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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 공사현장서 60대 근로자 굴착기에 치여 숨져

13일 오후 1시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공사 현장에서 진입로 인도 설치 공사를 하던 근로자 A씨가 운행 중이던 굴착기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는 A씨가 인도 경계석을 나르다 길 위로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남 청양군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청양군 지역방위 및 안보에 힘쓰는 군장병을 찾아 위문 격려했다. 이날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청양군 의회 의장은 지역군부대 및 청양지역예비군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평소 우리지역 군민들이 어려울 때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와준 군 장병들의 헌신과 명절 연휴에도 지역 안보를 위해 애써주는 군부대와 예비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청양군의 아낌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안전한 청양군을 위해 통합방위태세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유재영 제28대 충남 서천군 부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3개 읍·면과 직속기관 등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첫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1일에 취임한 유 부군수는 20일 보건소, 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읍을 시작으로 21일 상하수도사업소, 서천문화관광재단, 장항읍, 마서면, 농업기술센터, 22일 기산면, 화양면, 한산면, 마산면, 종천면, 23일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비인면, 서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읍·면과 직속기관의 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 연휴 충북도에서 최대 45㎝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충북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오전 4시20분까지 진천 위성센터의 누적강수량이 45.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진천 45.2㎝, 음성 38.3㎝, 제천 32.1㎝, 단양 25.5㎝, 충주 23.7㎝, 영동 16.3㎝, 청주 7.0㎝ 등이다.폭설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지난 28일 오후 3시쯤 충주시 주덕읍의 한 돈사 지붕이 눈 무게
27일 오후 7시 32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일대 도로에서 대기업 2곳의 통근버스 차량 9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승객 등 4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만, 중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진 뒤 뒤따르던 버스 8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는 강인함과 외교를 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충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상담분야는 ‘건강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지난해 충북지역 상담 건수는 총 1만2468건으로 전년보다 2% 증가했다.분야별로 ‘건강식품’이 2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헬스장, 의류·섬유, 국외여행 순이다.전년 대비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호텔이다. 2023년 37건에서 지난해 1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사법부 협박이 도를 넘고 있다. 연일 판사들을 두고 '좌파 아니냐'는 주장을 하는 데 이어 이제 '중국인 같다'는 인종차별적인 유언비어까지 온라인상에...
2018년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보존하고자 2021년 12월에 개관한 강릉 올림픽 뮤지엄이 올해로 개관 5년 차를 맞이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감소했던 관람객 수는 빠르게 회복되어, 2024년에는 총 4만여 명이 방문하며 개관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이에 강릉 올림픽 뮤지엄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9일까지 2018 동계올림픽 7주년을 기념하여 스탬프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친절해 깨끗해 정직해 스탬프 이벤트’는 올림픽뮤지엄을 관람하고 뮤지엄 내 비치된 ‘친절해’, ‘정직해’, ‘깨끗해’ 가 적힌
직접적 사인이 아니었어도 업무상 입은 장애로 인해 질병이 악화해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법원이 판단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최근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A씨의 배우자 B씨는 2002년 9월 한 공업사의 지붕 보수공사 중 5m 높이 지붕에서 추락해 두개골 골절과 경추 손상 등 부상했고, 장해 6급 판정을 받았다.B씨는 2019년 5월 뇌전증으로 추가상병을 신청해 승인받았고, 재요양을 하던 중 2023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준비금으로 비축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 일본 등에서는 미국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 암호화폐 산업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여기에는 '디지털 자산 비축'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도 포함됐다고 코인데스크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마침내 암호화폐 행정 명령 발표...디지
절기상 입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어르신들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필자 : 최종철 중국 형주시한국문화교류센터 한국대표중국 후베이성 형주 지역에서 발견된 초왕초마진은 고대 초나라 시대의 왕실 문화와 군사적 위엄을 엿볼
성남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불의의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로 7년째인 시민안전보험은 예상하지 못한 사고나 재해를 당했을 때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성남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며 개인 실손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이다.보장 항목은 ▲사
월요일인 2월 3일 오전 6시 5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 수도권은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2시간전
코로나 이후 축소된 명절 분위기는 지난 설에도 여전했다. 이러한 모습이 이젠 낯설지도 않다. 변화에 대한 열망이 큰 만큼 인정과 적응도 빨라지는 느낌이다. 그런데도 AI 산업을 대면하기는 아직 낯설다. 인간을 위한 기술이 인간을 잡아먹는다는 옛 비디오 시절의 영화 시나리오가 실현되는 건 아닐까 싶다. 점차 정밀해지는 전자칩이 늘어나지만, 발 뻗고 느린 시간을 즐기며 감자칩이라도 먹는 여유를 포기하지 못한다.한편, 어지러운 소식들은 방석을 파고드는 못처럼 따갑기 마련이다. 항공기 충돌 및 화재, 한글박물관 화재와 일가족 일산화탄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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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설날 하루 앞둔 28일, 화천산천어축제장 찾은 외국인
2025 을사년 설날을 하루 앞둔 28일,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산천어 얼음낚시 재미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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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암호화폐 시장…BTC 10만달러 또 깨져
설연휴 기간 암호화폐 시장은 얼어붙은 모습이다. 28일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지지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힘을 잃은 모습이다.28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91% 하락한 10만1646달러를 기록했다. 간밤 한때 비트코인은 9만8000달러까지 급락했다 회복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6% 내린 1억546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6.81%다.주요 알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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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생명연구원, 제주마 종부서비스센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마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우수 혈통 보존을 위해 2월 17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마 종부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혈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 사육농가는 씨수말 구입비와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300만원에 달하는 종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축산생명연구원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제주마는 암말의 발정 적기에 맞춰 종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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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중국 우시 공장,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선정… 최다 지속가능 등대공장 보유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국 우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새로운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25개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 중 총 4개를 보유하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국 우시를 포함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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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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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판사는 화교' '전라도 출신'…도 넘는 尹 지지자들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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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톡톡] '입춘대길 건양다경'
절기상 입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어르신들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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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림픽 뮤지엄, 개관 5년차 관람객 대폭 증가
강릉시는 3일부터, 도시정보센터에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ITS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ITS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시정보센터는 ITS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첨단 교통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강릉 전역에 설치된 지능형 교통체계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ITS 서비스의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견학 참가자는 ▲자가통신망,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 ▲스마트교차로, ▲도로 전광판,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 차량 우선 신호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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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입춘' 대구·경북 출근길 기온 뚝...낮 최고 3도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3일 월요일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져 춥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평지, 울릉도, 독도에 강풍 예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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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업무상 입은 장애로 질병 악화해 사망했으면 업무상 재해"
직접적 사인이 아니었어도 업무상 입은 장애로 인해 질병이 악화해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법원이 판단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최근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A씨의 배우자 B씨는 2002년 9월 한 공업사의 지붕 보수공사 중 5m 높이 지붕에서 추락해 두개골 골절과 경추 손상 등 부상했고, 장해 6급 판정을 받았다.B씨는 2019년 5월 뇌전증으로 추가상병을 신청해 승인받았고, 재요양을 하던 중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