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로힝야 난민캠프 여성들 이야기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의 로힝야 난민캠프 여성들 이야기가 제주에 울려퍼진다.Unmute Water 프로젝트는 30일 오후 3∼5시 산지천갤러리 1층에서 오로민경, 전솔비, 로힝야 난민캠프 현지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전시 ‘음소거된 물의 소리 : 진동의 걸음’과 연계 프로그램 ‘서로를 되비추는 이야기 : 제주와 로힝야’ 토크를 개최한다.이들은 제주 전역의 건천, 동굴, 숨골을 찾아 현장 연구를 진행하며 역사와 기억, 연대의 의미를 사유한 이번 전시의 의미를 확장해 난민캠프라는 현장을 전시장에 가져온다.이번 프로그램은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한국소비자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이용 증가에 따른 소비자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피해 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렌터카관련피해구제신청은 2019년 276건, 2020년 342건, 2021년 339건, 2022년 378건, 2023년 408건으로 총 1743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여름 휴가철인 7∼9월 사이 신청건이 29.8%를 차지했으며 제주지역은 36.7%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수요가 집중되는 제주도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렌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5일 제430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회기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부교육감’인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로 찬반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 등 안건 심사가 이뤄진다.교육위원회는 1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도교육청의 조직개편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한다.해당 개정안을 두고 교육·사회단체 등으로부터 거센 반발이 나오는가 하면 도의회 내부에서도 찬반이 엇갈리는 등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어서
제주 최고의 셔틀콕 축제인 ‘2024 요넥스컵·제24회 뉴제주일보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스매싱 대결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주관, 제주도 후원, 요넥스 코리아와 제주도개발공사 협찬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4년 동안 제주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견인해 왔으며 2022년부터 격년제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치러지고 있다.올해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천지학
제주특별자치도는 플라스틱 제로 및 순환경제 전환을 향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하기 위한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을 9월 26~27일 제주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4회째를 맞은 포럼은 ‘2040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의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환경전문가·기업가·비영리단체가 모여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탄소중립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국제 협약 방안’,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란 두 가지 주제를 비롯해 총 5~6개의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주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콕 큰잔치’가 13일 서귀포시에서 막을 올렸다.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2024 요넥스컵‧제24회 뉴제주일보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이날 오전 9시 서귀포시 천지학생체육관과 서귀포올림픽기념관에서 혼합복식 연령별 조예선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선수들은 소속 클럽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첫 경기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년 만에 서귀포시에서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64개 클럽에서 601팀‧120
연동클럽이 제주 배드민턴 최강클럽에 등극했다.제주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견인해 온 ‘2024 요넥스컵‧제24회 뉴제주일보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13, 14일 이틀간 서귀포시 천지학생체육관과 서귀포올림픽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요넥스 코리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협찬했다.대회 결과 연동클럽이 1400점을 획득해 1부 리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양자 보안 기술 기업 이와이엘은 보안 반도체 지적 재산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EYL은 금융, 통신, 자동차 산업에 필수적인 양자난수 칩, 고성능 암호 반도체 및 보안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용 배터리 관리 시스템에서 중요한 보안 반도체 IP 판매를 시작했다.반도체 IP는 칩 설계의 핵심 요소로,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모듈, 회로, 소프트웨어 코드 등을 포함하여 반도체 칩을 설계할 때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전라남도는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을 맡은 용역기관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첫 절차인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기본안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절차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선정과 미추천 대학·지역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설립 방식 선정위원회는 정부, 국책연구원, 학계, 보건의료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진다. 위원회 운영은 법률적 검토를 마친 운영 규정에 따른다.대학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우선 두 대학과 두 시, 이해관계
경북 영주시는 정부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한뜻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영주시를 비롯한 23개 지자체와 한국철도공사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역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 관광·여행상품 개발·운영 및 할인 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김상훈 위원장이 15일 국회 본관 245호에서 최근 대내외 경제 상황 점검 및 서민금융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2차 민생경제안정특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19일 물가안정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1차 민생특위 이후 개최된 두 번째 회의로, 김상훈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최인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늘따라 하늘이 마치 기분이 우울한 사람처럼 잔뜩 찌푸려 있다, 하늘을 보고 있노라니 내 마음마저도 덩달아 우울해진다. 돌아오는 7월 18일이면 서이초 사태 1주년이 되는 날이다.작년 그 뜨거웠던 여름을 떠올리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아려온다. 가슴 속 심연에서 저려옴이 올라온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신이 주신 단 하나의 선물마저도 내던졌을까? 지금도 그 생각이 불현듯 다시금 떠오른다.작년 여름은 유난히 뜨거운 날씨였지만,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수십만 명의 점들이 모여 아스팔트 위에서 ‘나는 가르치고 싶다’라는 구호를 목이 터지도록
직지가치증진위원회가 시민콘텐츠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오는 9월 열리는 직지문화축제에서 운영할 시민 주도형...
인기기사
수원지검 안산지청, 60대 아동 성폭력범 구속 기소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경찰에서 단순 성매매 혐의로 송치된 사건을 철저히 재수사한 결과, 아동 성폭력 사건임을 밝혀내고 이달 9일 60대 남성을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당초 피해 아동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 사실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해 성폭력범의 주장에 따라 '성매매' 혐의로 송치됐다.그러나 주임검사인 유희경 검사는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단순 성매매가 아닐 가능성을 포착하고 피해 아동을 직접 면담했다.그 결과 피해 아동은 유 검사에게 상세히 성폭력 피해를 진술했고, 사건의 실
[동정] 경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30분 구미호텔금오산에서 국제 바칼로레아 도입․운영 시도교육청-IB 본부 간 협력 각서 체결식에 참석한다.
조배숙 국힘 전북도당위원장 "익산·군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수준 대책 건의"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12일 오전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본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망성면과 군산시 성산면을 방문해 수해와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김경희 이천시장, 美 샌타페이시 공식 방문
김경희 이천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천시 대표단은 자매도시인 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했다. 샌타페이시는 2013년 이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지난 4월 열린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에 산타페이시 대표단을 파견했고 이어 이천시를 공식 초청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천시 대표단은 11일 오전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두 도시의 미래지향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샌타페이시의 대표 행사인 ‘국제포크아트마켓’개막행사에 참석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
“평생 청약통장 쓸 일 있을까”…통장 깨는 도민 늘어
분양가 폭등으로 지난 2년 동안 제주지역 청약통약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청약제도를 개편해 문턱을 낮췄지만,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인기 단지 당첨은 어려워 청약통장 유지를 포기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제주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4만91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2361명 대비 1.3% 줄었다. 제주지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10년 4만4566명에서 2015년 15만1428명으로 10만대에 진입한
최신기사
한미동맹협의회 대구지부, 중구청 방문 이웃돕기 성품 기탁
한미동맹협의회 대구지부 회원들은 지난 11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아동용티셔츠 및 마스크 2천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한미동맹협의회 대구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기탁한 성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및 각 동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발언대] 왜 국화축제를 공연히 시끄럽게 하나
또 시끄럽다. 창원시민 모두가 좋아하는 국화축제 명칭 때문에 좋다, 나쁘다는 식으로 시민들의 의견이 나누어지고 있다.지난 6월 26일 축제위원회에서는 10월부터 열릴 24회 마산국화축제 명칭을 '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바꾸기로 논의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추진 과정에
[사설] 제각각인 태양광 규제, 경남도 표준안 필요해
경남 도내 18개 시군 태양광 발전시설 관련 규제가 사실상 제각각이다. 주요 도로나 주거밀집 지역으로부터 떨어진 거리 혹은 산지의 평균경사도나 해안선과 거리가 지방자치단체 조례마다 달라 이해에 어려움이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 자체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가가호호] 이제는 아버지도 중요한 공동양육자입니다
아버지의 양육 참여는 왜 중요한가? 과거 사회에는 아버지를 단순히 가정의 생계를 위해 밖에서 돈을 벌어오는 생계부양자로 인식했는데, 반면, 현대사회는 아버지를 어머니와 함께 자녀를 양육하는 공동양육자로 인식한다.이렇게 변화된 인식은 우리의 삶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텔레비전 프로
대구 중구, 침수예방 빗물받이 위치표시 스티커 1천600여 곳 부착
대구 중구는 쓰레기 투기 예방과 집중 호우 시 침수에 대비하고 배수 작업 속도를 높이고자 관내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약 1천600여 곳에 빗물받이 위치 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빗물받이는 도로 원활한 빗물 배수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물로, 구는 주요 도로 중 활엽수 가로수가 근처에 있어 침수 위험이 큰 곳, 쓰레기 등 무단투기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 주변 빗물받이 도로 경계석에 스티커를 부착했다.빗물받이는 낙엽이나 쓰레기로 막히면 배수 기능이 약해져 침수가 발생한다. 이에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쓰레기를 치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