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를 조명할 국립문화기관인 ‘구미산업화역사관’ 유치에 한 걸음 다가갔다. 구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장기 정책 ‘문화한국 2035’에 따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지역 분관 확대 계획이 포함됐고, 그 일환으로 구미에 산업화 역사를 다룰 ‘구미산업화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구미시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산업화 역사와 그 정신적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미산업화역사관’은 과학, 기술, 사람,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여러 세대가...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1만 567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벤츠 S580 4MATIC 등 2개 차종 4289대의 경우 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7일부터 리콜하고 있다. 폭스바겐 아우디 Q4 40 e-트론 등 2개 차종 4226대는 브레이크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기어 위치가 계기판에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아 11일부터
청송경찰서 김택수 서장은 13일부터 17일까지 청송 관내 7개 파출소와 치안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경찰들과 직접 만나 지역 치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서장은 “일선 현장 경찰로서 크고 작은 치안 현장을 슬기롭게 대처하며 안전한 청송을 만들어 준 경찰들의 노력을 깊이 느꼈다”며 “경찰이 군민의 안전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청송군민의 목소리를 많이 경청할 ”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13일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올해는 안동시 단독출연 13억 원, 하나은행과 1대1 매칭 출연을 통해 4억 원 총 17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0배인 1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 제주 농축협 4개소와 임직원 10명이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을 비롯한 정책보험과 장기·일반보험 등 손해보험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농협과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17일 수상대상자 발표 결과, 제주에서 사무소부문에는 △대상 효돈농협. 제주축산농협, △우수상 하귀농협, △방카그룹 2위 제주시농협(고봉주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의원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대비 AI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2025년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고자 1~2일차는 선진사회정책연구원 박동명 원장을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주요 사례 연구, 인공지능 chat GPT를 활용한 심사 기법, 자료분석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다뤘으며, 3일차에는 샤인앤컴퍼니 미디어센터 팀장 오수화 강사를 초빙하여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SNS 홍보 기법을 강의했다.특히
한국산 인지도 올랐지만, 여전히 가시밭길 현지생산 증가·후발주자 추격…미국·유럽산 맹공 한류연계 ‘프리미엄 도약'…예방 라인업 강화해야 지난 12~14일 태국 방콕 IMPACT에서 열린 ‘VIV Asia 2025’. 아시아 최대 규모 축산박람회답게 참관객 발길이 입구부터 쭉 이어진다. 어림잡아 5만~6만명이 ‘와글와글’ ‘북적북적’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드론을 직접 운영해 최신 항공영상 촬영 등 분야별 행정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연간 약 3억 5천만 원, 총 3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지난해 순천만정원, 해남산이정원 등 103곳의 영상을 촬영, 전남의 대표 관광지와 현안 지원 대상지 영상을 제작했다.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신청사와 완도해양치유센터 등 변화 모습 탐지를 위한 최신 항공영상을 전남도 공간정보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다.올해도 도 소속 부서와 시군의 촬영 수요를 조사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토외곽 먼섬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경기도민과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실무경험을 제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력 형성형 일자리 사업이다.공공형은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민간형은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공공형과 민간형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4일 한국환경공단을 방문해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하수처리 용량 부족 사태가 없도록 협력을 당부했다.이상준 공단 이사장은 “오산시의 개발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무철 도의원이 지적한 ‘육아기본수당 홍보 미비’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면적인 홍보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무철 도의원은 “도는 자녀 1명당 총 1억 원을 지급하는 전국 유일의 광역자치단체이며, 이중 육아기본수당만 해도 현금 약 2,800만 원이 지원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 지원 정책”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뉴스, 보도자료, 홍보물 등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유튜브, SNS, 콘텐츠 마케팅 등 다채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하나은행은 오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한 전시인 ‘2025 가을·겨울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다.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산란기를 맞은 두꺼비가 도로를 건너다 죽음을 당하는 로드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3월경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두꺼비는 산란을 위해 산에서 내려와 인근 습지와 저수지, 물웅덩이 등에 알을 낳는다. 이후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는 물속에서 새끼 두꺼비로 성장한 뒤 4월 말부터 5월까지 무리를 지어 다시 산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그런데 산란지로 가는 길목인 도로에서 두꺼비와 같은 양서류가 로드킬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계양구는 이러한 로드킬 사고를 예방하고, 산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처리된 방통위법 개정안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기로 했다.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방통위법 개정안은 방통위 전체 회의를 상임위원 3인 이상이 있어야만 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최 부총리는 18일 국무회의 에서 "방통위는 대통령 소속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으로, 의사정족수를 엄격히 법에 명시한 전례가 없다"며 "정족수를 엄격히 할 경우 국회가 방통위원 추천을 하지 않으면 방송통신 기능을 정지시킬 수 있어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 위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한국산 인지도 올랐지만, 여전히 가시밭길 현지생산 증가·후발주자 추격…미국·유럽산 맹공 한류연계 ‘프리미엄 도약'…예방 라인업 강화해야 지난 12~14일 태국 방콕 IMPACT에서 열린 ‘VIV Asia 2025’. 아시아 최대 규모 축산박람회답게 참관객 발길이 입구부터 쭉 이어진다. 어림잡아 5만~6만명이 ‘와글와글’ ‘북적북적’
강화군은 지난 17일 밤 10시부터 초유의 3월 중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강화군 지역에 밤새 내린 눈은 18일 오전 7시 기준 평균 3.4cm의 적설량을 보였으며, 양도면은 최고 5.8cm의 눈이 쌓였다. 여기에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까지 더해져 피해 우려가 컸다. 이에 군은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및 제설 작업에 돌입했다.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굴삭기, 15톤 덤프트럭, 트랙터 등 316대의 장비를
연수구는 선학동 유휴지 일원에 공공청사와 공공시설 건립 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선학동 유휴지 공공시설 조성사업은 공공시설 노후화 등으로 주민 이용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청사와 문화복합시설,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조성해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해 4월 선학동 유휴지 일원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이달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변경에 따른 인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