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지역기업 및 산학협력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남 LINK-UP Gala’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서는 2024년 기업지원프로그램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산학협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기업들에 대해 시상했다.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지식재산센터에서 2025년 기업지원사업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입주기업, 가족회사, 자회사 등 참여기업 간의 네트워킹도 진행됐다.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은 “이번 행사가 산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산학협력 활동을 확대하는...
내년 주택 공급과 관련해 분양과 후행 지표인 입주가 동시에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충북 주택 시장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여기에 2026년에는 공급 부족이 더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고공행진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 확대 등과 맞물린 건설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것도 불안을 키우는 요소다.내년부터 인허가, 분양, 준공, 입주 등 주택 공급의 전 단계가 이전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충북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줄어드는 것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와 관련, `버드 스트라이크'가 사고 원인 가운데 하나로 추정되면서 청주국제공항에도 비상이 걸렸다.청주공항에서도 올해 `버드 스트라이크'로 회항했던 사례가 있던 터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조류 충돌은 항공기 이·착륙 혹은 순항 중 새가 동체나 엔진 등에 부딪히는 현상이다.움직이는 항공기에 새가 충돌할 때는 큰 충격이 가해진다.시속 370㎞로 상승하는 항공기에 900g의 청둥오리 한 마리가 충돌할 때 항공기가 받는 순간 충격은 4.8t에 달하는 것으로
새 청주시청사 부지에 있는 청주병원이 자진 퇴거함에 따라 청주시의 새 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게됐다.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철거업체를 선정하고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까지 건물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청주병원은 과거 보상 협의 과정의 문제점 등을 거론하며 장기간 퇴거에 불응하다가 청주시와 합의 속에 자율이전을 추진했으나 이전 대상 건물이 법인 기본재산이 아니라는 이유로 충북도로부터 의료법인 취소 결정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연말까지 건물을 비우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병원 측은 결국 자진 퇴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승객 등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은 다쳤다. 소방청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38분 기준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79명을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고 생존자는 수색 초기 기체 후미에서 구조한 객실승무원 2명에 불과했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지문 대조 등을 통해 중이며, 지금까지 77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이날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객 175명,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충북지역 유류가격이 석 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도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673.10원으로 전주에 비해 5.8원 상승했다. 석 달 전과 비교해 68.11원 올랐다. 올해 최저 가격은 지난 1월21일의 1576.03원, 최고 가격은 5월1일의 1723.06원이다. 같은 기간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513.12원으로 석 달 전보다79.81원 상승했다.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 부탄도 ℓ당 1064.95원으로 연내
충북도가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도는 행안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벌였다.도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가스요금을 동결하고, 버스요금 인상을 최소화하며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공공요금 관련 실무회의 운영,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는 이번 확보한 특교세를 도민 경제 회복을
대한민국국회는 국회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경내 정문 해태상 부근에 설치한 합동분향소를 10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당초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운영하기로 계획하였으나, 사고 수습기간이 길어져 희생자들의 장례도 마쳐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길고 어려운 피해 수습과정을 밟고 있는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시민들이 함께 애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결정이다.다만, 연장 운영 기간인 5일부터 10일까지는 운영시간이 종전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2025시즌을 함께할 새내기 선수 6명을 영입했다.대구는 3일 김민준, 성권석, 박만호, 이림, 이제욱, 오세이와 신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우선지명 선발 4명과 자유계약 선발 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지명 4명 중 대구 U-18 현풍고 졸업 후 프로로 직행하는 선수는 김민준과 성권석 2명이다. 김민준은 측면에서 과감한 돌파와 속도를 활용한 플레이가
대구시교육청이 3일 ‘2024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인 대구황금초 최윤진, 대구불로초 이혜진 등 2명의 수석교사가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스승상’은 교육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2002년 공동 제정해 매년 사회적 ..
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복합상가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4일 화재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한 합동 감식에 착수했다.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소방 당국 관계자 등 1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다. 최초 발화지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의 만류에도 "지금 계획을 바꾸면 모든 게 다 틀어진다"며 "국무회의 심의를 했고 발표를 해야하니 나는 간다"고 말하며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확인되어 충격이 커지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4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내란 주요임무 종사 등 혐의 공소장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과 3일 밤 10시 비상계엄 선포
원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025년 상반기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2025년 융자규모는 400억 원으로, 상반기 290억·하반기 100억으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며, 10억 원은 별도로 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을 통해 지원된다.올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1월로 당겨 조기 추진하며, 상반기 자금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하반기 자금은 8월에 접수할 예정이다.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기업
넷마블이 올해 재도약이란 키워드로 시장 공세에 나선다. 이를 위해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마켓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회사의 성장 키워드를 재도약으로 삼고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등 흥행 3연타를 치며 발빠른 대응을 해 왔다.올해에는 지난해의 성과를 더 뛰어넘는 모습을 보이며 기업 내실을 다지고 외형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느 때보다 많은 라인
창원LG가 8연승과 함께 리그 공동 4위로 올라섰다.LG는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원주DB와 경기에서 94-60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3점 슛 13개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더불어 상대 야투 성공률을 35%로 제어하며 60점만을 내주
삼성전자가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의 가전제품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AI 기반 시각 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를 제작한 투아트와 협업, '설리번 플러스' 앱에 시각 장애인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가전 QR
미래의 지속 가능 성장 담보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통신 본업에서 AICI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역량을 쏟고 있는 김영섭 KT 대표의 ‘승부수’에 이목이 쏠린다.김영섭 대표는 작년 8월 취임 이후 KT의 미래 성장 동력을 AICT로 보고 있다. 이는 그가 "빅테크들이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동안 국내외 통신사는 십수 년간 성장 정체기를 겪고 있어 AICT 기업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심각한 국면에 빠질 것“이라고 강조한 데서도 잘 드러난다.최근 KT가 MS와 함께 총 2조400
애경그룹은 29일 자회사인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해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문을 냈다.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 및 임직원 일동 명의의 '공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충격과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또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한 이번 사고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신 슬픔과 고통에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사고로 179명이 숨지고, 2명은 다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사망자 가운데 제주도민 2명이 확인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181명 중 제주에 주소를 둔 탑승자가 확인됐다.제주도민 탑승자는 70대 부부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사고 현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사망자 가운데 도민 신원이 확인되면서 현장에 제주도 중앙협력본부 직원이 급파돼 예우를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방청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8시38분 기준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사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드론 북한침투는국방부와 합참을 건너뛰고, 국가안보실을 통해 직접 드론 작전 사령부에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군 통수권자가 국방부와 합창까지 속여가며 드론을 북한에 보낸 것은 외환 유치, 즉 전쟁을 유발하려 한 것"이라고 즉각적인 체포와 처벌을 주장했다. 특히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편지와 관련해서 명백한 내란선동이라고 밝혔다.내란을 선동하는 대통령의 편지 누가 봐도 딱 지랄발광이다. 12.3 비상계엄 때도 그러더니 해가 바뀌어도 정신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탄핵을 소추한 국회가 헌법재판소에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돌연 철회한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 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역자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홍 시장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헌재 안에 이재명 의원 부역자가 있는지 느닷없이 내란죄 철회하고도 조속히 파면 결정할 자신이 생겼나 보다"라고 적었다.이어 "이재명 의원은 항소심 재판 때문에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여태 내란죄 프레임으로 죽일놈이라고 선동 하더니 무
대한민국국회는 국회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경내 정문 해태상 부근에 설치한 합동분향소를 10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당초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운영하기로 계획하였으나, 사고 수습기간이 길어져 희생자들의 장례도 마쳐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길고 어려운 피해 수습과정을 밟고 있는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시민들이 함께 애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결정이다.다만, 연장 운영 기간인 5일부터 10일까지는 운영시간이 종전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최고위원은 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편지는 "명백한 내란 선동"으로 규정하며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체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날부터 내란을 선동하는 편지를 보냈다"면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렇게 무책임하고 파괴적인 지도자는 없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그는 “윤 대통령의 행동은 단순한 정치적 실수나 실정이 아니다. 이는 명백히 국민을 분열시키고 극단적인 충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