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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 헬기 추락 사고’ 합동 감식 돌입

대구에서 산불을 끄던 헬기가 추락해 70대 조종사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됐다. 일각에서는 조사 당국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데 1년 여 가량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부산지방항공청,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북구청, 동구청 등과 7일 헬기 추락 지점인 대구 북구 서변동 한 경작지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감식반은 사고 현장에서 헬기 잔해물 분포도, 보조 기억 장치,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감식을 진행했다. 또 숨진 조종사의 물건 등...
포항시 두호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호동 통장협의회, 두호동 지역자율방재단, 행정복지센터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가올 우기에 대비해 배수로를 정비하기 위해 계획됐다. 참석자들은 영일대 해수욕장, 두호남부초등학교 등 두호동 일대를 돌며 낙엽과 토사로 막힌 배수로를 정리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주웠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 바른누리관에서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청문청답 시장님과 찐토크! 청소년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청소년 동아리 회원, 또래 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시정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시장에게 직접 묻고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학교생활, 진로 고민, 지역 청소년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현실적인 청소년 정책을 위한 창의적인
구미경찰서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7일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전교생 340여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악용,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도박 등 주요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 대상 불법 촬영물 제작 및 유포의 심각성, 사이버 도박의 중독성과 이로 인한 피해 사례, 관련 법적 처벌
지난 3월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산불 진화를 위한 임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산림분야에서 40여년간을 몸담아 왔고 산림청장을 한 필자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한 문제가 이제야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된 점에 대해 심장이 벌렁벌렁 뛸 정도로 흥분하고 있다. 만시지탄이다. 우리나라의 임도시설은 산림을 경영하고 관리할 목적으로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서 기술을 도입해 1968년 처음으로 국유림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60년 가까이 연차적으로 시설을 해 왔지만, 환경단체의 반대와 정부예산 지원 부족 등으로 ha당 ‘임도 밀도’는 선진국의 1/1
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강풍 대비 산불방지 관계부서 대책 회의를 가졌다.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산불 발생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 지속되자 산불 예방과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긴급 소집됐다. 이날 5개 부서 9개 팀이 참석해 산불발생 시 부서별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형산불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요양병원, 요양원, 산림인접에 거주하는 재난대피취약자에 대한 관리대책을 중점 검토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산불은 순식간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 후 입장문을 냈다. 이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역 경제 안정과 시민들의 일상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이제는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를 빠르게 수습하고 안정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경제가 보호무역주의와 경제 블록화 등의 영향으로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의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포항의 핵심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 또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항
다소 처진 흐름의 제주SK FC가 전북현대 원정에서 중원과 공격진의 변화를 선택했다.제주는 1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 이탈로, 남태희, 이창민, 유인수, 유리 조나탄, 최병욱이 선발로 나선다.대기명단에는 안찬기, 김재우, 장민규, 임창우, 서진수, 김건웅, 오재혁, 김준하, 박동진.일단 수비에도 다소 변화가 있다. 지난 경기 선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던 장민규를
안양시가 지난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의 상부 도로 무너짐 등 최근 철도공사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2일 관내 철도공사 현장을 점검했다.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 부서 직원 10명은 오전 11시 만안구 안양여고사거리의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변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과 위험요인 등을 확인했다.또, 제6공구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 관계자와 지하 터널 수직구 내 굴착 현황 및 안전상태, 각종 강재 지보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 이 지사는 ‘미스트롯’처럼 많은 인물이 참여해 경선 흥행을 일으켜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경북도민일보는 KLJC와 함께 공동인터뷰를 통해 이철우 지사의 대선 출마 이유와 정치적 소신에 대해 들어봤다. ▲대선출마 기자회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새로운 리더가 되겠다고 선언했는데.박정희 대통령은 우리 5천년 가난을 물리친 분이다. 우리 역사상 국민들한테 배고픔을 벗어나게 하는 것보다 더 큰 일은 없다.박정희 대통령이 해놓은 것을 현
경기도가 아빠 양육을 통합 지원한다. 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가족 문화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취지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산발적으로 운영했던 아빠 양육자 지원 사업을 '여성가족국'에서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도여성가족재단,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시군 가족센터 등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한 육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아이 사진을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주는 기능으로 부모들 사이에 퍼진 챗GPT가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육과 교육까지 일부 대신 해주는 것이다.인천에 사는 문..
사천바다케이블카 매표소 옆에 전 사천시장 공적비가 세워져 비판이 나오고 있다.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론화 과정도 없이 예산을 들여 공적비를 세웠다.사천시설공단은 지난 9일 정만규 전 시장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바다케이블카 유치 공적비' 제막식을 열었다. 공
기아는 13일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고객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신규 도입된 AI 상담사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단순한 문의에는 자동으로 응대한다. 고객 문의 내용을 분석해 최적의 상담원에게 연결해주는 역할도 한다. 다만 상담원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다.또 기아는 기존에 12개 사업별로 분산돼있던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080-200-2000'으로 통합했다. 통합 상담 시스템을 통해 단순 문의, 일반 문의, 전문·기술 문의 등 맞춤형
인천광역시는 청정수소 에너지 전환과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굴 및 보급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관내 수소 선도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을 연계한 실증 및 개발을 통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지난 3월 17일에는 수도권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1시간전
충남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이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2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천안청화공사사·중부환경·세창이엔티 등 천안지역환경노동조합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남기석 위원장은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영남지역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
1789년 7월 14일, 프랑스 공화국의 최대 국경일이 된 바로 그날 앙시엥 레짐의 종말을 알리는 서곡이 파리 전체에 울려 퍼졌다.분노한 시민들이 바스티유 감옥을 향해 돌진하며 프랑스 혁명의 막이 올랐다. 부르봉 왕조의 봉건주의적 절대왕정 체제는 그렇게 무너졌다.프랑스 혁명의 대표적 상징은 1789년 8월 26일 낭독된 프랑스 인권선언문과 단두대였다.시간이 지나면서 혁명의 강도는 거세졌고 혁명 주동자들의 광기도 고조되면서 파리를 비롯한 각 지역의 혁명 광장에 단두대가 설치됐다. 루이 16세도 1793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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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지역 5개 시군에 재건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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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대통령' 모시는 '찐윤' 김성훈 경호차장…"통제력 잃고 있어, 곧 구속될 지도"
청와대 경호처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 경호처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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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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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근혜 때 패전처리 투수 아닌 대한민국 구원투수" 대선 출마 선언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시장은 6일 페이스북에 "한 번은 민심에서 졌고 두 번째는 민심에서 이기고 당심에서 졌다. 이번에는 민심과 당심에서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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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NFC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으나,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어 부정결제에 악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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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4월 10일 종합운동장에서 제21회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경기도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96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여성 게이트볼의 열기를 한껏 북돋웠다.대회에 앞서 개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낙인 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축사 순으로 간소하지만 품격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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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장 “체육 인프라 지속 확충할 것”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안영생활체육단지에서 개최된 제10회 대전시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을 약속했다.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39개팀의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축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조원휘 의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지난해 9월 유성구에는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했고, 지난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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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회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구시의원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4월 11일 14시, 시의회 접견실에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모인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용기를 드리고자 하는 대구시의회 구성원들의 한결같은 정성을 담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피해지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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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산불 실화자와 산림 인접지 화기를 소지하거나 불을 피운 행위자에 대해 사법 조치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산림휴양과를 중심으로 특별사법경찰을 통해 산불 신고에 따른 진화 작업 투입 시 행위자 수사 및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을 지속 적용할 방침이다.특히, 지난 1일 마도면 쌍송리 임야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의 발생 원인 제공자는 절차에 따라 수원지방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으로, 그 외 별도 건으로 실화 행위자로 특정된 3명에 대해서도 동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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