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4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농협관계자, 읍면 산업경제팀, 양곡창고주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쌀이며, 매입계획 물량은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2,726톤이다. 전국 매입물량은 전년도와 동일한 것 에 비해 군위군의 경우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 한 농가에게 인센티브 수매량을 직접 배정하는 농가직접배정량이 전년도 302톤 대비, 3.2배 증가한 982톤을 확보함으로써 총 매입량이 증가했다...
인천 동구가 한국여성인권플러스에서 발표한 ‘2024년 도 인천 기초자치단체 성평등 종합지수’에서 종합점수 75.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성평등 지수는 여성가족부에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조사·공표하고 있으며, 성평등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성평등 지표’를 수립해 국가의 성평등 수준을 균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여성인권플러스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인천 10개 군·구의 성평등 지수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성평등 수준’ 20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청운대학교에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진에 따른 청운대학교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긴급구조 통합훈련으로, 미추홀소방서와 미추홀경찰서 등 11개 관내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청운대학교 붕괴 및 화재 발생이라는 재난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도 포함됐다.실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특화 장비인
담양군은 담양 산타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의 구호는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로,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중앙로 56’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인근 도로명 주소로, 관광객들이 이 지번만 검색하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이번 산타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제 주무대 장소인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
의성교육지원청은 25일 교육지원청 앞에서 직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독도 사랑을 위한 다짐과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이루어졌다.이번 행사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선포 124주년 기념으로 독도 주권 수호 의지를 결의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사랑 릴레이’도 안내하며 독도사랑 결의를 다졌다.행사에 참석한 박00 주무관은“우리 영토 독도는 모든 국민이 너무나 사랑하는 곳, 아름다운 우리 땅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3일, 인천영어마을에서 열린 ‘2024 청소년 국제 평화 캠프’를 방문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학생 36명과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학생 33명 등 총 69명이 참여하여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국제 평화 캠프는 하나 된 아시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아시아 청소년의 세계평화를 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인천의 학생들과 아시아 4개국 청소년들의 협력으로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깨우
부평구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 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특이민원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해 직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 및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특이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됐다.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누군가 그랬다. “신문 100자, 1000자의 원고보다 사진 한컷만 보면 뉴스의 맥락과 헤드라인을 이해할 수 있다”고. 그만큼 신문의 사진이 주는 임팩트는 강렬하다.창간호부터 35년의 세월동안 경상일보 사진 한컷 한컷에는 울산의 역사가 기록돼 있다.광역시 승격, KTX울산역 유치 등 시민들과 함께한 영광과 환희의 순간이 담겨져 있다. 또 지진, 태풍, 화재로 아수라장으로 변한 도심의 상흔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본보는 1만호 발행을 맞아 피와 땀으로 얼룩진 고뇌의 순간들, 기쁨과 슬픔의 장면을 사진을 통해 시대별로 되돌아 본다. 사진
부산시는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도서 전시 등 풍성한 연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 공공도서관은 작가의 주요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도서 전시 코너를 조성했으며, 한강 작가 대표 저서 분석 특강, 단편 소설 낭독, 독서 토론, 필사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지난 10월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시중에서 작가의 도서가 동나는 등 작가의 작품 인기가 더욱 높아져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을 더욱 쉽게 접하고 깊이 있게 이해해 보는 시간을 제공
양구군이 운해 명소로 알려진 봉화산 정상 해발 875m에 정상석을 설치했다. 양구 봉화산은 양구 제7경으로, 정상에 오르면 양구의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고 일출과 운해를 한 번에 구경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새롭게 설치된 정상석은 백자의 고장 양구를 상징하는 양구백자 모형으로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화강석을 연마하여 가로 85cm, 세로 85cm로 제작됐다.양구 봉화산 정상은 전국에서 모인 등산객들이 운해와 일출 인증사진을 찍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으면서 전국에 양구의 명소를 알리는데
포항 오천시장이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천시장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포항 오천시장은 11월 9일 일요일 오후 5시 ‘오천시장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3일 오후 2시 예심을 실시하므로 그 이전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노래를 좋아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위해 마련한 ‘오천시장 노래자랑’은 가수 진시몬, 성진우 등 유명 가수와 지역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노래자랑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 노래를 즐기고 상금도 받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특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농어업법인 활성화 세제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워킹그룹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했다.농어업위 내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는 농어업 분야의 불합리한 세제를 개선하고 농어업 경영 혁신과 원활한 세대교체 지원을 위한 의제를 발굴해 논의하고 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농업법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논의 범위를 어업, 수산업 분야로 확대해 영어조합법인과 어업회사법인에 대한 조세제도 현황 및 세제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먼저 어가 인구의 급속한
계명문화대학교와 미돈 청도미나리 돼지찌개는 지난 29일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미돈청도미나리돼지찌개 현장에서 윤성덕 부단장과 박정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신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제주지역 신협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신협 현안 사항 공유 및 금리전망에 따른 여신금리 관련 교육과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은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영세미나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태백시는 지난 24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송행사를 가지고, 그간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앞으로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161명으로, 일정을 나눠 총 10여 차례에 걸쳐 출국할 예정이다.출국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지난 3~6월 입국해 5~8개월 간 일손이 부족한 관내 51개소 농가에 배치되어 태백시의 대표 작물인 배추를 비롯한 고추, 샐러리, 상추, 사과 등의 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17개 시도교총회장으로 구성된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는 대한제국칙령 제41호 반포 124주년이 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영원한 우리영토 독도’를 방문했다.이날 행사에는 17개 시도교총 회장 및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했다.교총은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독도의 날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후로 독도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우리땅 독도’를 제대로 가르치고 아는 것이 진정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다.김성일 회장은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밟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는 유스팀이 17세 이하 유소년 클럽끼리 경쟁한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은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4 결승전에서 로아소 구마모토를 1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울산의 이재형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이승현 울산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21~26일 열린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특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30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대회 과정에서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대회 결과 시 선수단은 이날 배드민턴에서 박해성이 마지막 금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71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45개 등 157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메달 순위로 경기, 서울, 충북, 광주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대회 전 목표로 했던 금메달 72개에는 단 한 개가
배추와 무 가격이 상승하며 올해 김장비용이 전년 대비 20%가량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29일 기준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 1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41만9130원으로 1년 전보다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주재료인 배추와 무 가격이 전년보다 60% 이상 오르면서 전체 비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한국물가협회는 배추 가격이 2주 전에 비해 20%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11월 중순 이후 공급량이 증