암호화폐 플랫폼 타우루스와 협력해 오는 6월까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USDT, XRP, 솔라나 등 5개 암호화폐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뱅크포지티프 대변인은 “튀르키예는 젊은 인구와 높은 금융 이해, 디지털 친화적인 사용자층을 갖춘 시장”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향후 더 많은 금융 기관이 (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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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옥외광고협회, 정기총회..제5대‧6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는 지난 2월 28일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제14회 정기총회 및 제5대‧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협회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도 결산 보고 및 2025년도 예산에 대한 심도 깊은 심의를 진행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이어 오후 7시부터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협회 회원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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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한국기후변화연구원 상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3월 4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성경륭 총장, 이상석 부총장, 노병철 대학원장을 비롯한 상지대 주요 관계자와 김동일 원장, 송명준 경영지원실장, 박수진 기후정책연구실장 등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상지대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협약을 통해 ▲ESG 관련 연구 및 프로젝트 유치‧수행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인력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기후변화 관련 정보 교류 및 학술 세미나 추진 등을 협력한다.한편, 상지대는 원주시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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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이서작은도서관 정식 개관
청도군은 3월부터「이서작은도서관」을 개관해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서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한 이서면 주민들에게 독서와 배움, 그리고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건립된 북카페형 도서관이다. 새로 건립한 도서관은 「문화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약 1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