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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의사 태부족…울진의료원, 5개 진료과 공백

5시간전
공공병원인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절반가량이 만성적 의사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울진의료원 등 3곳은 5개 진료과 이상의 진료 공백이 발생해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실은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지방의료원·적십자병원 보건의료 인력 정원 및 현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의료원 35곳 중 14~16곳이 최근 4년간 의사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14곳, 2021년 16곳, 2022년 15곳, 지난해 14곳 등으로, 매년 10곳 중 4곳은 필요한 만...
21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북 지역에 발령된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다.22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 의성 위천 장송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통제소는 또 전날 오후 7시 10분 구미 한천 양포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오후 9시 20분 안동 길안천 묵계교에 발령된 홍수특보를 각각 해제했다. 앞서 20~21일 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7시 30분 구미 한천 양포교에 홍수주의보를 시작으로 오전에 안동 길안천 묵계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의성 위천 장송교에 각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21일 레바논 내 자국민에게 떠날 것을 권고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지속적인 분쟁과 베이루트를 포함한 레바논 전역의 최근 폭발로 상황이 예측할 수 없다"며 " 미국 대사관은 미국 시민들이 상업적 선택지가 남아있을 때 레바논을 떠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상업용 항공편 이용이 가능하지만 수용 인원이 줄어들고 있다"며 안보 상황이 악화할 경우 민간 항공기를 이용
문재인 정부 시절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통일, 하지 맙시다. 그냥 따로 살면서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돕고 같이 행복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이어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절기상 추분인 22일 대구·경북 전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곳에 따라 50~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경북 동해안에는 자정까지, 경북 서부 내륙에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울릉도·독도에는 23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서 5~30mm, 울릉도.독도에서 5mm 내외다.경북동해안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대구 20.6도, 경산 20.8도, 구미 20.1도, 포항 20.
경북 등 경상권과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 우려가 커지자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시켰다.밤사이 전국 곳곳에 요란한 가을 비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주택과 도로, 시설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울릉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철도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을 빚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피한 인원은 부산·충남·경북·경남 등 4개 시도, 18개 시군구에서 342세대, 506명이다. 이 중 330세대 494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산 수확기 쌀값 대책으로 쌀 10만톤에 해당하는 2만ha를 사료용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2024년산 벼 재배면적은 69만7714ha로 전년대비 1만ha 감소했으나, 기온과 일조량 모두 벼 생육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고, 올해 쌀 소비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감소세가 커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된다.10월초 통계청 예상생산량 발표 이후 사전격리 이외의 초과 생산량이 발생하면 이 역시 격리할 계획이다. 11월 중순 통계청 최종 생산량 발표 후에는 시장 상황을
20시간전
산업도시 울산의 높은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건강, 여가, 소비생활 등에 대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료, 평생교육기관, 문화기반 시설 등은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냈다. 이들 기반 시설의 부족은 일자리와 함께 울산의 인구 감소를 초래하는 요소들이다.삶의 질은 지역민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울산이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탈울산 행렬을 저지하려면 주거·생활 환경 등 도시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20시간전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봉화송이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부대, 연계 행사 등 약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특히 올해 축제는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봉화송이를 알리고 청정 봉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힘썼다. 지역주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GI지속성장연구소는 매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9월은 ‘조직분위기와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을 진행했고,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1. 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사는 21.4%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상사들의 수가 예상보다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사들이 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응답이 21.4%, 잘 모르겠다가 51%, 충분치 않다는 응답이 27.6%로 나왔다. 많은 리더들이 즐거운 조
경남 도내 지자체별 상·하수도, 쓰레기봉투,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원가상정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4일 한병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18시군이 징수하는 공공요금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쓰레기봉투의 경우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비싼 지자체는 양산시로 장당 950원이다. 창녕군 320원과 비교했을 때 3배 가량 비쌌다.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저렴한 전북 진안군 200원과 비교하면 4.75배 차이를 보이고 있다.이어 김해시 800원, 창원시·밀양시 700원, 거제시
정부는 2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 접경 지역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
조인성·김하늘·김기방·비·한지현·고창석·박효준·윤상정·김홍경·김민석 배우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해 한 마음으로 모였다.‘2024 만나 바자회’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행사로, 수익금 전액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조인성은 2020년도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꾸준히 참여하며, 아름다운 나눔에 앞장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김하늘도 희귀질환 아이들을 위한 선행을 3년째 이어간다. 김하늘은 국내 입양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언론정보미디어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자, 인플루언서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주목된다.AI 시대, 기자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교육, 맞춤형 교육 제공AI시대 예비 언론인들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는 이 교육과정은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팩트체크, AI 활용 기사 작성, 탐사 저널리즘 등 최신 기술
김만식 기자=2024년 제2회 음성읍 주민총회 및 작품발표회가 지난 21일 오후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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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 서약
20일 영천시의회는 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전체와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해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을 다짐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원천! 청렴!”의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이날 시의원들은 청렴 동영상 시청 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였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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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음 북구’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회서 총리상
울산 북구는 민원지적과 김효정 주무관의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이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10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을 선정했다. 북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시각화된 자료로 표현해 정책에 활용하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을 지난 2021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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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5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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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김수현!” 뚜레쥬르, 10년만에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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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 경찰청 쌀 소비촉진·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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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지수 포함 충북 연고 상장기업은 어디?
충북 연고 상장기업 상당수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서 제외됐다. 증권가는 밸류업 지수 효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 유도를 위해 처음 도입하는 밸류업 지수의 구성 종목 100개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지수는 오는 30일부터 국내 주식시장에 표출될 예정이다.산업군별로는 △정보기술 △산업재 △헬스케어 △자유소비재 △금융 및 부동산 △소재 △필수소비재△커뮤니케이션 △에너지 등 9개로 분류됐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포함해 증권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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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 개교
25일 개교한 세종시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와 건설 중인 부지 전경. 세종공동캠퍼스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강의실, 도서관, 체육관, 기숙사 등의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상호 융합 교육·연구를 하는 신개념 대학으로 현재까지 서울대, 한국개발연구원,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고려대, 공주대가 캠퍼스에 입주했다. /관련기사 16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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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저축 월 납입 인정액 11월 1일부터 10만→25만원
오는 11월1일부터 청약저축의 월 납입 인정액이 기존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라간다.국토교통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청약통장 관련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1순위 자격자 중 저축총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가리는데 현재 공공분양주택 당첨 합격선은 1500만원 수준이다. 매월 10만원씩 12년 넘게 저축해야 당첨선에 다다를 수 있다는 얘기다.11월부터 월 납입액 인정 한도가 25만원으로 올라가면 5년만 모아도 1500만원이 저축된 청약통장을 가질 수 있게 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