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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의대 총장·부총장·도 의사회장 간담회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 의과대학 총장·부총장, 경북도의사회장과 함께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 와 필수 의료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우수한 의료 인력 양성, 지역완결 의료전달체계 확립, 필수 의료 인프라 확충 등 핵심 정책에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논의 사항으로 경북의 의료 취약성을 개선하고 지역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다뤘다. 특히 필수 의료 공백을 해...
대구염색산업단지 하천에 한 달여 만에 또 다량의 폐수가 무단 방류, 행정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5일 대구 서구 및 이주한 서구의원 등에 따르면 전날 염색산업단지 일대 공단천 하수관로에서 분홍색을 띠는 염료로 추정되는 폐수가 달서천으로 방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되자 서구 관계자 등은 현장에 나가 시료를 채취했다. 시료 채취 결과 수질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인 pH 농도가 11로 확인됐다. 이는 매우 나쁜 등급으로 물고기가 살기 어려운 정도로 분류된다. 평소 이곳은 pH 농도가 8정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건설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과 안전 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간담회를 열고, 청렴문화 실천 교육, 건설공사 품질·안전 시공 안내, 애로사항 건의 및 청렴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북도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도는 13일 돌봄 시설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에 이어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 대책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부서, 도 교육청, 소방본부, 자치 경찰, 어린이집 원장, 대학교수, 학부모 대표 등 민관이 함께 모였다.안전 강화 대책 회의는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경북도 정책 대응 방향 및 관계기관 대책 보고, 학부모
경주엑스포대공원 창작 뮤지컬이 흥행을 기록하면서 제2탄으로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천년고도 신라의 멋과 흥을 선사한다. 20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뮤지컬 ‘더 쇼! 신라’가 돌아온다. 공사는 2년 연속 1만 관객 돌파의 흥행 기록을 세운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3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이름 ‘더 쇼! 신라’로 오는 24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막을 올린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SOM1 기간 동안 많은 국내외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
경산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올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경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됐으며, 「경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됐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집행부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2월 초 한파 이후, 울릉도 우산고로쇠를 비롯해 경북도내 각지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로쇠 수액은 한 해간의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 낸 천연 당분을 함유한 건강 이온 음료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개선·면역증진·고혈압 개선·항비만·숙취 해소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이런 다양한 효능과 인기 덕분에 본격적인 임산물이 생산되기 이전인 이른 봄에 임업인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도 작물로 톡톡한 기여를 하고 있다.특히, 임산물 지리적 표시 제40호로 등록된 울릉 우산고로쇠 수액은 해양성 기후와 청정 환
12·3 계엄 게임도 국회 측과 윤석열 대통령 측의 최후 진술로 서서히 막을 내린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은 헌법재판소의 속전속결로 다음 달 중순쯤 판결이 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그동안 공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막판 청구인과 피청구인이 최후 진술을 지켜본..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26일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 고양시의 일자리 정책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용과 일자리 관련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 시의회 의장으로서 정책의 효용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김운남 의장은 실무진으로부터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2025년 통합네트워크센터 구축과 관련해 "이 센터가 지역사회와 협업해 더 많은 고양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시가 북부지역 대규모 문화예술회관 조성 사업을 ‘구별 중소형 규모 건립’으로 선회하며 후폭풍이 이어진 가운데, 유정복 시장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회관 조성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 시장은 26일 계양구 연두방문에서 “권역별로 하되, 지역 특성에 맞게끔 하고 시에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은별, 고드아이드 무기 강화에 필요한 ‘아그리스의 정수’ 수치를 26일 완화했다.유 검은별 무기에서 동 검은별 확정 강화 시 필요한 ‘아그리스의 정수’ 수치를 기존 20단계에서 15단계로 낮췄다. 각 강화 단계 별로 최대 5단계까지 완화해 더욱 빠르게 강화할 수 있다. 모험가는 동 검은별 무기 2종을 모으거나 다른 아이템을 더해 ‘군왕’ 무기를 얻을 수 있다.신규 의상 ‘운명의 마녀’를 출시했다. ‘운명의 마녀’는 검은사막 클래스 중 ‘샤이’를 제외한 모든 여성 클래스가 착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을 향해 ‘차이나는 우리들과 막 차이나’라는 지적을 보내고 있다.제주시 연동지역 도로변에는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이 한글과 중국어로 제작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무단횡단 하지 맙시다’, ‘가까운 횡단보도를 이용하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이는 중국인의 잦은 무단횡단으로 인해 아찔한 상황이 잇따르고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중국인들은 도로에 왜 횡단보도를 그려놨느냐는 얘기를 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지적이다.이러한 상황인데 중국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중국인 관광객에게 렌터카 운전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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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해 권역별 중규모 공연장을 건립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유 시장은 26일 계양구 연두 방문에서 "계양구도 예술문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지만 서구는 신설구가 생겨 각 구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권역별로 문화예술 공연장을 만들고 지역 특색에 맞게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나오면 재정 구조조정 등 균형 잡힌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해 8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계양구와 내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미래세대 대상 사회공헌 사업이다.한수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학습, 인턴십, 자립수당, 취업축하금 및 취업지원비 등 자립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이 가운데 직장 인턴십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개인의 적성·전공에 맞는
한 무리의 아이들이 지나간다. 무슨 얘깃거리가 많은지 재잘재잘 대화를 나눈다. 어깨동무를 하며, 손을 맞잡으며 걸어간다. 싱그러움이 여름 골목을 채운다. 노랑, 분홍, 빨강 웃음소리가 채송화처럼 피어난다. 어린 시절, 골목 담장 아래엔 채송화가 무리지어 피었다. 손톱만한 꽃잎처럼 송이송이 이야기도 많았다. 옆집에 사는 영우의 머리 안에 뭔가 자란다고 미정이가 알려준 건 손톱만한 채송화가 이제 막 화단가에 불을 밝힐 때쯤이었다. 며칠 후 영우가 머리를 빡빡 밀고 나타났을 때 채송화만 웃은 것이 아니라 미정이와 나도 덩달아 까르르 웃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6일 서울고법 형사 6-2부 심리로 열린
1시간전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됐다.영진전문대학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가 실시된 첫해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1위의 자리에 올랐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혁신·고객·직원·사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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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가인미가는 '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얼굴축소 부분 1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가인미가가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에서 뷰티 얼굴축소 부문1위를 수상하며 소비자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는 한경비즈니스와 한국금융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그룹이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로, 학계와 언론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기업의 우수성을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해 최종 점수를 집계, 선정하는 방식이다.가인미가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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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 쉼표] 졸업식장 사진사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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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 함성이 울리다!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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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AI 역량 강화 교원 연수프로그램' 성료
김석희 기자 =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원주시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알고리즘랩스가 주관하는 ‘2025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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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시장서 불붙은 스테이블코인…美 규제 속도 낸다
신흥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어떤 방식으로 규제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신흥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와 같은 자산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의 사용 사례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 인플레이션 헤지, 해외 송금 및 무역 결제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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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삼열의 생활 속 풍수이야기·168] 경재 하연의 묘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산 12번지에 가면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영의정을 지낸 경재 하연 선생의 묘가 있다.   그는 1389년 14살에 아버지와 친분이 있는 포은 정몽주 문하에 들어가 성리학을 배우면서 선비가 벼슬하는 것은 야망 때문이 아니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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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성산서 산불… 30여분만에 진화
인천 중구 오성산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8분쯤 중구 남북동 오성산에서 불이 났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진화 차량 22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1분만인 4시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이어 산불조사 감식반을 파견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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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문화칼럼] 오기일(烏忌日)과 사금갑(射琴匣)
지난 12일 맞았던 정월 대보름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이다.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빚 독촉도 안 한다는 큰 축제일로 상원 혹은 오기일로도 불린다. 정월 대보름의 기원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 삼국유사에 그 이야기가 나온다.   신라 소지왕 마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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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바라보는 중국인들 향해..‘우리들과는 막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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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로젝트 KV' 디나미스원 압수수색…'넥슨게임즈 프로젝트 유출' 의혹수사
경찰이 국내 게임사 디나미스원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미공개 프로젝트를 유출한 혐의다. 디나미스원은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 제작에 참여한 개발진을 주축으로 꾸려진 신생 게임사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이달 24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