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남부발전, 전력거래소·동해안 화력발전사와 공통현안 협업체계 구축

한국남부발전이 전력거래소, 동해안 화력발전사와 협력해 송전 제약 상황에서 석탄 장기보관으로 인한 저탄장 화재 예방 방안을 마련했다.동해안에는 남부발전의 삼척빛드림본부를 포함한 4개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송전제약으로 인해 특정 발전소가 정지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동해안 화력발전사는 발전소 이용률 저하와 함께 저탄장 내 석탄이 장기 보관되면서 석탄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위험을 갖고 있다.남부발전은 자연발화를 대비해 자체적으로 발전소...
코레일유통이 어제 부산역에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를 오픈했다.‘코리아 트레인 메이츠’는 코레일유통이 국내 주요 철도기관 4개사와 협력해 조성한 공간으로 다양한 철도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지난 7일 서울역에서 국내 최초 철도 굿즈 전문점이 첫선을 보였으며 코레일유통은 부산역에서도 철도 팬들과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철도 굿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
지난 10일 서울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90대 치매 노인이 역 직원의 신속한 도움을 받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근무하는 라광수 차장은 CCTV 감시 근무 중 내복 차림의 노인이 8번 출구 계단을 걸어서 내려오는 것을 목격했다.라 차장은 보호자가 근처에 있는지, 갑자기 다가가면 놀라서 넘어지지 않을지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노인이 지하 1층까지 내려올 때까지 모니터링을 계속했다.관찰 끝에 보호자 없이 역을 방문해 보호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14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강서구 구곡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2.2ha가 소실됐다고 밝혔다.화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행 중인 구곡산 갈마봉 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작업자가 휀스 설치를 위해 글라인더 작업 중 튄 불꽃이 불씨가 됐다.불은 가파른 언덕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졌고, 작업자는 자체 진화가 어렵다고 판단해 신고했다.소방당국은 강풍과 험한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
영하 10℃서도 안정적 강도 발현… 초기 동결 없이 강도 확보 ‘획기적’경남 양산 삼성E&A 건설 현장 적용 ‘성능 검증’… 건설현장 확대 지속 노력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공이 가능한 내한 콘크리트 개발에 속도를 내며 건설현장 효율성 극대화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동양은 최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저온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한 콘크리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현장 적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동양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국내 처음으로 수열과 태양광을 활용한 ‘냉난방비 제로 아파트’ 건설을 추진한다.GH는 11일 경기 화성 동탄2 A93블록 현장에서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헙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 유영일·임창휘 경기도의회 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열에너지는 하남교산지구를 관통하는 광역상수도의 수온을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산학협력단 출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원전 수출을 둘러싼 국제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양 기관은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문 연구조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KINGS 산학협력단 출연사업을 통해 ‘KINGS 핵비확산협력센터’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KINGS 핵비확산협력센터는 앞으로 미국 핵안보청, 주요 정책연구소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올린 조치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원인이라는 여당 주장에 "본질을 왜곡한 정치 공세 태도는 용납하기 어렵다"고 강력 비판했다.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6일 국회 기자간담회을 가지고 " 무능한 윤석열 대통령과 무능한 정부·여당이 초래한 외교 참사다. 정신을 좀 차리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수석대변인은 "민감국가 조치가 트럼프 행정부에 들어와서 발생한 게 아니라 바이든 행정부의 임기가 거의 끝날 때쯤 결정됐다"
영유아 사교육이 나날이 과열되고 있지만 사교육이 아동의 학업성취나 정서 발달에 미치는 효과는 뚜렷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6일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의 '영유아기 사교육 경험과 발달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영유아기 사교육 경험이 학업과 정서..
3년 연속 증가하던 제주지역 버스 이용 불편 민원이 급감했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버스 이용 불편 신고 접수 건수는 2020년 355건에서 2021년 450건, 2022년 523건, 2023년 634건으로 해마다 늘다가 지난해 376건으로 크게 줄었다.지난해 376건을 유형별로 보면 무정차 등이 2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간 미준수 37건, 불친절 30건, 경로 이탈 등 15건, 부당 요금 2건, 기타 60건 순이었다.이 중 160건은 경고 조치됐고, 172건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 나머
지난 14일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방음산 산불이 산림청기준 화선 4.6㎞, 면적 47.3㏊를 태우고 7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7대와 장비 56종, 384명의 인원을 투입해 예상보다 빠르게 번지는 불길 잡기에 전력을 다
대구 중구는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과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을 3년 연속 추진하며, 오는 3월 17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구성된 4인 이상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며,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중구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구성원의 60% 이상이 청년이어야 하며, 단순 친목 모임이나 일회성 행사,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분야는 ▲문화·예
1시간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입하는 소상공인들이 결제대금을 원활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사재를 출연한다.16일 홈플러스 주주사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MBK파트너스는
단식 농성 6일 차에 접어든 야5당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소속 단식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윤석열 파면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을 비롯해, 김준혁, 민형배, 박수현 위,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천막에서 상주·노숙하며 단식 중이고,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서영석,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도 수시로 농성장에서 함께 하고 있다.탄핵연대 단식 의원들은 "광화문 광장에 모인 100만 시민의 함성은 독재에 항거해 광장에 모였던 65년 전 3.15 항거의 그 날처럼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이 국민의 명령임을 보여주었
1시간전
앞으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도 강원, 충청 등 다른 지역 지자체와 합의한다면 다양한 협력사업이나 연계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판교테크노밸리나 광교신도시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다른 지역 공기업이 경기도 지역 신규 개발사업에 참여하려면 경기도와 합의해야 한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경기도는 즉각 이번 지방공기업법 개
1시간전
감사원 감사에서 출자자 간 비공개 이면계약이 적발된 인천 남촌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산업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한 남촌산단 개발 사업과 관련해 위법 사항을 시정하라고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남촌산단 개발사업은 남동구 남촌동 개발제한구역 일대 25만6천㎡에 제조·서비스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남동구·산업은행과 민간 기업들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 남동스마트밸리개발이 총사업비 3천400억여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하
1시간전
영주시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봄철 영농활동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영주시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강매영 가흥1동장은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 하나하나가 산불예방의 가장 큰 힘이다” 고 말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4·2 재·보선 전남지역 평균 경쟁률 2대 1
20시간전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4·2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4개 선거구에서 총 8명이 등록해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탄핵선고일 경찰력 100% 동원…최악 상황 대비
21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홈플러스 마트노조 "김병주 MBK 회장 국회 출석" 촉구 1인 시위
오는18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진행하는 홈플러스 관련 현안 질의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불출석 의사를 통보하자 홈플러스 마트노조가 출석을 요구하는 시위에 들어갔다.MBK는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 운영사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으나 이달 초 기업회생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임기 내내 사교육비 역대 최대…"교육정책 실패 인정해야"
지난해 초·중·고 학생의 총 사교육비가 29조 원을 돌파하며 2007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정부 3년간 매해 종전 기록을 경신한 만큼 교육정책 전면 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15일 7시 "OK캐쉬백 멤버십" 오퀴즈 문제+정답!
OK캐쉬백 오퀴즈에서 "OK캐쉬백 멤버십"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3월 15일 오후 7시경 제시된 'OK캐쉬백 멤버십'관련 문제는 "쓸수록 커지는 혜택! 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중구,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대구 중구는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과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을 3년 연속 추진하며, 오는 3월 17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구성된 4인 이상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며,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중구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구성원의 60% 이상이 청년이어야 하며, 단순 친목 모임이나 일회성 행사,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분야는 ▲문화·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 유제품 가격, 2년 만에 최고…치즈·크림값 오를까
세계 유제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유제품을 수입해 가공·판매하는 국내 식품기업들이 최근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 단가까지 높아져 국내 식품기업들의 원가 부담은 더 커졌다.16일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병주 MBK 회장, 사재 출연…“홈플러스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1시간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입하는 소상공인들이 결제대금을 원활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사재를 출연한다.16일 홈플러스 주주사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MBK파트너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운문면 산불 7시간 만에 완전 진화
지난 14일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방음산 산불이 산림청기준 화선 4.6㎞, 면적 47.3㏊를 태우고 7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7대와 장비 56종, 384명의 인원을 투입해 예상보다 빠르게 번지는 불길 잡기에 전력을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3년 연속 증가하던 제주 버스 민원 ‘반토막’ 뚝…이유는?
3년 연속 증가하던 제주지역 버스 이용 불편 민원이 급감했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버스 이용 불편 신고 접수 건수는 2020년 355건에서 2021년 450건, 2022년 523건, 2023년 634건으로 해마다 늘다가 지난해 376건으로 크게 줄었다.지난해 376건을 유형별로 보면 무정차 등이 2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간 미준수 37건, 불친절 30건, 경로 이탈 등 15건, 부당 요금 2건, 기타 60건 순이었다.이 중 160건은 경고 조치됐고, 172건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