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당뇨, 고혈압을 진단받은 저소득층에 혈압계 및 혈당측정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건강취약계층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대상자에게 혈압·혈당계, 사용설명서 등이 지원물품으로 제공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혈당·혈압계를 전달하며 올바른 측정방법을 설명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독거 어르신 한분은...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린 제21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130여 명이 참가해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교직원들은 청렴은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한다며 직접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경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 청탁의 사례를 보여 주고, 큐알 코드로 부패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사천방문의 해 추진위원회는 2025 사천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 농촌교육농장협의회,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사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농촌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촌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사천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장, 교육농장협의회장, 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교육농장과 체험휴양마을에서는 14일부터 사천을 찾는 관외 거주 방문객들에게 자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부산 남구 용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4월 10일 혼밥어르신 건강밥상을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 전달했다.혼밥어르신 건강밥상 사업은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져오는 용호3동 특화사업으로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사업」의 후원금을 모아 매월 1회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문필선 위원장은 “혼자 거주하는 노인이 많은 우리 동네의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 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4월 9일 의성군 명예읍면장협의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의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성금모금’소식을 접한 의성군 명예읍면장협의회 회원들이 고향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 특정사업으로 기부했으며 전직 명예읍면장들도 다수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한편 손옥헌 명예읍면장협의회 회장은 개인적으로도 성금 5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손옥헌 회장은 2023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지난 4월 10일에는 김선갑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어린이들과 함께 탄소 저감 및 녹지 확대를 위한 녹색 공간 만들기에 나섰다.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발생했던 기록적인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11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연구원으로 초청해 소나무를 심는 식목 행사‘꿈나무와 함께하는 녹색 미래 만들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랜디 어린이집’원아와 인솔교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목일의 유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
대전시가 교통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과속방지턱 설치 및 보수,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신호등 및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방호 울타리 설치 확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총 45억 원의 예산을
부산항만공사는 선제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부산항 내 항만 시설물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안전 점검 및 진단은 안전진단전문기관과의 용역을 통해 10개월 간 진행된다. 대상 시설물은 부산항 북항 12개 소, 감천항 10개 소, 신항 3개 소로 점검 기한이 도래한 부산항의 지상 및 수중 시설물 25개 소다.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시험 장비로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해 합
쿠팡이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한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을 연다.18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11월 6일 열린 ‘플랫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 장관-플랫폼사 CEO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지난
지난달 축구장 48개 규모 면적의 산림을 태운 충북 옥천 산불과 관련 80대 남성이 입건됐다.18일 옥천군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8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1시53분쯤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의 한 농경지에서 농업부산물을 태우다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로 옥천군 청성면과 영동군 용산면의 산림 34.14㏊가 타고, 인근 마을 주민 6명이 대피했다.경부고속도로 금강IC~영동IC 상행선 구간이 2시간가량 통제되기도 했다.산림당국은
인천 중구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대 고도 제한 규제 완화를 두고 지역 사회에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중구주민자치협의회 등 중구 원도심 7개 자생 단체는 18일 인천 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고도 제한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중구 원도심은 수십 년간 최고고도지구, 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등 중첩 규제로 오랜 세월 고통을 겪었다”며 “건축물의 최대 높이를 35m로 제한해 재산권 침해와 신규 투자 지연, 인구 감소, 상권 위축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인
한국환경공단은 최근 인천 서구 지역 내 독거노인의 생활지원을 위한 봄맞이 행복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환경공단은 인천 서구청,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협업 해 인천 서구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생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공단과 NH농협은행에서는 자발적으로 참석한 100여 명의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수령이 어려운 독거노인 200여 가구를 직접 찾아가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을 전달했다.특히, 지난 겨울에 지원받은
제주 감귤 수급과 유통관리가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 체계로 전환된다.제주농산물수급관리운영위원회는 17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회의실에서 감귤수급 및 품질 관리의 새로운 의사결정 기구인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위원회가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감귤위원회는 행정,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생산자단체, 상인단체, 감귤가공업체, 학계, 독농가 등 31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논의로 제주감귤의 안정적인 수급안정을 도모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남원농업협동조합 고일학 조합장이 위원장으로 선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18일 정견 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향한 견제구를 던지며 한목소리로 자신이 이 후보에 맞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ASSA아트홀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30
그동안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던 GS건설과 서울 신반포 4지구 재건축 조합이 788억 원 인상안에 합의했다. 이에 오는 6월 말 입주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자이 조합은 GS건설의 공사비 증액 요구와 관련해 788억 원을 증액하기로 최종 합의했다.조합이 총회를 거쳐 승인하는 대로 GS건설은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공사대금 관련 소송을 취하할 방침이다.앞서 GS건설은 작년 말 총 4860억 원의 공사비 증액을 조합에 요구하고 이 가운데 건설환경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해사전문법원 신설’ 추진 공약을 내놓자, 인천지방변호사회가 즉각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인천지방변호사회는 18일 ‘해사전문법원 신설 추진 공약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인천지방변호사회는 대선 경선 후보 중 첫 해사전문법원 신설
한국농어촌공사가 전남대와 협력해 농어촌 분야 디지털 혁신의 가속페달을 밟는다.농어촌공사와 전남대는 지난 17일 전남대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인공지능·데이터 및 정보보안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데이터, 정보보안 등 디지털 기술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농어촌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협약에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협의회 자문 참여 등 전문가 공동 활용 ▲관련분야
전북이 ‘주변부’에서 벗어나 ‘국가전략의 중심축’을 자처하며 대선 공약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겨냥한 지역 발전 공약인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지역 국회의원과 정당 정책라인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지역 요구 수준을 넘어, 국가정책과 연계된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정치권을 설득하겠다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