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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사랑상품권’ 사용처 편의성 대폭 개선

8개월전
양평군은 지역화폐 ‘양평사랑상품권’의 사용처를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간 정보 기반 플랫폼 ‘양평공감이음’과 연계한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구축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기존에는 상품권 가맹점 정보가 단순 문자 형태로 제공돼, 특히 고령층이나 관광객에게는 가맹점 확인이 어려웠다. 이에 군은 약 670개 가맹점의 주소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하고,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사용자 위치 중심 반경 검색 ▲업종 및 읍·면·동별 검색 ▲상세정보 알림창 ▲즐겨찾기 등록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
대구광역시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BTL 사업에 대한 한도액 2,919억 원을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으로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대구시는 이번 한도액 승인으로 총사업비 2,919억 원 중 8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핵심 재원을 마련했다.5구역 BTL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사업에 ▲생계급여 1조 6,991억 원 ▲영유아보육료 1조 2,690억 원 ▲아동수당 7,653억 원 등이 있다.철도·광역교통 등 주요 노
인천시 중구는 5일 ‘2025년도 제4회 중구 지명위원회’를 열어 제3연륙교의 중구 대표 명칭을 ‘인천국제공항대교’로 최종 결정하고, 국가지명위원회의 재심의를 받겠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달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청라하늘대교’ 의결 이후, 인터넷 카페, 주민간담회, 민간협의체 회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대응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주민들 역시 ‘제3연륙교’가 인천 화합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특정 지명만을 반영하는 것 보다 인천을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봉마을쉼터 리모델링 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수봉마을쉼터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편의시설 확충과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특히 구는 놀이공간 정비를 통해 인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날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
인천 동구는 오는 1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2026시즌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5년 12월12일~2026년 2월7일까지 58일간 스케이트장 운영할 계획이다.화도진스케이트장은 1천800㎡ 규모의 아이스 링크와 450㎡ 규모의 썰매장과 매점 등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평일인 월요일~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1회차 기준 2천원이며, 올해는 반일권, 종일권을 신설하여
iH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지역 문화거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일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를 개관하고,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2호에서는 김수근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물을 매입 후 지역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문화 재생사업으로, iH는 2020년 개항장 이음1977을 시작으로 2023년 백년이음, 이번에 개관하는 3호 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통해 인문
인천시 교원단체총연합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인문사회관 139호에서 ‘인천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소통 토론회를 연다.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인천 교육의 방향과 실천적 대안을 모색해보는 열린 포럼 형식의 모임이다.이대형 인천교총 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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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등의 논란에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4년 연속 1300만명을 돌파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13만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12만9559명과 비교해 680명 더 늘었다.제주의 연간 관광객 수가 1300만명을 넘은 것은 2022년 1388만9502명, 2023년 1337만529명, 지난해 1378만명에 이어 4년 연속이다. 특히 올해 내내 이어졌던 누적 관광객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 이달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됐다. 제주도는 내국인 여행 수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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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거친 바람과 파도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있다. 이들을 하나로 묶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가는 리더가 바로 생활개선회 울릉군연합회 박기숙 회장이다. 2023년 3월 취임 이후 조직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에 앞장서온 그는 최근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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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 다케노스케는 도쿄대학 졸업 후 선망받는 회사에 취직하며 밝은 미래를 보장받는 듯했지만, 아버지의 뇌물 수수 사건으로 인해 교도소 수감자가 되었다가 조선으로 건너와 전기...
12월 13일 문화계는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는 순간과 비춰지지 않는 그림자까지 모두 드러낸 날이었다. 무대 위 화려함의 뒤편에서는 교육 현장의 책임과 윤리에 대한
독일 결제업체 DECTA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 암호자산 규제법 ‘미카’가 본격 시행되면서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26년까지 뚜렷한 진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DECTA는 미카가 도입하는 준비자산 요건, 발행자 감독, 운영 기준이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각종 금융 인프라에 쉽게 연결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보고서는 유로 스테이블코인 향후 성장이 다음 세 가지 축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첫째, 규제 승인을 받은 발행사가 유통 채널과 은행 네트워크를 얼마나 신속히 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 업무보고는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뚜렷한 칭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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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산청읍 한마음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설치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에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제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만남의 날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슬로건 '너를 만났을 때'는 자원봉사자의 작은 실천이 이웃과 사회의 큰 변화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행사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장, 운영위원,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명예의 전당 ‘반짝반짝 작은 손’ 시상 ▲제주시장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제주시자원봉사센
롯데백화점이 식사를 위해 매장을 찾은 시민에게 노동조합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사무장을 비롯한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당가를 방문했다가 보안요원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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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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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가족 소통 활짝! 울주군가족센터,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On' 성료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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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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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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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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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하는 임종득 지켜내자”… 봉화에 모인 3천 당원
2시간전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은 13일 봉화군 군민회관에서 당원협의회 송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봉화·영양 지역 당원 3천여 명이 참석해 회관을 가득 메웠으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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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마을공동체의 어울림 잔치
‘제17회 청학동 마을공동체 학습 발표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청학아트홀에서 마을과 이웃, 연수구청학동다함께돌봄센터 공동 주최로 펼쳐진다.‘여럿이 함께 꿈꾸는 행복한 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전개해 온 청학동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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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읍민 여러분, 화천산천어축제에 초대합니다"
화천군 화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2026 화천산천어축제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화천읍 주민자치위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다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14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자치위원회 간의 자매결연을 논의하고, 교류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화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애월읍 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1월10일 개막하는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또 애월읍민들에게 축제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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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논란에도 끄떡 없다…제주 관광객 4년 연속 1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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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등의 논란에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4년 연속 1300만명을 돌파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13만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12만9559명과 비교해 680명 더 늘었다.제주의 연간 관광객 수가 1300만명을 넘은 것은 2022년 1388만9502명, 2023년 1337만529명, 지난해 1378만명에 이어 4년 연속이다. 특히 올해 내내 이어졌던 누적 관광객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이 이달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됐다. 제주도는 내국인 여행 수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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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진 ‘드라이브의 칼날’ 펴내
인천 출신 25년 차 영화감독 사유진이 예술과 철학이 버무려진 인문예술서 ‘드라이브의 칼날-철학으로 다시 보는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최근 펴냈다.저자가 데이비드 린치의 대표작 ‘멀홀랜드 드라이브’에 바치는 한 권의 비망록이다.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그 추상성과 난해함으로 인해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