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모바일뱅킹앱에서 비대면 실명 확인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직접 촬영해야 했지만, 모바일 신분증 확대로 실명이 확인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휴대전화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현행 플라스틱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비대면 전자금융 신규 거래와 계좌 개설, 이체 한도 관리, 고객확인제도, 디지털OTP 발급, 사고 신고 해제 등의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BNK경남은...
BNK울산경남은행이 새롭게 확장 이전한 울산시청지점을 선보이며 더 많은 울산 시민들을 맞이한다. BNK울산경남은행은 울산시청지점을 시청 별관에서 본관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청지점 외벽에는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LED로 형상화 했으며 내부에는 울산 바다와 반구대 암각화를 새겨 넣었다. 최신식 인테리어가 적용된 시청지점은 영업점 창구를 비롯해 자동화코너·상담실·고객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시민들이 영업점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대기 공간이 배치됐으며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창구마다 개인 칸막
한국 사회에서 수도권 집중화는 오랜 시간 논의돼 온 문제이며, 이에 따른 지역 산업의 몰락과 지역 소멸도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수도권 집중화가 먼저일까, 아니면 지역 산업의 몰락이 먼저일까? 이는 마치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와 같은 논쟁적 질문이다. 그러나 ‘선계후란’의 관점에서 본다면,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균형 발전의 실패가 먼저이고, 그로 인해 지역 산업의 쇠퇴와 지역 소멸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선계후란’이라는 고사는 본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논란에서 유래한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경남 양산시의 문화예술 활동의 구심점이 될 ‘양산문화재단’ 탄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양산시는 최근 지역 문화예술의 새 지평을 열어 줄 양산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가졌다. 총회에는 재단 이사장인 나동연 시장과 손영옥 대표이사 등 총 10명의 임원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시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4월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6월까지 직원 채용, 임용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3국 3팀 27명 조직을 정원으로 오는 7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5일 개회하는 제202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HD현대중공업 ‘힘센-Zero 엔진’이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힘센-Zero 엔진’은 친환경 엔진 기술과 결합된 혁신적인 외형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자인 설루션으로 제품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특히 무탄소 친환경 엔진의 디자인 차별성과 친환경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힘센 엔진’은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00년 독자 기술로 개발한 4행정 중형엔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약 1년 만에 울산교회를 찾았다. 이 총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매주 전국 각지의 지교회를 직접 찾아 성도들을 격려하고, 신앙의 본질인 성경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울산교회는 9일 이 총회장이 방문해 직접 예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총회장을 보기 위해 6000여 명의 성도가 함께 했으며, 이 총회장의 방문 소식을 들은 지역 목회자 100여 명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이 총회장은 지난 2월 12일 안드레지파 안드레연수원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수출기업의 FTA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함께 오는 13일 울산상의 6층 2회의실에서 ‘원산지판정 및 증빙서류 작성 실습 교육’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하상우 한국원산지정보원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원산지증명제도의 이해 및 발급방법 △원산지결정기준 종류 및 확인 △원산지증빙서류 종류 및 작성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다. 지난해 울산상의가 개최한 FTA 심화교육에 이어 교육생이 원산지증명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형 강의로 진행된다.또 이번 과정 이수 시 관세청 원산지관리전
보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과 12일,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보문단지 주요 관문인 천군네거리와 보덕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펜지, 비올라 등 봄꽃 12,300본을 식재했다. 이날 보덕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3명은 이틀 동안 아름다운 꽃밭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농성에는 민주당 도의원 27명 전원과 진보당 양영수 의원 등 진보 진영 28명이 참여했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이날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까지 24시간 릴레이 철야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12
이번주 미국 부채 상환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변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1월 21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의 부채 발행 중단 기간을 발표했다. 1월 21일 10만6000달러가 넘었던 부채는 2개월간의 부채 유예 계획 기간 동안 22% 하락해 3월 12일 8만2535달러로 줄었다. 비트겟 리서치의 수석 분석가 라이언 리는 정부 지출의 재개가 비트코인의 다음 랠리를 촉진할 부스트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시는 올 한해 △다둥이 가정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다자녀 가정 농산물 구입 지원 △가족진료비 지원 △각종 공과금 감면‧할인 △평생학습강좌 수강료 면제 등에 주안점을 두고 다자녀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시는 매년 두 자녀 이상 20가족을 대상으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을 개최한다.촬영한 다둥이 사진은 추후 시청 민원실과 경주역 등에서 전시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2자녀 이상 가
의대에 가려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최근 학부모와 학원가에선 ‘4세 고시’·‘7세 고시’란 말이 유행한다.4세 고시는 ‘세는 나이’로 5세를 대상으로 한 유아 영어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레벨테스트, 7세 고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유명 초등 수학·영어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치르는 시험을 이르는 말이다. 4·7세 고시는 이후 ‘초등의대반’ ‘영재입시반’으로 이어진다.이처럼 사교육 시장은 서로 꼬리를 물면서 점차 저연령화되는 추세다.13일 발표된 ‘2024년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는 날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7월 임명한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새 이사진 6명의 임명이 본안 판결이 날 때까지 효력이 정지됐다. 대법원이 방통위가 제기한 재항고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처리하며 이전 법원의 판단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대법원 특별2부는 13일 방통위가 신청한 방문진 이사진 임명처분 집행정지 재항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심리 없이 기각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민사·행정 등 사건에서 추가 심리 없이 하급심의 판단을 그대로 확정하는 방식이다.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7월 31일 이진숙 위원장
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대구지법 형사5단독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윤성환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윤성환은 2020년 3~10월 변제할 의사 없이 후배 등 지인 4명에게서 총 4억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윤성환은 금융 채무 2억원과 세금 체납 5억원이 있는 상태에서 추가 수입원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윤성환은 같은 해 9월 주말 프로야구 경
평택시의회는 지난 9일, 평택 3·1운동 기념 광장에서 ‘평택 3.1독립만세운동 제10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평택 독립열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평택문화원장, 선양회 회원, 유족 대표, 광복회장, 시민 등 내·외빈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에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뮤지컬 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평택 3·1 독립 만세운동 행진 재연 순으로 진행됐다.강정구 의장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청구 인용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석방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체포된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검찰은 이날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함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석방된 윤 대통령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산업단지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단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2만 벌의 작업복을 무료로 세탁해준다.
작업복에 남아 있는 화학물질과 쇳가루 등 산업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보다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이 2월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전국 교육감 직무 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광수 교육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60%를 넘어서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김 교육감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1월보다 1.3%p 상승한 61.6%p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 교육감은
윤슬회는 3월 12일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29개소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국수 등 어르신들이 즐겨 먹는 품목들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윤슬회는 박기영 회장과 이향옥 부회장을 비롯한 19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 배식, 환경 정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10일, 새학기를 맞아 유림초등학교와 계림중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황성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황성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 내 PC방, 편의점, 동전노래방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