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2025APEC 정상회의 제1차 고위관리회의가 열리고 있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김상훈정책위의장, 신동욱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들 일행은 먼저 HICO 1층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SOM1 진행 상황과 올해 10월 말 열릴 예정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후, 3층 로비에 있는 스틸아트 전시장과 1층 경북·경주 홍보관을 관람했다. 이어 지도부는 HICO 옆 투명 에어돔으로 설치된 야외 전시·체험장을 방...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 안동형 일자리사업 성과보고 및 사업설명회’가 21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안동시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수행한 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총 19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 444명
상주시 이안초등학교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 동안 작은학교 가꾸기 공모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더욱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안초는 앞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성태기 교장은 “이번 선정으로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아이들을 보내고
경북 경산 병풍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2일 오전 8시 44분께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일대에서 불길이 치솟자 소방당국이 신속하게 진화 작업에 나섰다. 경산시는 안전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입산을 통제한다”고 알렸다. 현재 경북 지역에는 산불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32차 월례회가 최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월례회는 청송군의회 주체로 개최됐으며, 시·군의회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발전과 주요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의회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태백시는 지난 3월 26일과 3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재난상황실 및 부시장실에서 인근지역 산불발생 및 산불위기단계 심각 격상에 따른 김동균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했다.상황판단 회의에서는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태백시의 사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시 차원의 대응방안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김동균 부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 등의 영향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태백시도 재난 상황 발생에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태백시는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에 의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가 이달 29일 도래한다. 이에 효성그룹이 조석래 명예회장의 추모식을 갖는다.28일 재계에 따르면 조석래 명예회장 장남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그룹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은 조 명예회장 1주기 추모 행사를 함께 연다.행사는 오
전자칠판 납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이 구속됐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로 인천시의회 소속 조현영 의원과 신충식 의원을 구속했다.경찰은 또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자칠판 납품업체 관계자 3명 가운데 A 대표를 함께 구속했다.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부터 이들 의원과 A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실적 부진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8일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넥슨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시프트업 등이 전년 대비 연구개발비를 확대하거나 매출 대비 투자 비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게임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기술력 확보와 차세대 흥행작 발굴을 위해 미래 투자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엔씨소프트는 2024년 연구개발비로 4218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매출 대비 27%에 달하는 수치로,
약 2년 뒤 지어지는 인천 한 역세권 아파트 대단지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는 입주 예정자들의 금리가 단지마다 다르게 적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취재 결과, 오는 2027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같은 브랜드 6~7개동 규모 아파트 단지 3곳이 들어
"찔끔 내렸지만 그래도 고맙다."의성에서 시작돼 이레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북동부지역 산불이 적은 양이긴 하지만 간밤에 내린 비로 기세가 다소 잦아들었다. 28일 산림 당국은 이날 6시 30분쯤 날이 밝으면서 진화작업을 개시했다.전날 오후 11시까지만 해도 시내 쪽으로 확산이 우려됐던 안동과 발화지인 의성은 밤사이 산불의 기세가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산불이 처음 발생했던 의성과 전날 밤까지만 해도 시내 방면으로 확산 우려 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던 안동 지역 산불의 기세가 밤사이 한풀 꺾이면서 이날 진화작업은 산불 확산 위험
이른바 '벌떼입찰'로 총수 아들 회사에 일감을 물어준 호반건설 계열사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608억원 중 약 60%에 해당하는 365억원을 취소하라고 법원이 판결했다. 공정거래 행정사건은 공정위 심결에 대해 서울고법이 판단하고 대법원으로 넘어가는 2심제 구조다.서울고법 행정7부는 27일 호반건설과 8개 계열사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공정위가 호반건설과 8개 계열사에 부과한 전체 과징금 608억원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 대비 20% 하락한 가운데 약세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가 개발한 강세 스코어 지수는 현재 20포인트로, 2023년 1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이 지수는 네트워크 활동, 투자자 활동, 비트코인 수요, 시장 유동성을 추적하는 10가지 주요 지표를 통해 산출된다. 값이 60 이상이면 강세장을, 40 이상이면 약세장을 시사한다.현재 10개 지표 중 8개가 약세 신호를 나타
강릉시가 강릉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강릉시 시사편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1996년 1차 '강릉시사' 편찬 이후 30년 만이다.이번 사업은 기존 편찬된 '강릉시사'를 보완·정비하는 동시에 30년 동안 발전한 강릉의 새로운 역사를 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년까지 총 13권 발간 완료 예정으로, 총사업비 15억 6,200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강릉시는 시사편찬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 '강릉시 시사편찬위원회 조례'를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가 이달 29일 도래한다. 이에 효성그룹이 조석래 명예회장의 추모식을 갖는다.28일 재계에 따르면 조석래 명예회장 장남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그룹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은 조 명예회장 1주기 추모 행사를 함께 연다.행사는 오
리플이 아프리카 결제 서비스 기업 치퍼캐시와 협력해 XRP를 활용한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를 확장한다. 치퍼캐시는 이를 통해 아프리카 대륙 내 결제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2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치퍼캐시는 현재 9개국에서 500만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송금 방식에 따르는 높은 비용과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플 기술을 도입한다.리플 중동·아프리카 지사 리스 메릭 전무는 “이번 파트너십은 아프리카 내 리플 사업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결
약 2년 뒤 지어지는 인천 한 역세권 아파트 대단지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는 입주 예정자들의 금리가 단지마다 다르게 적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취재 결과, 오는 2027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같은 브랜드 6~7개동 규모 아파트 단지 3곳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