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4주간, 군 산하 공용차량 157대 대상 종합 점검과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 차량 성능, 부품 외관 상태, 의무보험 보장 범위 등을 차량별 특성에 맞춰 꼼꼼히 확인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특히 실과소 및 12개 읍면의 관용차 운행 직원을 대상으로, 12대 중과실 항목과 실제 사고 사례를 담은 영상 자료를 활용한 현장감 있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이형춘 재무과장은 “보성군은 2023년...
광주시는 202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등 광주시가 유치한 대규모 전국 행사와 함께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퇴촌토마토축제, 남한산성문화제 등 대표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와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는 매년 5만여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축제 전문 박람회다.광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퇴촌토마토축제, 남한산성문화제를 비롯해 오는 10월
문경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3월 21일 영순면 달지 상수원보호구영 일원에서 ‘줍깅’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줍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신체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든 시민들의 일상에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먹는 물의 소중함을 느껴보자는 작은 마음으로 동참해보자는 취지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검침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달지상수원 보호구역 내성천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수거하고 물 사랑 캠페인도 같이 전개하였다. 천도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안
우리나라가 지난해 12월 기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UN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초과할 경우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1,025만 6,782명으로 전체의 20.03%를 차지했다.이와 같은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은퇴 이후에도 활발히 사회생활과 여가, 소비 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 계층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광주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
의왕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각 시군이 직면한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2025년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무조정실 전문위원, 경기도 규제개혁과, 5개 시군 규제개혁 업무 담당자,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시군이 당면한 규제에 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무인발급기를 통한 임대사업자 등록증 발급을 건의했다. 임대 사업자 등록증 발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내 아이가 산만하다면, 일단 ADHD를 의심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부모가 많다. ADHD는 단순히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을 핵심 증상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민하 교수와 함께 왜 ADHD가 많아졌는지, 어떤 경우 ADHD를 의심하고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아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았다.진단 기술 발달하면서 ADHD 환자 증가ADHD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아동청소년에서 약 5%, 성인에서는 약 2.5%로 추정된다. 이는 초등학교 한
경상북도는 22일 의성군에서 최초 발생해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으로 확산한 대규모 산불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당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산불로 인해 공장, 시설 등이 화재로 소실된 중소기업에 대해서 올해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의성발 산불의 주불이 천만다행 하루 전인 29일 진화된 이후 첫 휴일인 30일 안동시 길안면과 청송군을 잇는 길안청송길 도로는 승용차와 승합차가 줄을 이었다. 화선이 지난 24일 의성에서 안동으로 넘어와 검게 그을린 도로변 야산의 소나무를 정리하고 있던 이 마을 한 주민은 “평소에는 휴일이라도 지나는 차량이 몇대 없는데 산불이 발생한 이후 고향을 찾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가족들로 서로 안부를 확인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산불이 진화됐다는 소식을 듣고 사과를 재배하고 있
제주 제2공항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설계가 착수됐다.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제2공항 기본설계 용역사로 ㈜유신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개 입찰에 따른 낙찰금액은 247억원이다.㈜유신과 함께 용역 분담업체로 한국종합기술,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도화엔지니어링, 제이피엠, 인트랜 등 5개 업체가 기본설계 용역을 수행한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의 기본 틀을 짜는 것으로 1단계로 연간 1690만명의 여객처리를 목표로 한다.내년 하반기까지 18개월 동안 진행되며, 규모와 시설물 배
충남대학교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를 결정한 가운데 복학 신청을 두차례 연장한 충북대 의대생들도 전원 복귀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대 의대생들이 상당수 복귀할 경우 개강일인 31일 정상 수업이 이뤄질 수도 있다.충북대는 의학과 휴학생들의 복귀를 독려하고자 복학 신청서 접수 기한을 지난 28일 오후 6시에서 자정으로 연장한 데 이어 30일 자정으로 두 차례 늦췄다.충북대 관계자는 “의대 측의 요청으로 복학 신청서 접수 기한을 두 차례 연장했다”고 밝혔다.의학과 개강일은 31일이지만 정상 수업이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본과 휴학
4.2재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현식 인천시의원 후보와 차성훈 강화군의원 후보가 지원 유세에 나선 같은 당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강화지역 교통인프라 확충 건의서를 전달했다.오현식·차성훈 후보는 30일 강화를 찾은 맹성규 위원장과 강화지역 규제 완화 및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함께 강화 곳곳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벌였다.이날 맹성규 위원장은 “두 후보의 강화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 건의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기도가 17~21일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엔비디아 GTC 2025’에 참석해 도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실파 콜핫카르 엔비디아 글로벌 국가 AI 협력 총괄, 수잔 마샬 인셉션 프로그램 시니어 디렉터 등 주요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A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담에서는 도내 AI 스타트업 지원과 제조기업의 AI 전환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앞으로 먹고 살 길이 막막합니다. 집을 새로 지으려고 하면 불에 탄 집을 철거해야 하는데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지난 25일 경북 의성군에서 강풍을 타고 급속히 확산한 산불이 덮쳐 폐허가 된 영덕군 해안 마을인 영덕읍 노물, 석리, 경정, 대탄리 등 해안마을 주민들.30일 산불이재민 대피소가 마련된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5일째 생활 중인 석리 마을 80대 주민 A 씨는 “두 내외가 여름 한 철 민박집을 운영해 겨우 먹고 살고 있는데 불이 숟가락 하나 남기지 않고 몽땅 태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A 씨는 “우리 동네는 해안 비
경북경찰청은 30일 의성군 안평면 한 야산에 불이 나게 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한 야산에 있는 조부모 산소를 정리하던 중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딸은 “산소 나무를 꺾다가 잘 안 돼 라이터로 태우려다가 바람에 불씨가 날아가 불이 났다”고 경찰 기초사실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씨를 이른 시일 내 조사하고 국립과학산림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 등과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합동 감식
의성발 산불의 주불이 천만다행 하루 전인 29일 진화된 이후 첫 휴일인 30일 안동시 길안면과 청송군을 잇는 길안청송길 도로는 승용차와 승합차가 줄을 이었다. 화선이 지난 24일 의성에서 안동으로 넘어와 검게 그을린 도로변 야산의 소나무를 정리하고 있던 이 마을 한 주민은 “평소에는 휴일이라도 지나는 차량이 몇대 없는데 산불이 발생한 이후 고향을 찾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가족들로 서로 안부를 확인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산불이 진화됐다는 소식을 듣고 사과를 재배하고 있
제주 제2공항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설계가 착수됐다.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제2공항 기본설계 용역사로 ㈜유신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개 입찰에 따른 낙찰금액은 247억원이다.㈜유신과 함께 용역 분담업체로 한국종합기술,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도화엔지니어링, 제이피엠, 인트랜 등 5개 업체가 기본설계 용역을 수행한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의 기본 틀을 짜는 것으로 1단계로 연간 1690만명의 여객처리를 목표로 한다.내년 하반기까지 18개월 동안 진행되며, 규모와 시설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