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투어프렌즈 4기 참가자들이 지난 2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인천 시민으로 구성된 인천투어프렌즈는 관광객에게 친근한 친구처럼 다가가 함께 걸으며, 주요 관광지와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1:1 맞춤형 도보 관광 안내 전문 인력이다.이번 4기 모집에는 모두 268명이 지원하여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가 가능한 지원자가 포함되고,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로 구성돼 폭넓은 관광객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946년 11월 1일에 문을 연 청주연초제조창. 한때 3천여 명의 근로자들이 솔, 라일락, 장미 등 연간 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고 세계 17개국에 수출하며 청주지역 경제를 견인하였다. 청주시 내덕동에서 1917년에 태어난 장기홍씨는 조선총독부 전매국 청주출장소 시절, 21세 되던 1937년에 입사하여 56세로 정년할 때까지 재직하였는데, 6.25 사변 당시 서무주임 신분으로 14식구를 데리고 경상도로 피난하였다.대구지방 전매국에 부탁하여 청주공장 직원들의 봉급을 타게 해준 이야기라든가, 대구도 불안해지자 경산 전매서로 피난
28일 오전 1시 54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20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인 6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화염과 연기를 피해 한때 외부로 대피했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64명과 펌프차 등 장비 2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8분 만인 오전 2시 22분께 불을 껐다.소방 당국은 18층 세대 내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26일 강화군 정족산에 위치한 전등사를 찾아 문화재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산불 진화 훈련을 병행 실시했다.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여 대규모 인명피해와 산림 소실이 이어짐에 따라, 산불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실시했다.상춘객 증가와 함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전통 사찰 등 문화재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이와 함께 강화소방서 주관으로 실전형 산불 진화 훈련도 병행해 실시됐다.
‘디엠지 평화의 길’ 강화 테마노선이 4~11월 개방된다.인천시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4일 하루 1회 ‘디엠지 평화의 길’ 강화 테마노선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강화 테마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6·25참전용사기념공원~강화평화전망대~의두분초~철책선 도보길~불장돈대~대룡시장~화개정원~강화전쟁박물관을 잇는 62.5㎞다.도보 이동은 의두분초~불장돈대 간 철책선 도보길 1.5㎞이고 나머지 구간은 해설사가 동승한 가운데 버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경인항 내 입·출항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항로와 박지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는 ‘경인항 유지준설공사’를 26일 착공했다고 밝혔다.2009년 4월 신규 무역항으로 지정된 경인항은 고농도 부유사 유입과 서해 배수갑문 운영 시 발생되는 부유사에 의해 항로가 지속적으로 퇴적돼 경인항 입구부터 항로중심부까지 평균수심 DL1.0 ~ DL6.0m로 조사되는 등 항내 선박의 입·출항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이에 인천지방해수청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126억원을 들여 항내 퇴적된 토사 163만㎥을 준설
최근 우리나라는 ‘호모헌드레드’ 즉, ‘100세 시대’에 접어 들었으며, 건강하게 노년을 맞이하는 것은 개인은 물론, 가족과 사회 전체의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것은 개인의 불행일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큰 부담을 주고 지역사회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을 야기한다.건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며, 최고의 선물이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꾸준한 운동이다. 최근 50~60대 이상 중노년층 사이에서 파크골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파크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광명초등학교와 광명동초등학교 임시 통학로에 안전보안관을 추가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한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해 대형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가 2019년부터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해 온 인력이다.지난해 12월 광명 제2R주택재개발구역 트리우스광명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시는 트리우스광명아파트에서 광명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광이로 구간과 광명동초등학교로 연결된 임시 통학로에 지난
동두천시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동두천시 빙상단 선수들을 위한 메달수여식을 성황리에 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민규, 김윤지, 안현준 선수 등 동두천 빙상단의 주역들이 참석해 그간의 값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차민규 선수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1000m와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
속초시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약 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자들은 별도의 교통카드를 통해 1일 최대 2회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속초시 관내에서 이동하는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고 속초시에서 인가한 차량만 적용된
경기 화성특례시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홈페이지에 ‘무연고 사망자 부고 공지란’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기존에 무연고 사망자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해 왔던 것에 더해 ‘공영장례’ 부고 소식까지 알림으로써, 무연고 사망자들의 존엄성을 지키고 유족, 친지, 주변 이웃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공영장례는 가족 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공공 장례 서비스다.시는 2023년 ‘화성시 공영장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화성 함백산 장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있었으면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으리라 확신한다"며 전날 상급 기관장인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우리는 보수 정부고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은 보수의 핵심적 가치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장 전후로 오로지 장밋빛 청사진만 안겨온 시프트업에 대해 증권가에서 유보적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주가 역시 약세를 보여 투자심리까지 요동치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시프트업이 2분기 주가 모멘텀 소멸 구간에 진입하며 상승 여력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를 근거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7만원으로 크게 낮췄다.시장에서는 해당 투자 보고서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간 증권가에서는 시프트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 전망만 내놓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비관
인천 서구는 2026년 7월 1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검단구와 분리되는 구 4개 권역에서 오는 4일부터 ‘행정체제 개편 및 서구 명칭 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주민설명회는 ▲4일 가좌청소년센터 ▲8일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10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 ▲11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각각 열린다.설명회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및 서구 명칭 변경 추진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지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주민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고,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4일과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월 수상자로 오준학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오준학 교수가 세계적으로 태동기에 있는 키랄 유기 광전자 소재 및 소자 개발을 통해 차세대 광학 센서와 광통신 기술 실용화 가능성을 앞당긴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키랄성은 오른손과 왼손처럼 같은 모양을 가지지만 서로 겹쳐지지 않는 비대칭성을 의미한다. 키랄성을 가진 물질 중 빛과 전자 성질을 조절할 수 있는 물질을 키랄성 광전자 소재라 한다. 기존 원편광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예비입주자를 14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GH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다.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지역은 경기도 내 27개 시·군이며 총 3,099호를 모집한다.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1, 2순위 자격에 해당돼야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광명초등학교와 광명동초등학교 임시 통학로에 안전보안관을 추가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한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해 대형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가 2019년부터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해 온 인력이다.지난해 12월 광명 제2R주택재개발구역 트리우스광명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시는 트리우스광명아파트에서 광명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광이로 구간과 광명동초등학교로 연결된 임시 통학로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