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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신협 직원에 감사장

제주서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제민신협 노형점 은행원 ㄱ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 55분쯤 은행을 방문한 20대 여성 조합원 ㄴ씨가 3000만원 상당의 적금을 중도 해지하고 전액 현금인출을 요청하자 요청 경위를 물었다.그는 당시 ㄴ씨가 경찰과 검찰을 사칭한 남성들로부터 ‘사기 범죄에 연루됐다’며 약 2시간 동안 음성·영상통화 후, 그들의 지시에 따라 은행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보이스피싱임을 설명하고 고객을 안심시키며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지루하게 이어지던 장마가 언제 그쳤는지,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에 농가는 물론 감귤 나무도 헐떡거리고 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장마가 물러났던 것처럼 농민과 농작물을 힘들게 하던 폭염도 끝이 보이는 시기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앞두고 있다.올해는 추석이 9월 중순으로 지난해 9월 말보다 조금 이르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돈’만 생각하는 비양심 유통인 등이 영글지 않은 감귤을 출하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 단속 건수는 2021년 112건, 2022년 123건, 2023년 201건 등으로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항공정책심의 절차를 마치고, 조만간 기본계획을 고시할 것으로 알려졌다.3일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부는 이번주 중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지난 7월 중순 사실상 항공정책심의를 마쳤지만, 심의위원 중 일부가 제시한 의견에 대해 검토하고, 이를 반영할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기본계획 고시를 미뤄왔다.제2공항 건설사업은 대통령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아니나, 윤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사안인 만큼 대통령실에 보고가 이뤄지면서, 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3일 열린 제4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지난 8월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전기차가 보급된 제주에서 도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속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지난 8월 초에 인천 공동주택 우리 지하주차장에서 대규모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전기차 주차와 관련해서 주민과 갈등이 많다"며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한 주민 갈등과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우리
제주시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통.리 단위의 반장 37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설명회가 열린다.제주시는 3일과 4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반장 대상 '시정시책 공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참석하는 반장의 수는 3727명에 이른다. 전 지역 반장들을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갖는 것은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코로나19 이전 반상회가 열리던 시절에는 총집합 행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매우 드문 일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제주시 시정 운영 방향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3일부터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벌이는 가운데,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와 관련한 내용이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중산간 난개발 방지를 위한 관리 기준이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둘러싼 논란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회는 제431회 임시회 이틀째인 3일 도정질문을 시작한다. 5일까지 사흘간 총 2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선다. 첫 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라는 말을 한 번씩 들어봤을 듯하다. ‘보험성용서’라는 것인데 나도 언젠가 잘못할 수 있으니 그때 쉽게 용서받기 위해 지금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람에게 면죄부를 주는 말이라고 한다. 언젠가는 나도 그런 부정행위를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라는 것인데 참으로 씁쓸한 말이 아닐 수가 없다.어느 강연에서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성장을 하며 성공이라는 것이 절대선이 되었고 했다. 성공을 위해서는 자잘한 잘못은 할 수 있고 그것이 지혜처럼 느껴지는 사회가 되었고, 곧이 곧대로 원리원칙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은 갑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5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멘토 프로그램은 5년째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월성원자력본부 직원 12명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58명이 1:5로 매칭되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결연식에 참석한 허대영 대외협력처장은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우리들의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멘토들에게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이에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을 위한 토론회' 개최하고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모범 도시의 대표적인 사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이날 오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비스·인프라 확대와 아이들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놀이시설 공간 구축 등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데 이어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이재명 대표가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최근 문 전 대통령 일가를 겨냥한 검찰 수사를 비판하며 “현 정부 작태는 정치적으로도 법
전북자치도 고창군과 고창멜론연합회가 2024 홍콩 아시아 신선 농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을 대표하는 멜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지난 6일까지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38개국 623개 업체, 바이어 1만3000여 명이 참석한 신선 농산물 전문 박람회이다. 고창군은 멜론 시식 행사와 함께 홍콩, 싱가폴, 대만 등
경남이 4~8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및 제24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4개·은메달 2개·동메달 4개 등 메달 30개를 수확했다.경남도청 김성민은 남자 89㎏ 이하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들어올렸다. 먼저 인상에서 155㎏으
울릉경찰서는 지난 5일 딥페이크 성범죄와 교제폭력·스토킹 등 여성대상 범죄 예방 홍보 부스 운영을 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매년 주최하는 제55회 울릉 군민체전을 맞아 부대행사로 울릉중·고등학교 청소년와 울릉도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법와 교제폭력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아스트로 봇'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PS5 기기의 매력을 극대화하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플랫포머 게임으로 완성도 또한 나름 갖췄다는 평가 때문이다.팀 아소비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은하계를 모험하며 위험에 빠진 동료들을 구하는 로봇 '아스트로'의 이야기를 다루는 3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PS5 콘솔 형태의 모선을 타고 이동하는 가운데 갑작스런 공격을 받고 배가 난파하게 되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아스트로는 은하계 곳곳으로 흩어
우도땅콩의 품질 향상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내건 사단법인 우도땅콩연합회가 출범했다.우도땅콩연합회는 지난 6일 우도체육관에서 김경학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윤민 구좌농협 조합장 등 주요 인사와 땅콩재배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 초대 회장에는 김경철 창립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부회장과 이사, 사무국장 등 임원진도 선임됐다.김경철 초대 회장은 “우도 땅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땅콩 농가의 소득향상과 우도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1시간전
경주 출신 권영해 장군의 공덕비 제막식이 7일 오전 고향 경주시 외동읍에서 500여 명의 고향 어르신과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공덕비 제막에 앞서 이상목 대구 남부교회 집사가 일병 계급장을 달고 군대 생활을 하던 중 권 장군을 만난 50년 인연을..
2024년 09월 07일 17시 대구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에서는 고려무용단 초청공연이 있었다.본 기자는 봉산문화회관 노태철 관장의 초대에 따른 공연 취재와 관람기회를 얻었다. 또 본인의 중앙아시아 역사에 대한 관심, 특히 1937년 스탈린에 의한 고려인 강제이주와 이후 동포들의 삶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아울러 우리 팀의 우즈베키스탄 현지 공연과 우즈베키스탄 팀의 한국 초대공연에 몇 차례 참가한 바 있다. 평화통일시민연대의 공동대표로서의 입장도 있고. 2022년 타쉬켄트 현지에서의 연습과정을 지켜본 사람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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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개포 써밋 187’ 제안
대우건설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강당에서 진행된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외 1필지에 지하 4층~지상35층 14개동 규모의 아파트 127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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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가업상속 증여일 현재 주업종 변경 10년 미달...“과세특례 적용 안 돼”
증여일 현재의 주업종으로 주업종이 변경된 이후 사업 영위 기간이 10년에 미달하는 때에는 과세특례 적용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계속 영위하면서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존폐 없이 계속해 영위하면서 업종 간 매출액 비중의 변동으로 인해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에 따른 과세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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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도서관,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 개최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사라진 연필깎이’의 저자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마음약국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 ‘사라진 연필깎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부산아동문학신인상,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그루 작가가 진행한다. 박그루 작가는 추리동화 3부작(‘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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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수채소 안심하고 드세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8월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특수채소 77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특수채소란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던 채소로, 국내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채소를 말한다. 최근에는 식생활 변화와 외국인 거주자 수 증가로 특수채소 수요가 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특수채소 안전성 검사에서 다수의 부적합 농산물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일종의 추적 조사다.조사 결과 농산물 77건 가운데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등 41건의 채소에서 농약이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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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고양시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대책 마련 촉구
고양시의회 김수진 의원이 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증가’에 대한 시의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고양시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22년 83건으로, 전년도 37건 대비 124%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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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5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멘토 프로그램은 5년째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월성원자력본부 직원 12명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58명이 1:5로 매칭되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결연식에 참석한 허대영 대외협력처장은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우리들의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멘토들에게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이에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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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무원 부부, 7년째 이웃돕기 선행
남원시 공무원 부부의 이웃사랑 실천이 7년째 이어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5일, 남원시청 문경훈, 오나경 부부가 동충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명절맞이 후원물품 라면 60상자를 기탁했다.이 부부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시설과 행정복지센터 등 기관에 매년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로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기부자인 문정훈 씨는 “우리들이 애정을 쏟고 땀을 흘리는 일터인 남원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며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고 보람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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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제1기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개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제1기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AI·DX 글로벌 혁신 전략가 과정을 시작했다고 6일 발표했다.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는 2011년부터 운영된 CEO 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인공지능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전면 개편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 혁신을 주도할 글로벌 리더 양성이 주요 목표다.경과원은 지난 5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입교식을 열고 14주간의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에는 경기도 내 중소·중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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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독거노인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 200대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2억원을 투입해 인구감소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 200곳에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 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그 시작으로 지난 4일, 충남 논산시 내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반려로봇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논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유태희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논산시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본 사업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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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아이모', 신규 지역·퀘스트 ‘모르포시즈 금서고’ 업데이트
컴투스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 신규 지역 ‘모르포시즈 금서고’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아이모’는 피처폰 시절부터 서비스 되고 있는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 다. 레트로 감성 그래픽과 PvP, 파티 플레이 등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새로운 콘텐츠와 편의성 업데이트를 지속 진행하며 서비스를 탄탄하게 이어 나가고 있다.‘모르포시즈 금서고’는 본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이야기가 잠들어 있는 지식의 보고이자 고대 엘프의 유산이었으나, 지금은 각종 몬스터들이 득실거리는 던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