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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기업 상생협력 강화...이달부터 릴레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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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지난해 12월 HD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 발전 협약을 한데 이어 3월부터 ‘같이 갑시다. 함께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기업 및 단체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14일 경남은행 대송지점을 직접 방문해 지점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발전 방안을 찾았다. 동구는 3월부터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구가자’ 프로젝트 추진 TF를 구성하고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 금융기관, 관내 대형마트 등 분야별 팀을 구성해 릴레이 간담회...
휴일인 15일 울산지역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가운데 울산 동헌 마당에 봄의 전령 산수유가 만개해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이틀 전 냉각재 누설이 확인돼 멈춘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2호기에서 14일 방사선 경보가 울리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신한울 2호기 원자로 보조 건물 배기구 정화장치 앞에 있는 방사선 감시기에서 경보가 두 차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한수원에 따르면 방사선 경보는 냉각재 시료를 채취하면서 발생했다. 원전은 냉각재 시료를 수시로 채취해 방사능을 분석해 원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첫 경보는 이날 오전 3시 35분 1차 시료 채취 때, 두 번째 경보는 오전 5시 6분
울산 울주군 언양향교가 지난 9일 대성전에서 공기 2576년 춘계 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석전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김차호 울산시 향교재단 이사장, 손진근 유도회 언양지부장, 권혁길 반구서원 원장, 6개 읍면 유림회 지회장, 향교 임원과 유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은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향교의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는 제사이며, 국가중요 무형유산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차형석기자 s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3월 15일,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 직업 체험 여행’ 2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과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Dream Start : 직업 체험 여행’은 진로설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회기에서는 ‘토탈공예사’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이 울주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AICE FUTURE 인공지능 2급·3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 AI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과정 운영을 통해 전체 응시자의 86%가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청소년 인공지능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중부청소년수련관은 2024년부터 AICE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AI 교육을 제공해 왔다.이번 교육은 KT가 개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AI 활용능력 평가 자격증 취득을 목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온산도서관이 오는 4월 1일부터 디지털자료실 내 열람공간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주간 시간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학습 공간 접근성을 높이고, 야간 학습 수요 증가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온산도서관은 디지털자료실 내 유휴공간 25석을 활용해 야간 학습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PC 등 정보기기의 이용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6시까지 운영되지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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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3개월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7~28일 폭설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어진 조치다.시는 지난 1~3월 3개월간 사용한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해 3~5월 고지분에 반영했으며, 총 422가구가 2457만 1000원을 감면받았다. 한 가구당 평균 5만 8225원을 감면 받은 셈이다.감면 대상은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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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남유럽에 위치한 북마케도니아의 소도시 코차니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59명이 숨지고 155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벌어졌다.북마케도니아 내무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3시경, 코차니 지역의 인기 클럽 '펄스'에서 열린 힙합 공연 중 발생했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을 이용한 조명 장치에서 튄 스파크가 천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급속도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판체 토시콥스키 내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59명이며 이 중 3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부상자 155명은 병원
남해군은 12일 재경남해군향우회 제16대 집행부 출범식에 참석해 향우 80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 등 남해군의 투자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영호 기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 건축조례’를 개정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에서 아파트 건축물 사이에 띄워야 하는 인동간격 기준을 완화했다고 14일 밝혔다.인동간격은 건축물이나 구조물 사이의 거리를 의미하며, 건축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기준이 정해져 있다.인동간격을 규정하고 있는 광명시 건축조례의 완화 대상에 기존의 도시형 생활주택뿐만 아니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에 따른 정비사업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따른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주택법 제2조 제25항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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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비건 문화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신규 프로젝트로‘강원 비건 어게인’프로그램을 춘천, 화천, 양구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비건’은 채식주의 등 식생활 적용 개념이었지만, 최근 동물 실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패션, 뷰티 등으로 확산해 하나의 생활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강원 비건 어게인’은 화천과 양구에서 지역 업체와 함께 비건 푸드 및 비건 라이프 교육, 기후변화 인식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화천군 힐링센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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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꿈이 현실이 됐다.”남극 빈슨메시프 정상에서 휘날린 태극기와 함께 구미시가 12년에 걸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을 마침내 완성했다. 지자체 주도의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으로는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3월 14일 열린 해단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 구미시산악연맹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원정대의 성과를 축하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꿈의 시작, 2008년 초오유 봉에서구미시의 도전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결성된 ‘Yes Gum
사교육의 바람이 유아기까지 확장되고 있다. '우리 아이가 뒤처질까 봐'라는 불안감은 부모들을 조기 교육 시장으로 몰아넣고, 아이들은 4세부터 경쟁에 내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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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오는 21일께 유력하다는 법조계의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금주 막바지 장외전을 펼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선고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 여부가 정해질 뿐 아니라 여야의 희비도 극명하게 엇갈리는 현실에서 헌재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울산 출신 여야 의원들도 연일 장외전에 뛰어들면서 탄핵 찬반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각하를 촉구하며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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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의 양돈장에서 또 다시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경 양주 소재 모돈 550두 규모 일관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해당농장은 지난 13일부터 이유자돈이 40두 폐사한 것은 물론 16일에는 모돈까지 4두가 폐사하면서 축주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이번엔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 대표와 관련한 식품위생법 위반 민원이 국민신문고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됐다.민원을 제기한 이는 2023년 11월 20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올라온 홍성글로벌바베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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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전남 첫 확진 후 농장 3곳서 추가발생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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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초·중·고에는 '포고령 1호'가 필요 없다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7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말 그대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였다. 당황스러운 와중에 밤 11시경 '포고령 1호'가 나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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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임기 내내 사교육비 역대 최대…"교육정책 실패 인정해야"
지난해 초·중·고 학생의 총 사교육비가 29조 원을 돌파하며 2007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정부 3년간 매해 종전 기록을 경신한 만큼 교육정책 전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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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유럽은 어떻게 규제할까?
확률형 아이템? 최근 게임업계에서 확률형 아이템 이야기가 많이 거론된다. 확률형 아이템이란, 말 그대로 확률적으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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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여름방학 중3, 고교1~2학년 대상 해외 배낭연수 추진
화천군이 올해도 지역인재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5일,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2025 청소년 해외배낭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는 청소년들이 계획은 물론, 현지에서의 일정까지 모두 스스로 정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1인 당 500만원의 연수 경비가 지원돼 사실상 개인 부담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17일부터 8월18일까지 기간 중 9일 이상 진행된다.올해 배낭연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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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3개월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7~28일 폭설로 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어진 조치다.시는 지난 1~3월 3개월간 사용한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해 3~5월 고지분에 반영했으며, 총 422가구가 2457만 1000원을 감면받았다. 한 가구당 평균 5만 8225원을 감면 받은 셈이다.감면 대상은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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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학부모연합회 장학재단에 기금
양산시학부모연합회가 지난 13일 장학금 100만 원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연합회는 각급학교 학부모 대표로 구성해 지역교육 발전과 봉사 활동을 펼치며 미래 세대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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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재경남해군향우회에 투자설명회
남해군은 12일 재경남해군향우회 제16대 집행부 출범식에 참석해 향우 80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 등 남해군의 투자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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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 ‘일시정지’ 시범사업 구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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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일반 무신호교차로 등 교통안전 취약구역에 ‘일시정지’ 표지를 확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일시정지’는 차의 바퀴가 일시적으로 완전히 멈춘 상태를 뜻한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천천히’, ‘서행’ 등의 표지 보다 안전 측면이 강화된 개념이다.시는 이상일 시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처인구청 후문사거리 등 8개 지점에 ‘일시정지’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공청회를 열어 시에서 진행한 시범사업을 토대로 개선효과와 문제점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용인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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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양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경남은행은 13일 장학금 1000만 원을 양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재단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해왔으며, 현재 누적액이 4억 4500만 원에 달한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