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에 대해 국내 최초로 의약외품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2023년 9월 식약처가 제정한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동아제약은 의약외품 분야에서 액제류 품목인 구중청량제와 치약제로는 처음으로 GMP 인증을 받은 사례로 기록됐다.이천공장에서는 대표 구강청결제 제품인 가그린 오리지널, 가그린 제로,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어린이용...
NH농협은행은 14일, 농수산물 출하대금 정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농업인과 중도매인 간 출하대금 정산 과정을 더욱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이번 시스템은 기존의 수기·수작업 중심의 정산 방식에서 탈피해, 전산 기반의 자동화된 정산 프로세스를 적용함으로써 출하대금 지급 속도는 물론 정확성을 크게 개선했다. 농협은행은 “농업인의 정산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정산 오류 및 중복 지급 문제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강태영 농협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 야구단 창단 40주년과 신축 야구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서다.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팬과 함께 이글스 40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최강한화’의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 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며 격려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창단 이래 40년간 구단주를 맡고 있다. 1993년부터는 한화이글스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재계에서 소문난 야구 마니아다. 90년대에는 최강, 2000년대에는
교보생명은 상반기 신입사원 97명이 독립 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플로깅을 지난 달 27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신입사원들은 경기 안성 독립운동역사마을, 충북 청주 덕촌리 독립운동가마을을 찾아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 정신을 기렸다.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들이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
NH농협은행은 14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인증서·휴대폰·신용카드 등 대체 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농협은행은 본인확인기관 지정에 따라 ‘NH인증서’를 통해 다양한 금융·공공·민간 제휴 온라인서비스에서 회원가입 등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NH인증서’를 여러 앱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성을 높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방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는 유럽연합의 '바이 유러피안' 전략에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 차원으로 풀이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WB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텀시트 계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텀시트는 계약과 관련된 주요 원칙 및 조건을 명시한 합의서다.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이 24개 국내 중소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기술 전시회 **‘WCX 2025’**에 공동 참가하며 글로벌 미래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코리아 파빌리온’**을 운영하며, 전동화·자율주행·친환경 등 미래 모빌리
학생들에게 성적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고등학교 교사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지난 18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제주시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2023년 3월쯤 다수의 학생을 성적,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수업시간 “성관계는 좋은 거다. 성관계를 많이 해봐야 한다”며 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 학생에게 “평소 건강관리를 하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4·19 혁명 65주년 기념식에서 "현재 위기를 돌파하려면 국민이 하나가 대야한다"고 강조했다.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4·19 혁명 6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지금의 위기를 넘기기 위한 해법으로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한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앞에는 아직도 수많은 난제와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국민의 역량이 하나로 모일 때 어떤 어려움도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을 협력으로 전환하고 분열된 국론을 통합의 동력으로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는 지난 18일 김만덕기념관에서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과 함께 퇴직공무원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시니어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제주한국병원 신장내과 고아라 과장의 '노년기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 김유희 영양팀장의 '노년기 건강한 식단 만들기' 등이 강연이 이어졌다.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와 제주한국병원은 최근 제주지역 퇴직공무원들의 건강지원을 위한 건강강좌 공동 개최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몇 퍼센트일 때 충전해야 할까?이는 개인의 습관만큼이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시장조사기관 토커리서치가 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배터리 잔량이 38%에 도달하면 대부분의 사용자가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한다고 한다.18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에 대한 사용자들의 심리를 분석하며, 효율적인 배터리 수명 연장 방법을 소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3분의 1은 아이폰이 저전력 경고를 보낼 때까지 기다리며, 13%는 10% 이하가
경기 광주 쌍령지구에 들어서는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가 안정적인 토지 확보로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드림시티는 사업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도까지 강화했다고 알려졌다.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인근의 A2 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총 12개 동, 총 190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74㎡ ▲84㎡ ▲100㎡ 등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며, 모든 세대가 남동향·남서향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가 적용
고양시가 미국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회사 크레이그앤비치와 700억 원 규모의 투자 약속을 체결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8일 인터컨티넨탈 싱가포르에서 크레이그앤비치 기업과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 컨설팅과 식물원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양시와 크레이그앤비치는 고양 경자구역 내 60만㎡, 700억 원 규모로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상호 간 지원을 약속했다.크레이그앤비치는 미국 캘리
롯데카드가 작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수익 3조 원을 돌파했다. 신용판매 시장점유율도 처음으로 연간 두 자릿수에 안착했고, 베트남 현지법인은 진출 6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하며 해외사업도 약진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작년 연결기준 영업수익 3조3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다만 순이익은 1372억 원으로 62.7% 감소했다. 이는 자회사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소멸과 이자비용 및 신용손실충당금 증가가 주된 원인이다.외형 확장은 가팔라졌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4·19 혁명 65주년 기념식에서 "현재 위기를 돌파하려면 국민이 하나가 대야한다"고 강조했다.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4·19 혁명 6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지금의 위기를 넘기기 위한 해법으로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한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앞에는 아직도 수많은 난제와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국민의 역량이 하나로 모일 때 어떤 어려움도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을 협력으로 전환하고 분열된 국론을 통합의 동력으로
학생들에게 성적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고등학교 교사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지난 18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제주시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2023년 3월쯤 다수의 학생을 성적,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수업시간 “성관계는 좋은 거다. 성관계를 많이 해봐야 한다”며 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 학생에게 “평소 건강관리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