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지방재정법에 따라 ‘2025회계연도 예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천안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상황을 주민에게 공개하여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천안시 본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2조 1000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2580억 원, 기타 특별회계 720억 원, 기금 1587억 원 등 총 2조 5887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2조 1,000억 원...
충남 서산시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지방세정 유공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은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한 납세자가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 존경을 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표창 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이 개인 13명과 법인 2곳에 표창패를 전달했다. 표창패를 받은 시민과 법인은 최근 3년간 매년 1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실적이 있고, 체납액이 없으며 납부 건수가 3건 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공동주택, 상가 등 자동크린넷 상습 막힘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이번 집중 단속은 이불, 장판, 베개, 쿠션 등 별도 배출이 필요한 대형폐기물이 자동크린넷에 무단으로 버려지며 수거관로 막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려는 것이다.최근 수거관로 막힘 현상으로 공동주택 내 생활폐기물 수거가 지연되면서 폐기물 적치와 악취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시는 이들 공동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의 자동크린넷 투입 △
한국조폐공사가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CEO청렴리더십 강화, 윤리위험 표준모델을 활용한 위험식별과 제도개선과제 추진, 전사적 청렴조폐 인식 확산, 청렴・윤리 문화 확산 등 16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했다. 특히 청렴문화와 리더십이 좋은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청렴 대놓고 자랑하기, 밈을 활용한 청렴홍보 등 과거 딱딱했던 청렴을 유쾌한 생활문화로 만들었다.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에 집중하며,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었다. 전체
○…최근 단행된 충북경찰청 경정급 승진 인사 관련, 경찰 안팎에서 뒷말이 끊이지 않는 배경에 관심이 집중.지난달 19일 충북청 4명, 청주상당서 1명 등 경감 5명이 경정으로 승진. 경감 임용 시기는 2015~2016년으로, 입직경로별로는 일반공채 출신이 4명, 경찰대 출신이 1명.잡음의 중심은 수사경과 승진 대상자 3명 가운데 경찰대 출신 A경감의 낙점. 애초 수사경과 대상에는 A경감 외에도 B경감, C경감이 포함. 3명 모두 경감 임용년도가 2015년도로 동일하지만, 연령
충남 서산시는 B지구 내 부석면 가사리, 강수리, 송시리를 잇는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총연장 3.8㎞, 폭 3~4m에 이르는 기계화 경작로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 지난해 5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 시는 확포장 공사와 함께 관수로 개선 공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차량 교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행 공간 5개소와 진입로 1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해당 구간은 관내 농업인들의 경작로 포장 요구가 많았던 곳으로, 시는 공사가 완료된 경작로가 농업인들의
속옷 쇼핑몰 메두사가 대한민국 미의 강한 매력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대표 모델 진주비의 프로필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에서 진주비는 그동안 선보이던 서구적인 콘셉트에서 벗어나 동양적인 미를 담은 콘셉트를 선보였다.진주비는 검은 머리와 흰색, 빨간색, 파란색 등의 의상을 통해 한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표현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진주비는 “피부 미용이나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영역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입학한 사회복지과에서도 수학하며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모델 진주비는 속옷 쇼핑몰 메두사를
부산 동구는 오는 3월 11일, 부산·경남 지역 3·1절 만세운동의 효시가 된 부산진일신여학교 독립만세운동의 거사일을 기념해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경남 지역 만세운동의 시작점이었던 동구 좌천동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 깊은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진일신여학교에서 기념식으로 시작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하는 독립선언
겨울이었다한겨울이었다불통의 겨울이었으며늑대 떼가 어슬렁거리던 겨울이었다 팔을 비틀고입을 막으며끼리끼리 안가에 모여내란을 모의하던 겨울이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국가세력이라 부르고제 뜻대로 따라오지 않으면종북 좌파라 낙인찍던 겨울이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시인이 왜놈들에게 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베르디, 레퀴엠'을 9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렸다. 레퀴엠은 죽음을 기리는 음악이다. 베르디의 레퀴엠은 모차르트에 이어 낭만시대 가장 극적인 진혼곡이자 베르디의 오페라적 특징이 잘 드러난 '합창음악'으로 손꼽힌다. 이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카롤리나 로페스 모레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안토니오 폴리, 베이스 박재성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또 국립합창단과 위너오페라합창단의 남녀 합창단 90여 명이 참여했다.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8일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에서 개막했다.이번 대회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112개 리틀야구팀, 선수 및 관계자 3,000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결승전은 이달 19일 오후 4시 메인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다.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정진구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시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3월 6일부터 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5 케이-관광 투자 설명회 인 광저우’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자치도는 중화권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강원 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32개의 한국 기관과 132개의 중국 기관이 참여했으며, 중화권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기업 간 거래(B2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전문공연장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이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공연장 안팎을 탐방하며 전통음악과 건축의 매력을 발견하는 투어 프로그램 ‘샅샅’을 운영한다.공연장별로 ‘남산 샅샅’과 ‘돈화문 샅샅’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당의 역사와 건축적 가치를 조명하고, 관객에게 전통문화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샅샅’은 약 30분간 국악당의 내부와 외부를 탐방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투어 가이드가 동행해 참가자에게 국악당의 역사적 배경과 주요 공간의 기능을 설명한다. 국내외 방문객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가 예술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를 2025년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예술축제 ‘SXSW 2025’에서 공개한다.SXSW는 매년 3월 오스틴에서 열리는 음악, 영화, 인터랙티브 미디어가 융합된 세계적인 창의 산업 축제로, 글로벌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장이다. 2025년 3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커즈는 예술의 디지털 변환을 선도하는 WA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연극창작센터가 오는 20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 위치한 센터는 연극 창작의 허브이자 대학로 거점 공연예술 지원 벨트를 완성하게 될 대규모 연극 특화 시설이다.대학로는 서울지역 300석 미만 소극장의 45%가 넘는 141개가 밀집된 지역으로 연극 중심의 공연예술 창작과 문화향유의 생태계가 조성돼 있다. 이같은 생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정된 공공 자원과 젠트리피케이션 등으로 인해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의 현실과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
시립구로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이 주관하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가 후원하는 액티브 모두 신체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3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주 1회 총 15회차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가장 신체활동이 저조한 한국 여자 청소년을 우선으로 전래놀이부터 스포츠까지 재미있고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이 긍정적인 신체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액티브 모두 프로그램은 플레이반(남, 여 초등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