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낙농산업 규모 1위인 경기도가 낙농·육우산업 육성 및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22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2025년도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도비는 지난해보다 약 18억 원이 늘어난 10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인데 역대 최대 규모다.지난 20여 년간 지속 추진해 온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젖소개량 촉진과 농가의 안정적 경영유지, 노후 시설·장비개량과 보수를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농촌지역 일손 부족을 메꾸기 위해 로봇착유기를 새롭게 지원해 스마트축산 기반을 조성한다. 또,...
경기도가 주거약자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총 899가구 대상으로 주택개조 사업 네 가지를 추진한다.첫 번째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고령자의 신체적·인지적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주택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설치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올해 279가구 대상으로 가구당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두 번째로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와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계룡시가 오는 2월 22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신춘음악회 봄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신년을 맞아 아름다운 봄의 선율과 함께 2025년 을사년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출연진으로는 국내 최정상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우리나라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 실력파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연주곡은 찔레꽃, 낭만에 대하여, 깊은 밤을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이 달 23일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에 설 명절선물로 강화섬쌀 150포를 기부했다.재단은 매년 설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께 새해의 온정을 나누고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명절선물을 나누고 있다.이 날 기부한 강화섬쌀은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재단은 지역농수산물이자 중증장애인생산품인 강화섬쌀을 구입하면서 지역상생과 취약계층 후원도 이어나갔다.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관내 어르신들이 설날을 맞아 소외되지 않도록 매년
1월 28일 양주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발생 농가는 지난 1월 20일 올해 첫 발생한 양주시 양돈농가의 방역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찰 중 모돈 폐사를 신고했었다. 정밀검사 결과 양성확진을 받은 후 기존방역대를 유지하고 있다.경기도는 우선 도내 7개시군돼지농장,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조기 대선을 기정사실화하지 말라’는 자신의 발언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일축하고 나섰다.정치권에 따르면 권 비대위원장은 지난달 31일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야권과 일부 언론에서 마치 대통령 탄핵이 확정이나 된 것처럼 조기 대선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아울러 그는 “조기 대선을 전제로 하는 후보 선호도 조사는 잘못된 행태인 만큼, 즉각 중단하는 것이 옳다”라며 “우리 당에서도 이러한 잘못된
서울대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2023년 5월 서울시 최초로 개소한 이후, 장애 여성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대병원은 서울시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여성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서울시로부터 ‘사업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울산항만공사는 6일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울산항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핫팩 4080개를 지원하고 ‘한파 국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변재영 UPA 사장은 “영하권 날씨에 고생하는 항만 근로자분들을 응원하고자 지원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고령자가 많아지고, 이들 중 자녀와 떨어져 사는 가구는 3분의 2에 달한다. 특히 자녀는 있으나, 홀로 사는 노인들의 사정은 더욱 딱하다. 경남에는 노인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5만여 명이 겨울철 난방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난방비 혜택 중 현금으
한림대학교 경영학과 황현석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월 10일에서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9회 경영 공학, 소프트웨어 공학 및 서비스 과학 국제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수상한 논문은 대학원생 김진희, 황유주 대학원생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목은 'Mining
농업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고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이에 따라 의성군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만 농기계 임대를 허용하는 방침을 내놨다.의성군은 오는 25일까지 300명의 농업기계 안전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건설업계가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산업 활성화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이 주최하는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안전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맹승규 국회 국토위원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승구 건단련 회장, 건설 관련기관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건설산업의 위기 상황에 대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동명의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피처링은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제안, 계약, 성과 분석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존 대비 약 90% 리소스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해줘 누적 1만2000개 기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새롭게 출시한 DM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은 피처링의 ‘DM⋅이메일 발송’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이광석 선수가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이광석은 지난 26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허선행을 3-0으로 물리치고 태백장사에 등극했다.이번 우승으로 이광석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것을 포함해 설날 대회에서만 3차례 장사 꽃가마를 탔다.개인 통산 기록으로는 이날로 4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연일 한파에 옷장 구석에 있던 털장갑과 목도리를 꺼냈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진 퇴근길에는 특히 단단히 채비하는데요, 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회사 건물에서 주차장까지 걸어가는 10분 남짓. 중무장을 뚫어내는 칼바람이 야속하게 느껴집니다.바깥이 추운 만큼 집 현관문을 열었을 때 와락 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도체특별법에 ‘52시간 근로 제한 예외 조항’을 적용하는 문제를 놓고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6일 민주당 등 야권에 따르면 이 대표가 최근 불거진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도태론’을 의식해 반도체 산업 등에 예외를 인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자, 당내에선 이를 지나친 우클릭으로 규정, 반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 대표가 법에 손을 대지 않는 대신 고시 개정 등 현행 제도를 활용한 ‘절충안’을 택할 가능성도 거론된다.당내에선 애초 그동안 이 대표의 행보를 고려하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