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장진영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 조례안’이 지난 13일 제42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수산부산물의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처리와 재활용을 촉진하여 남해안의 청정 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 수산부산물 재활용 기본계획 수립 △ 재활용 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의 사항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지난 10일 오후 김해시 한림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난 불이 3억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14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11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김해시 한림면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불은 2층 철골 구조 1개동인 3194㎡ 규모의 시설 중 1층 700㎡, 2층 400㎡를 태웠다.또 시설 내 폐합성수지 200t, 고철류 50t, 각종 기계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9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화재 당시 시설 2층에 근로자 14명이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한때
13일 열린 제421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기풍 도의원은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전 의원은 경남 도민들의 수돗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노후 수도관 교체 시 성능 향상장치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환경부의 2024년 수돗물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남 도민의 수돗물 만족도는 45.5%, 수돗물을 마시는 비율은 42.3%, 정수기 사용 비율은 50.4%로 나타났다. 수돗물을 먹지 않는 이유로 ‘노후 수도관에서 나오
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와 부산을 잇는 대동화명대교 연결하는 초정~화명 광역도로 2단계 사업이 장기화되자 빠른 시일 내 개통키위해 현장을 방문했다.홍 시장은 10일 오후 4시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는 등 조속한 사업 마무리에 대한 안전점검을 비롯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하며 조기 개통에 대한 안전공사 진행을 촉구하며 격려했다.초정~화명 광역도로 2단계 구간은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30%로 2단계 사업이 장기화될 움직임을 보이자 개통을 촉구하기 위한 홍 시장의 현장 방문으로 풀이되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2일 젖소 수태율 개선을 위한 ‘낙농 사양 기술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젖소는 새끼를 낳은 어미 소로부터 우유를 착유하게 되며, 보통 분만 후 약 60일이 지나면 다시 수정하여 임신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 젖소의 산유량이 증가하면서 번식률은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분만 후 60일경에 수정하더라도 임신이 잘되지 않아 착유일수가 길어지고, 다음 분만이 지연되어 유량 감소와 함께 경제적 손실이 증가한다.이번 사업은 젖소의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태율*을 높여 분만 후부터 다음 수
창원시는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8대 창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노동조합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출범식은 새롭게 출발하는 노동조합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조합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출범식에 이은 대의원 대회에서는 신임 집행부 소개, 노동조합 운영 방향, 노동조합의 향후 주요 사업 계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3·15의거 제65주년과 3·15의거 진상규명 3년을 기념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11일 오후 2시 개최한다.진실화해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3·15의거 관련단체, 3·15의거 관련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5의거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3·15의거의 현대적 의미’라는 주제로 3·15의거 65주년과 3·15의거 진상규명 조사개시 3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성과를 되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호러퀸 씬스틸러에 등극한 배우 장세림이 한림예고 시절 놀이공원 무굴욕 교복 인증샷을 공개했다. 장세림은 뉴진스 민지, 아이오아이 전소미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림예고' 패션모델과 출신이다. 170cm의 남다른 피지컬과 단아하면서 개성적인 마스크로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놀이공원 인증샷 속 장세림은 한림예고 교복을 입은 '찐여고생'의 모습이다. 그대로 세월이 멈춘 듯 투명한 얼굴과 변치 않는 '방부제 미모'가 설렘을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동래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와 '2025년 동래구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래구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제안해 '단체급식조리원 전문인력양성'과 '온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 사업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655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단체급식조리원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소가 많은 동래구의 특성을 반영해 50세 이상 장노년을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립산악박물관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속초지회가 산악문화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13일 국립산악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산악문화와 예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전시·교육·홍보 활동의 공동 추진 △지역 축제 및 문화예술 행사 협력 △기관 자원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황병기 국립산악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악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국립산악박물관이 속
더존비즈온은 LG AI연구원과 프라이빗 AI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 AI연구원은 LG그룹의 AI 싱크탱크로 사업 난제 해결과 최신 AI 선행 연구, AI 윤리원칙 수립 등 그룹 차원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거대 언어 모델 엑사원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더존비즈온의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 및 금융기관과 같은 폐쇄망 환경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촉
AMD가 3월 12일 데스크톱 프로세서 신제품 ‘라이젠 9 9950X3D’와 ‘라이젠 9 9900X3D’를 출시한다. 두 제품은 지난해 11월 7일 출시된 ‘라이젠 7 9800X3D’의 상위 모델로, 다양한 게임과 소프트웨어를 쾌적하게 구동할 수 있는 고성능 데스크톱 프로세서이다.먼저 출시된 라이젠 9000 시리즈와 동일하게 AMD의 Zen 5 아키텍처와 4nm 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발열을 줄이면서 성능 향상에 도움되는 ‘2세대 3D V-캐시(2nd Gen 3D V-Cache
충남 홍성 구항면 내현리의 거북이마을은 ‘제3회 수선화 축제’를 오는 4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거북이마을 수선화 축제는 수선화 꽃길 걷기, 수선화 심기 체험, 거북이 마당놀이,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마을 뒷산인 보개산의 지형이 거북이 형상을 닮았다고 해 ‘거북이마을’로 불려온 내현리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과 잘 보존된 문화재, 그리고 깨끗한 마을 환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봄이면 온 마을이 수선화
남원시와 남원청년마루는 한식당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2025년 청년한식창업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45세 이하 청년 또는 타지역 거주자 중 45세 이하의 한식당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교육 과정은 한식 창업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포함해 ▲한식 창업 트렌드 ▲음식디미방에서 온 메뉴 ▲전통 면 요리 ▲식당 운영 노하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고은정 한식연구가와 유명 한식당 창업자들의 실전
정부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국민이 전국 빈집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게 오는 12일부터 홈페이지 ‘빈집애’를 개편·운영한다.홈페이지에서는 기존 빈집 실태조사 정보를 제공하던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에서 빈집 부분을 분리해 전국 빈집 현황과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와 주요 정책 설명자료 등을 제공한다.특히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벌인 빈집 현황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또 빈집 재정비에 참고할 수 있게 지자체 빈집 정비 실적을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화천군이 올해도 지역인재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5일,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2025 청소년 해외배낭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는 청소년들이 계획은 물론, 현지에서의 일정까지 모두 스스로 정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1인 당 500만원의 연수 경비가 지원돼 사실상 개인 부담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17일부터 8월18일까지 기간 중 9일 이상 진행된다.올해 배낭연수 역시
사단법인 한지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지문화재단은 원주한지문화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한지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하며, 한지문화를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16일 새벽 남유럽에 위치한 북마케도니아의 소도시 코차니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59명이 숨지고 155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벌어졌다.북마케도니아 내무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3시경, 코차니 지역의 인기 클럽 '펄스'에서 열린 힙합 공연 중 발생했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을 이용한 조명 장치에서 튄 스파크가 천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급속도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판체 토시콥스키 내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59명이며 이 중 3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부상자 155명은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